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아시는 분이 이번에 어린이대공원 안에 잇는 팔각당 웨딩문화원에서 하셨는데요,
분위기가 참 좋더라구요....^^ 야외예식이었는데 진짜로 연주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멋지게 해주시더라구요... 예식에 무엇보다 빛을 받는게 음악이잖아요... 누구나 다 똑같은 그런 녹음테입이 아니라 피아노랑 바이올린, 그리고 또 뭐시당가 암튼 여러 악기가 어울려서 참 예뻤어요... 신부는 노래를 듣자마자 눈물을 글썽거리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눈물이 글썽... 저도 결혼이 얼마 남지않아서... 공감되더라구요... 글구 저는 제 남친이랑 같이 결혼식을 보러갔다가 끝나고 공원에서 놀다 갔아요... 오랬만에 야외에 나옴김에 뽕을 빼고가야죠.... 사진도 많이 찍고 기분전환 많이 됫어여... 결혼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축하해주러 오시는 분들도 즐기고 가시기땜에 더 행복한 결혼이 되지 않을까싶에요.... 요즘 의무적으로 그냥 예식장 가시는 분들 많잖아요... ㅋㅋㅋ (주차비도 공짜 입장료도 공짜 넘 좋지않아요??)
글구 음식도 잘 나오더라구요... 부페로 했는데 슬쩍 물어봤더니 예상보다 참 저렴하더라구요... 글구 마지막으로 중요한건 혼수하나 건진다는 거죠... 요기서 결혼하시는 분들 다 혼수로 하나찍 준다고.... 제가 아는 분은요 김치냉장고 받아갔어요..
이번에 결혼식을 보니깐 넘 맘에 들어서 저도 여기서 할까 생각중이에욤...
제가하는 말이 님에게도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결혼준비 잘 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첫댓글 맞아용~~거기 짱 좋아요^^ 저두 강추강추~~~
팔각당이란곳 첨 들어봐요...그런곳도 있나요???
ㅋㅋㅋ 팔각당 웨딩문화원... 업체글 올리지 마세요!!!!! 난나~~ 님과 앞에 이쁜 신부님이 같은 아뒤네요...참나..너무 티나는거 아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