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청문회를 허게 되어 있는 데 법을 안 지키고 보은 인사를 하는 것은 주국재민 국가에서 국민을 무시하고 깔보는 행위이다.
이를 보고 여당 의원이 아무 말도 못하거나 사표를 내는 장관이 없다면 그것은 권위주의로 가는 길목에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지 않는 오만은 정권은 파멸에 이르게 되고 국민의 삶과 자존감은 나락으로 수직 낙하한다.
권불십년인데 그 10년의 반토막 5년 동안 국민복지에 신경쓰지 않고 무엇을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은 협치하지 않고 군림하겠다는 왕조시대의 사고 방식이다.
이런 행태는 참여 민주주의 시대이고 세계화 시대인 21세기에는 전혀 맞지 않는다.
권불십년(權不十年)
Pride goes before a fall.
= Pride goes before destruction.
= Pride will have a fall.
영국 역사가 액튼경(Lord Acton. 1834~1902)은 말했다.
Power tends to corrupt, and absolute power corrupts abdoluteky(권력은 부패하기 쉽다.
따라서 절대적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이말은 통치자라면 누구라도 새겨 들어야 할 금언이다.
양승태 전대법원장이 왜 구속되었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면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