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으로 부산 시민공원을 쓰레기 없는 공원으로 만들고 있는 부산상록시민공원봉사단원
(부울경 상록자원봉사단 정현철 회장이 동참하다)
‘부산상록시민공원봉사단’(단장 최금화)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2시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1월 11일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에 최단장외 8명의 단원이 봉사활동을 한다.
‘부산상록시민공원봉사단’은 2019년도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고, 최금화 단장은 봉사실적 누적 1만 132시간 달성하여 자원 명예장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 시민공원은 부산의 심장부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도심 속의 자연 치유공간으로 도시 생활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휴식과 여유,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환경정화작업과 여러 봉사단체와 개인, 각급 학교에서 봉사하러 온 학생들에게 조끼와 청소 용구를 제공하며 봉사지역을 할당하고 환경정화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며 봉사실적관리(1365)를 한다.
공원 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통로 주변에는 쓰레기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자세히 보면 나무숲 사이나 돌담 등 구석에는 몰래 버린 쓰레기가 많다. 또 공원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음에도 곳곳에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다.
‘부산시민공원’은 ‘쓰레기 없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군데군데 쓰레기통이 비치돼 있고 자원봉사자들이 공원을 돌면서 쓰레기를 그 둬가고 있다. 자기가 가지고 온 쓰레기는 본인이 가지고 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부득이 한 경우는 설치돼있는 쓰레기통에 버리면 된다. 그것도 어렵다면 잘 보이는 곳에 두면 자원봉사자들이 그 둬가고 있다.
최금화 단장은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시민 개개인이 솔선수범하고, 반려견의 분뇨를 처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쓰레기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한다.
부산시민공원은 부산의 심장부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도심 속의 자연 치유공간으로 도시 생활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휴식과 여유,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최금화 단장이봉사하러 온 학생들에게 환경정화요령과 주의 사항을 설명하다.
상록자원봉사자는 학생들에게 조끼와 청소 용구를 제공하다.
봉사지역을 할당하고 안전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다.
상록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비닐봉지와 장비를 가지고 봉사지역으로 출발하다.
나무숲 사이나 돌담 등 구석구석에 몰래 버린 쓰레기를 찾고 있다.
쓰레기 없는 공원이 되도록 방송을 하지만, 일부 지각없는 사람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각종
버린 쓰레기를 줍고 있는 봉사자들 수거 작업을 하고있다.
본 기자 (우측에서 4번째)도 봉사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다.
공무원연금공단 G-시니어 기자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