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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7일’ 4일 동안, 사고 1,000건, 사망자 138명
태국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쏭끄란 연휴 ‘위험한 7일(7 วันอันตราย)’ 4일째인 4월 14일 태국 전국에서 241건의 사고사 발생해 34명이 사망하고 24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사고 원인은 과속(44.40%), 음주운전(24.90%), 시야 확보 불량(14.52%)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에 가장 많이 연루된 차량은 오토바이로 77.20%를 차지했다.
사고 발생 장소는 대부분은 직선도로(85.89%), 고속도로국 도로(41.91%), 마을 도로(29.05%) 순으로 이어졌고, 사고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15:01~18:00 22.4%, 18:01~21:00 19.50%였다.
부상자와 사망자 중 가장 많은 나이는 30~39세로 20.14%를 차지했다.
한편, ‘위험한 7일’ 4일(4월 11일~4월 14일) 동안 총 1,0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38명이 사망하고, 1,00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많이 발생한 도는 남부 팟타룽(36회),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는 방콕으로 13명, 부상자가 가장 많이 나온 도는 랑빵으로 40명이었다.
태국에서는 연말연시와 태국 새해 쏭끄란 기간은 귀성이나 여행으로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시기라서 이 1주일 동안 교통사고를 줄기기 위해 ‘위험한 7일(7 วันอันตราย)’이라고 정하고 사고 방지를 호소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해 2024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의 7일 동안 2,04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87명이 사망하고 2,060명이 부상을 입었다.
차량 폭주, 쏭끄란 군중 속으로 돌진해 약 20명 부상
4월 14일 방콕과 인접한 차창싸오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9시 20분경 크렁우돔 마을에서 쏭끄란을 즐기던 군중 속으로 픽업트럭이 돌진해 약 20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 중 6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한 사람은 차체 하부에 깔려있었고,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차를 들어 올려 구조했다고 한다.
구급차 도착을 기다리는 동안 현장에 있던 100명 이상의 사람들의 분노가 폭발했고, 픽업트럭 운전자는 창문을 부수고 집단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고 한다. 일부 사람들이 제지했지만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혼란이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경찰이 운전자에 대한 음주운전 알코올 수치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166밀리그램으로 만취한 상태였다.
태국 쏭끄란에 꼭 알아두어야 할 예절, 모르고 지나치면 징역이나 벌금이 부과될 수도
태국 중앙수사국(CIB) 공식 페이지에서는 쏭끄란 기간 동안 물 뿌리기 축제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주의 사항에는 '놀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물을 뿌리지 말 것(อย่าหาทำ สาดน้ำใส่คนไม่เล่น)'을 강조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발표에 따르면, 쏭끄란 축제는 즐겁게 물을 뿌리고 축하하는 행사이지만 '물놀이를 안 할 권리(สิทธิในการไม่เล่นน้ำ)'를 존중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타인에게 불편을 주거나 재산을 훼손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범죄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① 물을 뿌려서 피해를 입힌 경우
→ 징역 1개월 이하 또는 벌금 1만 바트 이하, 또는 쌍방 적용 (형법 제397조 제2항)
② 놀지 않는 사람에게 물을 뿌려 휴대전화, 카메라, 전자기기 등을 손상시킨 경우
→ ‘재물손괴’에 해당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 적용 (형법 제358조)
③ 상대방이 명백히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적으로 물놀이에 참여하게 한 경우
→ '강제행위'가 되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 적용 (형법 제309조)
태국-미얀마 국경지대에서 연이은 지진 발생, 피해보고는 없어
4월 14일 태국과 미얀마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으며, 가장 강한 지진은 규모 5.3을 기록했다.
태국 기상국 지진관측과(TMD)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미얀마로 태국 국경에서 약 10킬로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것으로 발표했다.
또한 미얀마에서는 규모 2.0~3.9의 소규모 지진도 여러 차례 관측되었다고 한다.
13일과 14일 발생한 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4월 13일 오후 11시 2분 44초, 규모 3.4, 깊이 10km, 진원지 미얀마
4월 13일 오후 11시 46분 51초, 규모 3.9, 깊이 3km, 진원지 미얀마
4월 14일 오전 0시 4분, 규모 1.4, 깊이 1km, 진원지 치앙마이
4월 14일 오전 3시 2분 37초, 규모 5.3, 깊이 10km, 진원지 미얀마
현재 큰 피해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4월 14일 남부 끄라비에서 규모 3.5 지진 발생
4월 14일 오후 2시 27분, 남부 끄라비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태국 광물자원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약 2킬로미터, 진원지는 북위 8.022도, 동경 98.978도라고 한다.
이 지진은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는 왼쪽 횡단면 단층(left lateral strike slip fault)의 활동으로 발생한 것으로 소규모 지진으로 분류된다.
이 지진으로 끄라비 무엉군 일부 주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느낄 정도 였으며, 현재 건물 파손이나 부상자 등의 피해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물자원국 지진센터는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4월 14일 깐짜나부리에서 규모 2.4 지진 발생, 피해보고는 없어
태국 기상국 지진센터에 따르면, 4월 14일 19시 52분(태국 시간) 깐짜나부리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진원지 위치는 북위 14.821도, 동경 98.66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km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규모는 작지만 진원이 매우 얕았기 때문에 현지 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진원 주변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건물이나 인프라 등에 대한 피해보고는 없으며, 주민들로부터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도 접수되지 않고 있다.
남부 끄라비 지진으로 정부가 현지 조사 및 감시체제 강화
4월 14일 오후 2시 27분 남부 끄라비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정부가 조사와 함께 감시체제에 들어갔다.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끄라비도 느어크렁군 크렁케마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주변 여러 지역에서 지진을 느꼈으나 건물 파손이나 부상자, 쓰나미 위험 등 피해보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끄라비 국제공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항공편이나 공항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주변 해양 관광지에서도 이상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누틴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끄라비 도지사 및 군 당국에 현지 피해 상황을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재난방지국(DDPM) 및 국가재난경보센터와 협력하여 향후 여진 및 2차 재해에 대비한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전력발전공사(EGAT)도 주요 댐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수랏타니 라차쁘라빠댐, 야라도 반란란댐, 깐짜나부리도 씨나카린댐에 이상이 없었다고 보고했다. 진원지에 가까운 구조물에도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재난 대응팀은 대기 중이며, 24시간 대응 핫라인(1784번)도 운영 중이다.
RCA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형 급수 트럭과 고압 호스로 물을 뿌려 통행인에게 민폐
4월 13일, 방콕 RCA에서 중국인 젊은이들이 대형 급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에는 대형 급수차 5대가 줄지어 서 있었고, 차에 타고 있던 관광객들이 고압 호스를 이용해 지나가는 행인, 오토바이 라이더, 오토바이를 타는 시민들을 향해 물을 뿌렸다. 많은 사람들이 “그만해라”, “오토바이에 뿌리지 말라”고 외치며 주의를 촉구했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은 이에 응하지 않았고, 언어가 통하지 않아 혼란이 발생했다.
RCA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중국어 간판과 중국인 직원이 눈에 띄는 지역이 되어가고 있다.
한편, 이런 소동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막까싼 경찰서는 단속은 보이지 않아 다른 지역에 비해 감시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인으로 착각했다'는 발언이 발단, 파타야 나이트클럽 앞에서 중국인끼리 난투극
동부 파타야에서 발생한 외국인 관광객 간 폭행 사건에 대해 파타야 경찰서는 지난 4월 14일 중국인 남성(43)을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의 발단은 '한국인이라고 착각했다'는 말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터넷상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4월 12일 자정으로 파타야 북부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 앞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일행 3명 중 1명이 클럽 앞에서 폭행을 당했고, 이후 시내 텝쁘라씯 거리에 방치된 채 발견되었다고 한다. 발견 당시 남성은 얼굴과 몸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경찰이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건은 동영상으로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가해 집단의 잔인함'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차량 번호판을 통해 가해자의 행방을 추적해 14일 파타야 시내에서 중국인 남성(43)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피해자가 한국인이라고 착각하고 일방적으로 욕설을 해왔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처음에는 말다툼에 그쳤으나, 길거리에서 욕설과 차량 내 언쟁으로 발전해 결국 차 안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합법화, 탁씬 전 총리가 하원 통과에 자신감, “태국에 큰 경제적 이익 가져다 줄 것”
핵심 여당인 프어타이당의 실질적 리더로 꼽히는 탁씬 전 총리는 최근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오락시설을 국내 여러 곳에 개설하는 카지노 합법화 방안에 대해 여당의 지지를 충분히 받고 있기 때문에 문제없이 하원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쳤다.
카지노 합법화는 상원에서도 반대 의견이 많아 대다수 상원의원들이 먼저 국민투표로 과반수 지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의 태도를 '너무 성급하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어, 정부는 최근 하원에서 예정되어 있던 카지노 합법화 법안의 1차 독회를 다음 국회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탁씬 총리는 카지노 합법화에 반대하는 세력이 “카지노 개설이 복합오락시설 개설안의 주안점”이라고 강조하며 반대를 표명하고 있지만, 복합오락시설은 태국에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며 카지노는 그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세계 공항 순위에서 도약, 쑤완나품 39위, 돈무앙은 LCC 부문 8위에 올라
방콕 쑤완나품 공항(BKK)은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발표한 '세계 공항 순위 2025'에서 전년 대비 19계단 상승한 39위를 차지했다. 또한 '가장 개선된 공항' 부문에서는 세계 3위에 선정되었으며, 연간 이용객 5,000만~6,000만 명 규모 공항 부문에서는 6위에 올랐다.
또한 방콕의 또 다른 주요 공항인 돈무앙 공항(DMK)은 저가항공사(LCC) 터미널 부문에서 세계 8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태국공항공사(AOT) 키라띠 사장은 “이는 태국의 공항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이며, AOT는 앞으로도 이용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모든 태국 국민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1년 내 세계 50위권, 5년 내 세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 콘도 숙박 근절을 위한 새로운 대책 발표
태국 하원 소비자 보호위원회는 콘도 불법 숙박 제공을 근절하기 위해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과 연계하여 정식으로 등록된 시설만 예약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을 밝혔다.
이 정책은 2004년 호텔법을 위반해 일반 주택인 콘도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기 임대되고 있는 실태가 다수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소비자보호위원회 차닌(ชนินทร์ รุ่งธนเกียรติ) 의원은 “불법 상품 판매를 중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플랫폼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법에 따르면, 불법으로 숙박을 제공할 경우 최대 2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되며, 불법 영업을 지속한 일수에 따라 하루당 10,000바트의 추가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많은 콘도에서는 관리규약에 일 단위의 임대료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정부는 지방행정국(DOPA), 전자거래개발청(ETDA), 소비자보호위원회 사무국(OCPB) 등 관계기관이 통합된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숙박시설이 합법적으로 예약을 받으려면 숙박 면허 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구조로, OTA(온라인 여행사)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불법 숙박시설의 감소뿐만 아니라 서비스 수준과 숙박객의 안전, 거주자와의 분쟁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외국인이 구입한 콘도를 호텔처럼 임대하는 행위도 마찬가지로 법에 저촉된다며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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