근원 김양동선생께서 '대한민국 예술원회원'에 선정 되셨다.
서예계에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예술원, 제70회 예술상 수상자 및 신입회원 발표.
근원 김양동(계명대학교 석좌교수) 신입회원으로 선정
대한민국예술원은 제70회 대한민국예술원상을 비롯한 올해의 주요 수상자와 신입회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각 분야의 뛰어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서예 분야에서 선정된 예술원 회원 근원 김양동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예술원 신입회원으로 선정된 근원 김양동 (서예, 전각, 화가, 이론가) 예술계 기대감 높여
특히, 올해 예술원 회원으로 선정된 7인 가운데 미술 분야의 근원 김양동은 그의 독특한 예술 세계와 기량으로 예술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양동은 한국 서예의 정통성과 사상을 현대적 미감에 조화롭게 접목시켰으며, 철저한 이론을 바탕으로 글씨와 그림을 현대미로 표현해 낸 작가이다. 또한 한국미의 원형질을 집요하게 파고든 예, 학의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작품은 섬세한 서예적 표현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많은 미술 애호가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신입회원 선정은 그의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역대 예술원 회원중 서예인으로 활동했던 인물은 ‘손재형, 배길기, 김충현, 조수호, 이수덕, 권창륜’ 이었고 김양동은 7번째 회원이 되었다.
신입회원 선발 기준과 의미
예술원은 예술 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경력 30년 이상의 예술가 중, 230여 개의 예술기관 및 단체 추천을 통해 신입회원들을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이숭원 (문학평론가), 오용길 (한국화가), 정해조 (공예가), 김양동 (서예가), 이건용 (작곡가), 한태숙 (연극연출가), 장미희 (영화배우) 등 7명은 모두 한국 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대주들이다.
한편, 대한민국예술원상과 젊은예술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열릴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예술계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씨21 제공-
* 서예세상 서다뉴스 *
첫댓글 근원 김양동선생님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