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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용서하심
2003.06.29. 김준호 선생
서울서 다녀가신 선생님 모시고 우리끼리 아침에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한문이니까 참고로 들어주세요. 초발심이 즉 편성정각(初發心卽編成正覺)이라. 그런 말이 어디 있는가 하면 화암경 이라는 경서에 있는 것입니다. 초발심 이라는 것은 첫사랑, 어떤 예수님께 눈을 떠서 첫사랑이 곧 완성이라는 거지요. 첫사랑인데 백년 살던지 오백년 살던지 벌써 완성한 것이다. 그러니까 초발심, 처음으로 발심이 되어 ‘아, 예수 사랑스럽다.’그 마음이 일초도 안 되지요. ‘아, 예수 사랑스러워.’그랬는데 테레사 같으면 24살에 임종해 버리지 않아요. 임종할 때 완성한 것이 아니고 4살 먹어서 예수를 사랑했거든요. 그 사실 때 예수가 사랑스러웠어. 그 말이 믿어지지 않은 언니들이 수녀원장도 안 믿어져요. 어린애가 어떻게 예수를 사랑하느냐? 이거에요. 본인은 사랑했거든. 그것이 몇 분이 안 걸린 거예요. 한 일초 이초 사랑한 거예요. 4살 때, 그 24살에 완성한 것이 아니고 4살 때 완성한 것이다. 그렇게 보는 겁니다. 이 진리라는 것은 많이 배운 다음에 완성하는 것도 아니고 처음에 마음이 탁 일어났을 때 벌써 완성되었다. 그렇게 써진 글이 화엄경이라는 경서에 있다. 우리끼리 그 이야기 했거든요. 그러면 저를 두고 하는 소리지요. 해방이 되었으니까, 제 나이가 22살이거든. 21살에 일본 군대에 갔다가 일 년 만에 돌아왔으니까 그때 이 현필 선생님을 새벽에 만났는데 한 11월 하순이니까 서리가 많이 온 새벽이라고요.
그러니까 그 교회 한 30명 모였는데 선생님은 이렇게 좋은 의자를 싫어하시기 때문에 밥상을 빨리 가져온 거예요. 밥상 위에다가 뜰에 피었던 국화를 몇 송이 물병에 꽂아서 마련해 드렸으니까, 한 반년 전부터 그리워하던 누가 오신 거예요. 말만 들었으니까 그분이 오셨는데 이렇게 딱 앉고는 꽃을 보고 지금 말로하면 운거예요. 울어, 꽃이 불쌍해서 우셨다고요. 어떻게 말씀 하냐 하면 제가 온다는 말을 듣고 저를 사랑해서 이 꽃을 꺾어다가 이 꽃병에 꽂아 주셨다. 그걸 인정하는 거예요. 그러나 이 꽃을 저를 사랑해서 꺾지 마시고 자연 그대로 두고 보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앞으로는 꽃을 꺾지 마십시오. 그 이야기를 하시는데 목이 메어서 말을 못하시는 거예요. 한 6개월 전부터 누가 오신다. 오신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 말 듣자마자 제 가슴이 확 사랑을 느꼈다는 말이에요. 꽃을 저렇게 사랑하시는 데 나는 사람이니까 내 영혼을 참 사랑할 수 있는 분이다. 딱 신임을 한 거예요. 그것을 반한다. 그러는 거예요. 첫눈에 반해 버렸어. 그냥 일분이 안 걸렸다고 그 말할 때 삼십초 걸린 거예요. 삼십초, 그래 그게 초발심이야. 처음으로 마음이 동했는데 그대 이미 완성된 것이다. 그거예요.
오래 교제삼고 배운 것이 아니고 그때 벌써 사랑이 완성된 것이다. 초발심 즉 평성정각이라 바로 도로 완성되었다. 그렇게 보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본 바와 같이 자서전 갖고 나왔습니다. 4살 때 예수님을 사랑한 거예요. 이 소녀가 왜 사랑하느냐 말이에요. 사랑하는 엄마는 죽었어요. 애기 때, 그 하늘같이 믿고 위하던 엄마가 죽어버렸어. 그럴 때 자기 나이가 4살 아니에요. 영혼이니까, 그 예수님이 엄마 대리로 나타난 거지. 그러니까 엄마 이상 예수를 의지를 해야지. 엄마는 죽고 안계시니까, 그게 구도심인데 도를 구한다는거지. 내, 나를 낳은 엄마는 돌아가셨어. 땅에 묻어 버렸어. 그럼 나는 어떻게 사느냐? 그래 예수가 나타나 예수를 소개 했겠지요. 언니들이 이렇게 ‘아, 예수님 좋다, 좋다.’하니까 딱 정이 갔단 말 이예요. 그게 4살 때에요. 아 나는 예수님을 위해서 일생을 사랑해드려야겠다. 그 마음이 그분이 80을 살았더라도 80에 완성한건 아니란 말씀입니다. 24살에 죽었으니까 24살에 사랑을 완성한 거 아니고 4살 때 완성 된 것이다. 그렇게 보는 것이 화엄경이라는 경서에 써져있다. 그 말이 맞다 그거에요.
저만 그런 것이 아니에요. 여기 수장 어머니가 오셨어. 수장 댁 어머니가 20대 황송하지만 그 사건이 있단 말이야. 아이는 임신 했는데 남편이 죽어버렸다. 청춘과부란 말이야. 20대, 그러니까 모든 친척들이 재혼하지 말라. 재혼하지 말라. 재혼 안 하려면 잘 믿는 예수님을 믿는 선생님 오시니까 그 분 지도를 받아라. 그렇게 몇 달 전부터 준비를 했어요. 선생님 오셨다. 만나봐라. 재혼 못하게 하려고 그러니까 유복자, 남편이 뱃속에 애기가 섰을 때 죽어버리고 남편 없이 애기를 낳았기 때문에 하늘이 부끄럽고 땅이 부끄럽고 마음 사람이 부끄러우니까 절대 밖에 나가서 얼굴을 못 들은 거예요. 젊은 과부가 말이야. 애기를 업고 이 선생님을 만났다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 못 쳐다봤어. 부끄러우니까, 남자니까, 언뜻 보기에 거지야. 그때 이 선생이 설 흔 댓살 먹었으니까, 수염도 안 깎고 더러운 옷 입고 거진데 그래 인제 저 분을 만나면 재혼하지 않고 청춘과부로 지낼 수 있다고 그랬으니까 기대가 크지 않겠어요? 그 무슨 말씀을 할 것 같은데 말을 안 하시고 한참 있다가 쯪 쯪 쯪 혀를 차더라는 거예요. 혀, 그게 전부야. 그때 몇 분 걸려요. 쯔 쯔 쯔 몇 분 걸려요? 3초? 3초 만에 잡혀버린 것이에요. 어머니 3초 만에 반해 버렸어. 그럼 그 껍질 거지를 보고 그런 것 아니야. 성령이야. 성령, 탁 눈이 맞은 거예요. 사랑이, 그게 예수님이지. 이 선생님 속에 숨어있던 예수의 사랑이 이 청춘과부하고 딱 눈이 맞았단 말이에요. 그래 쯔쯔쯔 그랬으니까, 얼마나 나를 사랑 했을까? 그거예요. 오늘날까지 지금 70이 넘었어도 아, 얼마나 사랑했을까? 그건 직관이지. 해설이 없다는 말이지요. 그게 성령의 역사에요. 성령이 오셨어. 마리아가 그때 16살 먹었어. 성모님, 그게 눈이 맞은 거예요. 성령하고 마리아 처녀가 눈이 딱 맞아. 그게 3초도 안 결렸어요. 그래 예수 엄마가 되지 않습니까? 그게 영적 세계의 신비란 말입니다. 신비, 그러면 신비는 말로는 형용이 안 되어요. 신비는 자기가 스스로 체득하는 것이지. 설명으로는 안 되지만 어쩔 수 없이 설명을 하자니까 전기를 썼겠지요? 전기에서 나타난 이야기인데 오늘 성경을 먼저보고 같이 생각해 보십시다.
제가 요한복음 17장 에서는 예수님이 내일이면 사형선고를 받으시니까 오늘 취후의 일이라는 기도거든 마지막 이별을 하기 위해서 기도를 하고 계신 거예요. 요한복음 17장이지요. 다 볼 필요는 없고 22절부터 제가 봉독해 드리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영광을 나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23절 내가 이 사람들 안에 있고 이 사람들은 오늘 날 우리들 이예요. 우리들 제자들 이니까 내가 이 사람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이 사람들을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가사 하나님 예수님 성령 나 우리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 기도하고 계세요. 이것은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며 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을 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이 사람들도 사랑 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23절에 그 말이 나와요.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아버지께서 나는 지금 예수님 이니까 예수님의 기도문이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게 오늘 생각하는 대목이에요. 예수님이 생각하기를 아버지는 하나님이에요. 나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처럼 그게 표준이요. 하나님이 예수를 사랑 했어요.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처럼 이 사람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게 예수님의 기도에요. 왜 기도를 하느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처럼 이 사람들도 사랑 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게 기도의 내용인데 그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처럼 이 성경 구절은 요새 발견 했어요. 옛날에는 성경 못 읽었으니까, 안 읽었으니까 몰랐는데 이번에 발견해서 큰 재산이야. 그럼 옛날에 한 20년 전에 발견한 말씀은 이 말씀인데 그건 내가 기억해요. 요한복음 15장 9절 말씀이거든요.
보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처럼 그렇게 나와요. 말이 같지요? 아버지께서 15장 9절.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 해왔다. 그러니 너희는 언제나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이 표준이 있어요. 예수가 사랑 한다는 것은 없어요. 아버지가 예수를 사랑 했어. 그게 표준이야. ‘아버지가 예수를 사랑했기 때문’이게 표준이고 즉 그 사랑을 나도 너희를 사랑해 왔다. 그럼 너희들도 표준이 그거라고 아버지가 예수를 사랑 한 것이 사랑이야. 예수도 아버지가 자기를 사랑한 것을 체득했기 때문에 사랑한 것이고 또 너희들도 그렇게 사랑하라. 그 말씀이 있는 것 알았는데 요즘에는 7장 23절 하반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처럼’이 말이 또 나오더라고 기도 마지막 기도할 때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처럼 그게 표준이란 말이야. 이 사람들도 사랑 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등장을 시켜, 예수 아닌 소화 테레사를 등장 시키려고 그래 교제니까 그럼 보십시오. 하나님이 아버지신데 예수를 사랑 하셨어요. 사랑 하셨다는 흔적은 막 나아서부터 미움을 받아. 이 세상 사람들한테 아이 밴 성모님을 미워하지 않아요? 군중이 막 태어났는데 그 애기를 죽이기 위해서 몇 백 명을 죽여. 예수 애기가 누군지 모르니까, 그 지방사람 다 죽였다. 애기들을 두 살 이하는 다 죽였다고, 그건 하나님이 예수를 사랑한 거예요. 애기를 그런데 자꾸 죽이라고 해. 하나님 사랑이 그렇게 나타나요. 그럼 성모님이 아기를 배어가지고 낳았어. 그러니까 애기를 죽인다는 예언을 하신분이 있지 않아요? 요셉에게 예언하시지, 꿈에 나타났지. 그럼 인제 요셉 아버지의 꿈으로 계시를 받았기 때문에 애급으로 도망가지 않아요? 애기를 업고 애급에서 몇 년 키워가지고 다시 유대로 돌아오지요? 그럼 12살 먹어서 성당에 같이 갔어요. 예루살렘 성당에, 그 기록만 있고 30살이 되어야 나타나지 않아요? 그 말은 이름이 없다 이 말 이지요. 기억하는 사람이 없어. 얼마나 가난하고 보편 이름 없이 살았기 때문에 누구 한사람 기억하는 사람이 없는걸 보면, 30살 되도록은 극빈 생활이야. 아주 생활이 가난하고 이름도 성도 없는 인물이란 말이지요.
그러면 30세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공생애지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말씀을 전하게 되는데 오나가나 때리지요. 돌로 때리고 욕하고 발로 차버리고 죽일라 하고 급기야 70, 80을 못살고 33년 살고 6개월 만에 사형을 당하시거든. 그게 아버지 사랑이란 말이에요. 다시 말하면 고생을 했다 이말 이에요. 하나님이 예수를 고생을 시켜 그럼 고생이라고 예수님은 생각을 안 해요. 아버지가 날 사랑했다. 예수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은 거예요. 아버지가 나를 사랑했다. 그러니까 아버지가 나를 사랑 하신 것처럼 그게 표준이라는 말이지요. 그럼 성녀 소화 테레사는 무얼 깨달았냐? 하나님이 예수를 사랑 한 것처럼 하나님이 테레사를 사랑해요. 어떻게 사랑하느냐? 4살 먹어서 엄마가 죽게 하신 거예요. 그 고통이 자기 부모를 보면 찢어져. 엄마를 죽게 한 게 살았으나 애기가 죽은 거예요. 놀래가지고 사랑하는 둘째언지 첫째언니 다 수녀원에 가버리지. 갈기갈기 찢어지지 않아요? 정이 찢어져. 정이 붙을라하면 첫째엄마죽고 둘째엄마 죽고 셋째엄마 죽고 죽었다는 건 수녀원에 가버린다는 거지. 몇 번 엄마를 이별한다고 그러니까 사별, 생이별, 생이별 그러니까 어린 가슴에 고난을 당한다는 뜻 이지요? 고난, 그런데 다 언니들은 80, 70을 사는데 이 애기만 벌써 결핵은 한 7-8년 앓아야 죽거든요. 그러니까 그때 결핵이 있는 것 같아요. 균이 벌써 들어갔어. 자각증상 없지. 그래 24살에 피를 토하고 죽지 않습니까? 그 병은 4-5년 앓아갖고는 안 죽어요. 적어도 5-6년 앓아야 죽거든. 그러니까 이 애기가 철든 다음에는 환자가 되어가지고 수녀원에서 거기는 난방을 안 해줘. 불을 안 때줘. 그 차가운 침대에서 얼었지요. 몸이 자꾸 얼었어. 그것을 오해를 하지요. 예수님이 자기는 사랑하는 애인이니까 예수님을 본받아서 자기가 육에 부닥치는 모든 고생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인단 말이에요.
그게 마지막으로 나타나요. 저는 이 땅에 와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저는 땅위에서 평안을 찾았고 행복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조건이 있어. 허나 고난을 통해서 얻었다는
전제조건 그게 마지막 세상 떠나기 전에 하신 결론이거든. 저는 이 땅위에 와서 행복을 얻었습니다. 평안을 얻었습니다. 허나 고난을 통해서 얻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과 비슷하게 고난을 당한거지요. 그 당신은 순교를 당했다고 했으니까 예수님은 실제 피를 흘리시고 십자가에 형을 당하지만 이 수녀는 정신적으로 순교를 당하는 거지요. 4살 때부터 엄마 이별, 언니 이별 모두 당하면서 15세에 수녀가 되었다고 하지만 24세에 결핵으로 죽어. 그 전부가 예수의 사랑이라고 보는 거지요. 그 전부가 하나님의 사랑이야. 그걸 깨달았다. 그게 도인이지요. 아, 그걸 깨달았다. 그걸 깨달았다. 그게 성녀지요. 동양적으로 말하면 도인이고 서양적으로 말하면 성녀란 말이에요. 거룩한 길을 간 분이다. 그 고생을 사랑으로 받아들여 고생을 그럼 저를 가르치신 이 현필 선생님은 내가 혼자 앉아서 생각해 봐요. 그분이 무엇이 선생이냐? 내가 나를 봤거든. 종일 굶었다. 아니 같이 살면서 밥상도 식사 하는걸 못 봤으니 얼마나 굶었겠어? 그럼 우리들 다 잠든 다음에 잠깐 자셨겠지요. 한 끼, 하루에 그건 아주 소식이에요. 죽을 한 끼 조금 김치 국 있으면 그것 잡수시지 정정당당하게 무슨 영양식 안하셨거든요. 제일 굶고 가신 분이야. 제일 적게 먹고 가신 분, 그게 이 선생이야. 옷도 항상 이 빗살에 들어갔다오면 살이 들어나 버려. 얼마나 옷이 삭았던지, 떨어진 옷을 주워 입으니까 아무리 꼬매 드려도 한번 어디 갔다 오면 짝 찢어지거든. 그래 또 살이 드러나, 그래 제일 안 입고 가신 분이야. 옷을, 그 제일 안 입고 제일 못 먹고. 아, 그게 이 선생이다. 그렇게 보거든. 다시 말하면 제일 고생했다. 그 말이지요.
제일 굶고 제일 못 입고, 그럼 도암면서 시작하고 광주이거든요. 그때는 버스가 없는 때니까 우리가 제일 먼저 타지요. 앞자리 버스가 아니고 트럭이지요. 우리는 욕심이 많으니까 기어이 지켜요. 앞자리를, 이 선생님은 욕심이 없으니까 밀려나. 차근차근 마을에 가면 마을 사람들이 올라오지요. 트럭으로, 이 선생님은 광주 가서 보면 제일 뒤에 매달려 있어. 쭉 밀려가 양보해 버리니까 제일 뒤에 위태, 위태 한데 앉아 계시거든요. 광주서 서울행 기차를 탈 때 봐요. 그럼 우리가 첫 자리니까 자리가 있지요. 그러면 우리는 자리를 지키지요. 욕심으로, 그러나 이 선생님은 대전쯤 가면 밀려나 있어. 벌써 저기 쫓겨나요. 밖으로, 얼마나 안타깝다고요. 우리들이 마음이 아프지요? 선생님이 쫓겨나니까 쭉 밀어버리면 쭉 밀려, 쭉 밀어버리면 밀려. 그럼 결국은 서울 갈 때는 제일 변소, 저기 화장실 옆에 밀려있거든. 옛날 차는 콩나물 같이 배겨가지요? 기차는 옛날에 다 그랬거든요. 아무리 기운이 세도 다 밀려나요. 서로 올라타니까 그래 서울 가다 보면 결국에는 난간 저 출입구에 밀려 계시거든. 그럼 거기서 누구 만났다는 이야기 재미있지 않아요? 평택 올라가고 대전 올라가고 이제 그만큼 가서 밤중이니까 어느 농부가 올라 왔어요. 그럼 못 올라가니까 꽉 차있으니까, 선생님은 밀려나가지고 출입구 난간에 둘이 딱 서있단 말이에요. 농촌 사람은 인사하지 않아요? 저는 대전 어디 사는 아무개올시다. 그때 이 선생님이 이제 답을 해야지. 저는 헌 신짝이올시다. 아, 그러세요? 그러고 가다가 저분이 의심이 난 거에요. 당신 이름이 헌 신짝? 그런 이름이 있소? 그게 이 선생님의 자기 이름이야. 자기 호야.
나를 헌 신짝 으로 불러 주시오. 헌 신짝? 그렇게 생각 하신 분이니까. 가사, 제일 기차타고 가다보면 제일 밀려가지고 제일 불쌍하게 돼. 그렇게 사신 분이다. 그 점이에요. 그분이 예수를 믿는지는 몰라. 어찌되었든지 그렇게 사신 분이다. 그럼 고생 했다는 말이거든. 그래 예수로 산분이에요. 동양은 그걸 깨닫는 분들이에요. 동양 사람들은 그것을 예수님 종교 오기 전부터 깨달아요. 고는 낙지본이라 그래요. 동양 사람들의 철학은 벌써 정해진 거예요. 고생은 천국의 뿌리란 말이에요. 고생은 천국 가는 뿌리야. 자본이야. 자본, 고는 낙지본이라. 그게 동양 사람들의 철학이거든. 예수님은 동양 사람이에요. 동양계에는 차원이 높아 고차원적인 깨달음을 갖은 사람들 인데 예수님의 생각은 자기가 애기 때부터 고생하지 않아요? 33살인데 아버지 일찍 돌아가신 것 같아. 양부님 요셉이 일찍 돌아가시고 가난한 엄마 슬하에서 컸지요. 항상 어머니 가난하시고 항상 죽 쑤어 자셨겠지요? 그렇게 사신 것 아시고 본인 3년 동안 고생을 다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나를 사랑했다. 그건 철저한 자기 생각이거든요. 자기 결론이고, 그러니까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런 기도를 하신 것이지요. 이 사람들도 12제자지요. 이 사람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게 예수의 기도더라. 그 말씀이지요. 그러면 사랑을 그런 것이다. 라는 것을 지금 해설했어요. 그럼 말로만 들어 몰라요. 우리도 고생할 때 그 맛을 봐요. 오늘 수녀님 오셨어요. 무릎 아프지요? 무릎 아프신 것만큼 예수를 아실 거예요. 아마,
어디가 아파요? 예수를 알아. 사랑하면 안 아파. 나는 테레사 성녀의 단어 말이 어떻게 좋으냐하면 예수를 사랑해서 살았어. 다 드려버렸는데 아무것도 안 드린 것 같다. 그런 표현을 하거든, 다 드렸는데 예수위해서 다 바쳤는데 아무것도 안 드린 것 같이 섭섭하다는 거예요. 그게 순정이야. 그게 깨끗한 정이거든 80을 살았어도 다 바쳐버렸어. 죽을 때 생각해보면 부끄러움뿐이야. 아무것도 안 드린 것 같아. 그것이 깨끗한 사랑이거든, 내가 드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병든 생각이지. 사랑은 완전할 수 없어요. 사랑은 영원히 미완성품 이지요. 사랑이 완성된다는 것은 그것을 있을 수 없지요. 천상에 가서 있겠지요. 그럼 이 시간에 사랑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처럼 이 표준을 생각해 봤고 그 사랑을 여러분도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 하신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 하신 것처럼 이 사람들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24절에 아버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람들을 내가 있는 곳에 함께 있게 하여 주시고 아버지께서 천지창조 이전부터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주신 그 영광을 그들도 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이게 기도니까 우리가 지금 보는 거예요. 예수의 기도에 우리가 적응을 해갖고 천지창조 이전부터 하나님이 예수를 사랑했다는 것을 우리들이 깨달아야 돼. 아버지께서 천지창조 이전부터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주신 그 영광 그게 십자가야. 하나님이 예수를 분별해갖고 영광을 주셨는데 십자가를 주셔 죽도록 하신 것이 그게 영광이에요. 그 예수님은 오해가 없어 아버지가 자기를 죽여 십자가형을 틀에서 죽도록 하셔. 그게 인류를 위해서 사랑을 하는 거예요. 그 영광 그 영광을 그들도 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고생하는 것이 그게 영광이다. 그렇게 깨닫게 해 달라는 거예요. 동광원 사람들의 자랑이 뭐에요? 굶었다는 거예요. 옛날에 쑥 죽 먹고 그러고 소위 말하는 도토리 밥 먹고 또 쌀겨 죽 먹고 또 보리겨죽 먹고 풀죽 먹고 그렇게 살았다는 겁니다. 동광원 사람들이 자랑인데 그것이 영광이라는 거예요. 동광원이 뭔 자랑 있어요? 아무것도 없지 않아요? 그 고생을 하면서도 서로 사랑하고 서로 살았다. 그 점이에요.
그러면 제가 광주에 본원 사무실에 이 선생님이 직접 썼다는 필적을 엄 목사님이 저한테 붙여줬어요. 그래 본원 사무실에 놨는데 그 무슨 말 써놓았느냐 하면 동광원 사람은 오 장로님과 그때는 오 집사여, ‘오 집사님과 화순씨 어머니 두 분입니다.’그 말을 썼어요. 그럼 이 선생님이 보기에는 동광원 사람은 둘 뿐이에요. 우리들은 앞으로 되겠지요? 잘 고생하면 되겠지요? 그럼 화순씨 어머니 보세요. 8년간 대소변을 못 가리고 계시지요? 임종하기 전에 말도 못하시고 본래 부잣집 큰 분 이었어. 그러니까 두 번째 결혼을 시키시고 자손 때문에 자손을 못 낳으니까 그 재산을 다 포기하고 이 선생을 만난 거예요. 그러면 자기 집이 있으면 그분이 귀족이거든. 생활이 귀족이야. 아주 부잣집 이니까 그걸 이 선생님을 만났으므로 포기하고 출가를 했지요. 그날부터 굶으신 거예요. 먹을 것이 있어야지. 이 선생님이 가난한데 밥이 있어? 떡이 있어? 풀 뜯어 먹던지 굶었지. 제일 좋은 음식은 고구마하고 그때 무, 무를 잡수데요. 무도 하루에 두 끼여. 세끼가 아니에요. 그렇게 굶으시고 기뻐하고 찬송 부르신 거예요. 자기 재산 모든 재산을 두 번째 부인한테 다 드려버리고 자기는 예수를 사랑하고 산다는 거 그럼 여기 생활은 잠잘 곳도 없었거든. 잠잘 곳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그런데 찬송을 부르고 살아. 그게 영광이지요? 영광, 그 예수 사랑을 맛본 분들이에요. 오 장로님을 우리가 알다시피 모든 행복을 다 포기하시고 빈들로 추구하시고 일생을 사셨지요. 그런 점을 인정하는 거지요. 이 선생님이 그래 동광원 식구 동광원 사람은 오 집사님과 화순씨 어머니입니다. 그런 글을 써 놓으셨더라고요. 큰 글씨로, 그게 고생했다는 이야기지요. 그 두 분이 고생했어. 예수님 때문에 모든 부와 영광을 다 포기하고 일생을 굶고 가난하게 사셨어요. 그런 점을 이야기 한 것이지요. 거기가지 이야기 했고요.
그러면 이 시간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미리’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보려고 그래요. 미리, 미리라는 말이 성경에 나오는데 오늘 물론 성경에 많이 있어요. 오늘 볼 말씀은 로마서에 있어요. 미리, 미리 사랑했다. 미리. 로마서 8장에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28절부터 제가 죽 읽어드리겠습니다. 30절까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여기 모든 일이라는 것이 기쁠 때 슬플 때 평안할 때 고생할 때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아요. 누가 평안한 것을 싫어해요. 고생을 싫어하지 고생까지가 다 하나님의 뜻이야 그러니까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는 것을 우리가 압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을 우리가 생각해요. 그러면 29절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미 라는 말에 믿음이라는 뜻이 있어요. 이미 미리 이미 오래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그러니까 예수님이 십자가형을 당해 죽어요. 비슷하게 하신다는 거예요. 틀림없이 예수님을 더 고생을 시켜, 왜 그게 하나님의 사랑이니까. 하나님의 사랑의 표준은 고생이야. 고생, 그러니까 미리 오래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미리, 그러면 아까 예수님이 자기말로 하시지 않아요? 언제 미리 정하냐? 아까 이야기 했어요. 하나님이 예수를 아들로 사랑하시는데 아버지께서 천지창조 이전부터 나를 사랑하셔서 표준이 현실이 아니야.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2천 년 전 그때가 아니고 천지창조 이전부터 예수님을 사랑하셔.
하나님께서 언제부터 사랑하느냐? 천지창조 이전부터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주신 그 영광, 그럼 십자가는 2천 년 전에 졌다. 하더라도 천지창조 이전에 십자가를 준비해놓고 계신거야. 하느님이, 자기 아들을 위해서 십자가라는 말은 우리말로 말하면 고생이에요. 십자가와 고생은 동의어에요. 말은 뜻은 같아요. 말은 틀려도 뜻은 같아. 십자가가 고생이고 고생이 십자가지요. 그러면 이 준비는 천지창조 이전부터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주신 것이다. 그런 말이 나오지요. 그럼 ‘이미’‘언제’‘벌써’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오래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미리 정했다. 얼마나 미리 천지창조 이전에 미리 정했단 말이지요. 미리 정하신 것이다. 그러면 그래서 미리 정하셨는데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많은 형제들 중에 표준이야. 큰 아들이니까, 맏아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표준이 되게 만들어 놓고 따라가도록 모든 제자들이 동생들이 하나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사람들이야.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불러주시고 그러면 아까 표준이 오 집사님과 화순씨 어머니를 불렀다 하지요. 그 당시 다 아들이지요. 동광원 사람들 같으면 우리 수녀들 같으면 미리 정했다는 말이지요. 수녀님 옷을 입은 다음부터 정한 것 아니야. 태어나기 전부터 잉태되기 전부터 정했다는 말이지요. 천지창조 이전에요. 이걸 깨달을 때 우리는 황홀해요. 아 이렇게 큰 사랑,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불러주시고 택했다. 불렀다. 성소(聖召) 받았다 는 말은 불렀다. 그런 뜻이거든요. 그러면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불러주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시고 올바른 관계라는 것이 ‘고생도 복이다.’그렇게 깨닫게 되어요. ‘복만 복이 아니라 불행도 복이다.’‘모든 것이 아버지 사랑이다.’그렇게 깨닫게 되요.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가진 사람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미리 라는 말이 되었어요.
미리 그럼 이 말을 생각했네요. 그럼 미리 어떻게 정하나 보십시오. 저는 가봤습니다. 여러분도 가봤을 런지 경기도에 소속 되요. 경기도 용문산이 있고 용문사라는 절이 있어요. 절 앞에는 천년 묵은 은행나무가 있습디다. 이 시냇가에 시내가 있어서 그 나무가 살고 있거든, 물이 좋으니까, 천년이나 된 은행나무가 있어요. 사진을 주데요. 가니까, 그러면 금년에 은행이 떨어진 걸 주스면 한가마는 주슬 거예요. 가사 몇 말은 주워요. 나무가 크니까, 그러면 천 년 전에 씨 속에 금년 천 년 후에 은행이 몇 개 열려서 들어있나? 미리 다 들어 있어요. 천 년 전에 그 은행 씨 속에 천년 후에 금년에 열 은행이 다 그때 들어있다고요. 그걸 우리는 알 수 있어요. 식물을 심어보면, 우리가 봄에 호박씨를 심는다 합시다. 재래종 그러면 일곱 마디 열 마디 가면 호박이 열리지 않아요? 그럼 또 다섯 마디 가서 호박이 열리는데 그것은 죽 넝쿨이 뻗었으니까 열린 것이 아니에요. 씨 속에 종이 있어요. 씨를 심기 전에 이 호박이 몇 덩이 들어있다. 다 예정이 되어 있어요. 미리 그 말이야. 모든 생명은 미리 정해져 있어. 말 못하는 호박씨도 은행씨도 정해져 있다고요. 씨 속에, 그러면 우리는 누 어머니 배속을 빌려서 왔어요. 그 어머니도 친정 엄마 뱃속을 빌려서 왔어요. 수백 대 수천 대, 그러면 우리가 나올 것을 그때 정해져 있어. 그러면 하와가 할머니지요. 하와가 하와의 배속에 우리가 들어 있었어요. 그 말이지요. 전부 미리 정해진 거라고. 갑자기 된 것이 아니에요. 이건 어디다 대놓고 말해도 학문적으로 옳은 말일 거예요. 가정이 아니거든요. 그건 실제 과학적인 학설이거든요. 전부 미리 정해져 있다. 갑자기 된 것이 아니다. 그걸 깨달을 때 이제 로마서 8장에 보면 너무 감사한 거예요. 너무 행복해요.
아, 미리 정하신 사람 하나님께서 이미 오래 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많은 형제들 중에서 맏아들이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불러주시고 그러니까 선택 되었다는 거예요. 미리, 부르신 사람들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시고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가진 사람들을 그 영광스럽게 한다는 말은 고생을 한다는 말이 들어있어요. 절대 고생이, 고생이 아니야. 고생이 축복이라는 말이지요. 그러면 성경이 천지창조 이전에 미리 작정하신 것이다. 그럼 이 말은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니까 아까 하신 말씀은 요한복음 17장에 있는 말씀은 2천 한 5년 전에 하신 말씀이에요. 현재 지금 달력이 2003년 이지요? 5년 틀렸어요. 옛날에 계산 잘 못 했는가 봅디다. 양력을 정할 때 5년을 더하면 몇 년이에요. 2008년 되지 않겠어요? 그때 하신 말씀이 천지창조 이전에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주신 영광을 그들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기도를 2008년 전에 기도를 해 주셨어요. 그러면 똑같은 말씀이지만 제가 찾아보려고 그래요. 에베소서 1장 4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하늘나라 가시고 백년 후에 쓴 편지라면 그러면 1900 몇 년 전에 하신 말씀이지요. 우리도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뽑아 주시고 이건 예수말씀 아니잖아요? 이거는 바울의 편지거든요. 바울 그 이건 도통 했지요. 도를 통했다는 말이에요. 예수의 말씀을 자기가 소화를 하고 믿어요. 아, 예수 말씀이 천지창조 이전에 사랑했다고 그러는데 과연 옳다.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뽑아 주시고 이건 예수의 말하고 똑같지 않아요? 예수의 제자니까, 아, 예수 말이 옳다. 지금 사랑하는 것 아니야. 천지창조 이전에 나를 사랑하셨구나. 뽑아 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당신 앞에 설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건 제자로서 시인하는 말이야. 예수님 말씀 옳소, 옳은 말이요. 현재의 사랑은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그때 준비 되어 있습니다.
금년에 은행이 열린다면 천 년 전에 준비된 은행이라 그랬지요? 그건 생물학적 현실이야. 그건 옳은 이치거든. 옳은 말이거든. 오다가다 우리가 사랑 받느냐? 그렇지 않아요? 허술한 사랑이 아니야. 너무나 완전해. 전부 미리 작정하시고 계획하시고, 계산하시고 2천 몇 년도에는 내가 누구누구를 선택해 뽑아가지고 이 그 영혼을 사랑해야겠다. 그렇게 해 주셨다. 그 에베소 1장 4절에 있는 말씀이고요. 그러면 그 말씀을 뒷받침하는 말씀 이런 말씀은 기억해야 되요. 디모데 후서 1장 9절 10절입니다. 그러면 디모데에게 보낸 둘째편지라 되어있네 디모데후서 1장 9절 10절 찾아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를 부르셔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공로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하나님의 계획과 은총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까 계획을 천지창조 이전에 했다. 그랬지요? 뽑혔다는 말이에요. 우리들이 그러면 이 계획 이 은총은 천지창조 이전에 벌써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지요. 설계는 그때 되어 있어요. 그때 예수님이 하나님 옆에 계신 거예요.
그때 우리를 창조하신 거예요. 우리 영혼을, 그러면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서 드러났지요. 오셨으니까, 그 사건이 드러나요. 이제는 분명히 드러난 것입니다. 가정이 아니야. 드러나 버렸어.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의 권세를 없애 버리시고 복음으로 통해서 불멸의 생명을 환하게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그러면 이 사실을 나는 복음을 위해서 전도자와 사도와 교사로 임명을 받았다. 이 미리 택하시고 부르시고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수련시키신다는 것을 전하는 자기 전도사 책임을 졌다는 거예요. 그 복음 천지창조 이전에 선택하시고 뽑혀서 이미 사랑을 계획하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이 복음을 위해서 전도자와 사도와 교사로 임명 받았다. 그러니까 성경 말씀은 그걸 전하는 글이라는 말씀이지요. 그러면 미리라는 말을 공개했어요. 미리 택했다. 미리 공개했다. 미리 뽑혔다. 천지창조 이전에 미리 준비했다. 자서전을 공부하고 싶은 것은 100년 전에 하신 말씀이거든요. 아까 말씀은 2천 년 전에 하신 말씀 1900년 전에 하신 말씀이고 이 자서전은 100년 전에 그 분이 이 말씀을 하고 죽었다는 말이지요. 야, 이럴 수가 있냐? 그러면 백 년 전 사람이니까 오래 사셨으면 지금까지 살아계실 거예요. 그러면 미리 선택했다는걸 깨달으세요. 미리 그런 점이 위대하시더라고요. 미리, 시간이 없으니까 제가 읽어드릴게요. (끊김)''
그 하나님은 사랑이니까 막달레나 보다도 저를 더 많이 사해 주신 것도 압니다. 그러니까 막달라 마리아를 용서했다는 말은 성령을 주셨다는 말이거든요. 용서 안 해주면 죄인이지 용서해주면 성녀야. 그러니까 막달라 마리아가 죄인이 아니거든요. 성녀 아닙니까? 그러면 자기는 성녀가 되는 거예요. 아까 초발심이면 즉 편성정각이라. 그때 성녀가 된 거예요. 훗날 죽은 다음에 성교회에서 성녀라고 그것을 말 해준 것뿐이고 본인은 그때 성녀에요. 용서 받았으면 성녀 아닙니까? 그러니까 성녀가 되는 것은 노력이 아니에요. 사랑이야. 사랑, 사랑은 용서에요. 사랑 없는 것이 무슨 용서, 용서가 없는 것이 무슨 사랑이겠어요? 저주지, 용서했다. 그건 성녀거든. 그러니까 학문이 아니더라고요. 나는 성녀 된다고 했어요. 왜? 그게 믿음이에요. 예수가 나를 용서했다. 그거에요. 예수께서는 막달레나 보다도 저를 더 많이 사해 주신 것도 압니다. 저를 미리 사해주신 사해주사, 조금 신비하지요? 몸이 있어야 용서를 하지요. 몸이 없는데 미리 용서해놓았어. 미리 태어난 뒤에 미리 다 용서해. 그러니까 저를 미리 사해주신 것 미리 사해주사 떨어질 것을 막아 주셨으니까 요. 내가 타락 안했다 그건 막아주신 것뿐이야. 예수님이 딱 버티고 딱 지키고 있는 것뿐이에요. 예수님이 비켜나면 자기는 곧 떨어져요. 곧 타락해요. 그래 이런 말이 있어 순결과 겸손은 자매지간이다. 내가 순결 지켰다하면 무너져 버려. 교만하니까, 나는 죄인입니다. 그러고 있으면 순결 지켜지는 거예요. 그게 이천년 동안 경험이야. 모든 사람 사람의 경험이거든. 순결한 사람이 순결하다고 생각하면 벌써 타락해. 아 저는 죄인입니다. 눈물이 흐르는 동안에는 보장이 돼. 순결과 겸손은 자매 지간이다. 그 수도자의 고백이지요.
저는 미리 사해주사 떨어질 것을 막아 줬다. 그 말이고, 아, 제가 느끼는 것을 어떻게 하면 그래 이 말을 말 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시간을 초월해 버리니까 천지창조 이전에 미리 선택하고 뽑으시고 미리 사랑하셔서 예수님 말씀도 있지요. 바울의 말씀도 있지만 본인이 깨달았어. 이걸 말로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깨달음 이니까 아, 내 몸 있기 전에 사랑하셨구나. 그게 영혼이야. 영혼, 영혼은 천지창조 이전부터 있어요. 그때 사랑하셨으니까 몸은 이거 옷이거든 옷은 빌려 입고 몇 년 되었으면 몇 살 먹었다고 그 옷을 빌려 입은 것이지. 영혼은 아니지 않아요? 그러면 영혼 이야기니까 아 제가 느끼는 것을 어떻게 하면 말로 할 수 있을까요? 말로 못하겠다. 그럼 다음 예로서 제 생각을 조금이라도 드러낼까 합니다. 어떻게 말해볼까? 그게 아까 용문사 앞에 있는 천살 먹은 은행나무 이야기 했거든. 그렇게나 이야기 하면 납득이 되요. 아 그러겠다. 아 이치가 맞다. 어떻게 드러낼까? 내가 천지창조 이전에 예수님이 나를 택하시고 뽑으시고 사랑하시고 벌써 성녀가 되게 해 주셨단 말이지. 그 믿음으로 이 여자가 성녀가 되었지. 성녀가 될 만한 무엇이 있어요? 누구 찬물 하나 떠 준적 없어. 일찍 수녀가 되어 가서 통제되고 봉쇄되어가지고 혼자 있다 죽었거든. 무슨 성녀 될 만한 까닭이 있겠냐? 없지 않아요? 믿음으로 성녀란 말이에요.
그럼 여기 앉은 전 식구용서 받았다고 믿어지면 나는 성인이야. 깨끗하다. 그 말이지요. 그러면 가령 어떤 용한 의사의 아들이 길을 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져서 팔이나 다리나 부러졌다고 합시다. 가정이지요. 아버지가 급히 달려와서 그 애를 다정이 안아 일으키고 자기 의술로 갖은 수단을 다하여 그 상처를 치료하여 완전히 나으면 아들은 아버지께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누구든지 감사할 거예요. 그래 예화가 또 하나 있어요. 물론 이 아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야. 그러나 여기 또 한 가지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아버지가 아들 가는 길에 돌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버려. 그럼 미리 가는 길에 돌을 미리 길을 고쳐버려. 애기가 태어나 애기가 걸어가다가 이렇게 상처 받을 것을 미리 다 없애버렸어요. 다 길을 닦아 놨어요. 미리, 그 돌을 미리 치워 버렸습니다. 물론 이 아들은 선견지명이 있는 예정을 받았건만 천년만년 천지창조 후에 수 억 만년 후에 누구누구 태어나서 이렇게 내가 보조 한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없지 않아요? 그래 선견지명으로 이 애기될 것을 다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놨어요. 아버지가, 그러면 아버지의 손으로 예방된 불행을 그 아들은 몰라 우리 아버지가 나 태어나기 전에 집을 짓고 길을 닦고 내가 이렇게 낙상하지 않도록 다 해 주셨다. 알 까닭이 없다. 이 말이지요.
그러니까 물론 이 아들은 선견지명이 있는 아버지의 사랑을 알 수 없지요. 모르는 까닭에 아버지께 감사하는 마음이 없어요. 나는 팔자가 좋아서 행복한가 보다 그러지, 아버지가 고쳐준 것 보다 덜 사랑해 병들었다가 나은 애기는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아요. 아버지가 논 팔고 밭팔고 내 병을 고쳐줬다. 그 사람은 아버지를 사랑해. 아 우리 아버지는 나를 사랑했다. 그러나 요 아들은 아버지 사랑을 몰라. 미리 사랑해 버렸으니까 태어나기 전에 미리 돈 썼어. 아버지가 집을 다 지어놨어. 그래 자기는 건강해. 그래 아버지 사랑을 모른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감사를 안 할 것이고 아버지가 고쳐준 것 보다는 덜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커서 그 애가 어떤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깨닫게 돼. 그럼 아버지를 덜 사랑하겠습니까? 깨달아서 우리 아버지는 나를 참 사랑 했구나. 그걸 깨달았어. 그럼 뒷집 애기보다 더 감격할거야. 자기 아버지한테 그런데 의인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죄인을 구하고 용서하기 위하여 당신 성자를 보내신 성부의 선견지명이 있는 사랑의 대상이 된 아이, 테레사 죄 지을 것을 미리 아시고 죄 못 짓도록 다 방파제를 지어놨어. 그게 수녀원이야.
수녀원 밖에서는 타락할 여자야. 들어갔으니까 구조를 받은 거예요. 타락안하고 왜 감수성이 아주 강한 여자거든 조금만 칭찬하면 웃고 조금만 흉하면 울어버려. 이 여자가 곧 타락할 여자야. 그런데 딱 수녀원 지어놓고 봉쇄해 버리니까 타락을 못 한 거예요. 죄를 못 지었어. 그것뿐이야. 그러니까 선견지명으로 아버지가 미리 수녀원 지어놓고, 죄 안 짓게 한 것뿐이지 자기가 죄 안 지은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전제조건이 있어요. 자기 친구는 유치원 다닐 때 수녀하고 친하니까 상을 받거든. 그게 좋아 보이니까 ‘수녀님, 나 배 아파’‘너 거짓말해’다른 애기는 믿어주면서 자기는 안 믿어준다는 거예요. 그 수녀가 실패했어. 그 말이야. 그 애기같이 사랑을 받고 싶어서 저도 그 사랑을 받고 싶어서 그렇게 해 봤어요. ‘수녀님, 나 배 아파’그랬더니 수녀 ‘너, 왜 거짓말하니?’사람의 호감을 살 줄 알아 실패했어요. 아주 절망이에요. ‘아, 나는 실패했다’그 말을 깨달았어. 이게 얼마나 행복한 무능인가? 무능한 거지요. 기술이 모자랐어. 그게 무능이야. 행복하다는 거예요. 아, 내가 무능한 게 얼마나 행복한가? 이거에요.
따라 읽으세요. ‘이 얼마나 행복한 무능 입니까? 이것이 얼마나 많은 불행을 제게서 막아주신 겁니까?’그 애기 때 그 수녀한테 실패하고는 정이 떨어져. 절대 사람을 사랑하지를 않은 거예요. 정이 뚝 떨어져 버렸어. 이 세상의 우정에서 쓴 맛을 봤어. 애기 때. 그러니까 다시 기대를 안 해요. 얻어 보지 못하게 하신 예수께 얼마나 감사한지 예수가 시켰다는 거예요. 다른 사람을 시켜서 실패하도록 예수가 딱 그렇게 만들어 놨어. 그 환경을 이렇게, 그래서 이 세상의 우정을 쓴맛 밖에 맛보지 못하게 하신 예수께 얼마나 감사를 드릴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자기같이 감성이 빠르고 강하고 저 같은 마음 가지고는 날개가 잘리고야 말 것이야. 그냥 따라갈 것이야. 그랬으면 말테니 그랬으면 어떻게 자기가 현재 수녀가 됐겠냐 말이에요. 진즉에 타락했지. 그러니까 저 같은 마음을 가지고는 날개를 잡혀서 잘리고야 말았을 테니 그러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사람의 애정에 사로잡힌 마음이 어떻게 하나님의 밀접하게 접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저는 깨달았습니다. 그걸 깨달았다는 거야. 미리 사랑했구나. 예수님이 나를 미리 이렇게 보호해 줬구나. 미리 길을 닦아 줬구나. 그걸 깨달았어요.
사람의 너무 열 열한 애정이라는 독이 타인의 술잔을 마시지 않고서도 제가 잘못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많은 영혼들이 이 거짓 빛에 세속사랑에 말이야. 홀려 불쌍한 나비 신세가 되어서 거기에 달려들어서 날개를 태우고 그리고는 태우는 법 없는 불붙는 하나님의 불이신 예수께로 날라 올 수 있도록 새로 더 빛나고 더 가벼운 새로운 날개를 주는 사랑의 진실하고 부드러운 빛으로 날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조금 말이 어렵지요. 옛날 번역이니까. 아, 저는 느낍니다. 예수께서는 제가 유혹을 당하기에는 너무나 약한 것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제 눈앞에서 불붙는 것을 보았다면 저는 아마 이 거짓 빛에 다 답을 쓸 것입니다. 그 빛이 제 눈에는 찬란하지 않았으며 더 강한 영혼들이 기쁨을 만나고 충실로서만 헤어나는 거기에서 쓰라림 밖에는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크신 자비로서만 그것을 면할 만큼 사람의 애정에 빠지지 않는 것이 조금도 제 공이 아닙니다. 아까 우리가 타락 안했다면 내 공이 아니라는 거예요. 천지창조 이전부터 곳곳마다 사용 하셨어. 어디가면 길이 막히도록 어디가면 수녀만나 사랑이 실패하도록 이렇게 다 정해놓고 예수 앞에만 오도록 길을 열어놓았다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선견지명이야. 앞을 내다보신 거라는 말이지요. 그걸 깨달았기 때문에 그럼 현세의 모든 위로를 쓴 괴로움으로 변해주소서. 한 제 기도를 들어주셨던 것입니다.
따라 읽으세요. ‘현세의 모든 위로를 쓴 괴로움으로 변해 주소서.’이 기도는 우리 이 선생님 기도와 같아요. 그때 열댓 살 먹은 소녀가 선생님 나 배 아파 이리오라고 기도 가르쳐 주마고 선생님 앞에 갔어. 내가 시키는 대로 따라 하세요. ‘예수님, 내 배 더 아프게 해 주세요.’또 따라서해. ‘배 더 아프게 해 주세요.’자기가 웃어 버렸어. 그래 안 아프다고. 그게 이 선생님의 기도문이거든. ‘나 더 아프게 해 주세요.’테레사 성녀의 기도와 똑같지 않아요? 현세의 모든 위로를 쓴 괴로움으로 변해 주소서. 그 뜻이거든. 그게 깨달았다는 그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 얼마나 행복한 무능입니까? 그랬어. 이 무능하다는 거 세속에 서툴러 이 세상 살기가 너무 서툴러요. 가사 돈 쓸 줄도 모르고 그렇게 자기 영을 만들어 주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그러니까 저를 미리 사해줬다. 그 말 다시 보겠습니다. 여기까지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많이 사해 주신 것이 아니에요. 모두 사해주셔서 모두 사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당신을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왜 예수가 사랑하셨나? 그걸 깨달았어요. 막달라 마리아는 많이 사랑하셨거든. 자기는 ‘모두’사랑했다는 거예요. 엄마 배속에서부터, 24살 먹도록 ‘모두’사랑한 거예요. 막달라 마리아는 열아홉 살 까지는 죄 안 짓고 살았지. 스무 살 먹어서는 타락 했어. 그것은 많이 용서해 준거에요. 그러나 이 애기는 나가서 죽도록 세상 영성이 죄 덩어리에요. 자기는 자기 됨됨이 본질상 죄인이라는 거예요.
막달라 마리아는 타락할 때 죄 이었지. 많은 죄를 용서해 줬어. 자기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죽도록 죄인이라는 거예요. 모두 용서해 줘야지. 막달라 마리아같이 많이 용서해 갖고는 하늘나라 못가. 조금 죄가 남으니까. 그렇지 않겠어요? 이치가, 말이, 그 말이거든. 막달라 마리아는 죄가 많이 있지만 자기 죄는 전부가 죄라는 거예요. 본성의 죄 본질상 죄인이라는 거예요. 본질상 죄인 본질이 죄라는 말이 있어요. 에베소 2장. 거기 볼까요? 본질이 죄에요. 무슨, 무슨 계명을 어겼으니까 죄인이 아니에요. 사람의 본성이 본질상 죄인이라는 거지요. 에베소 2장 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전에는 죄와 잘못을 저질러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죄에 얽매여 있던 때에는 이 세상 풍조를 따라 살았고 허울을 다스리는 세력의 두목이 지시하는 대로 살았으며 오늘날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을 조롱하는 악령의 지시대로 살았습니다. 실상은 우리도 다 그들과 같아서 전에는 본능적인 욕망을 따라서 육정에 끌리는 대로 살아서 본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에는 본능적인 욕망에 따라서 육정에 끌려 살았던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본질상 욕망이 강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본질상, 그러니까 이 소녀가 욕망이 너무 강해요. 엄마 아빠가 조금도 잘못했다는 말 못해요.
죽어버려 숨을 못 쉬고, 얼마나 강하던지 잘했다, 잘했다 해야 이 애기가 살지. 너 왜 그래? 그러면 숨을 못 쉬어버려. 욕망이 너무 강하단 말이지. 자기 본성을 알지요. 그래 자기는 모두 용서해 주셔야지. 많이 용서해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그 얼마나 겸손한 영혼이에요? 실상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개인이 다 그런 뜻을 품어야 할 거에요. 한분 한분이, 많이 용서 했다는 것이 좋다는 것은 물론 그렇겠지요. 그러나 본질상은 나는 죄인이다. 그러니까 모두 사해 주셨다. 모두 용서 받았다. 그런 말씀 그럼 봅시다. 모두 사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당신을 사랑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성녀 막달레나처럼 당신은 많이 사랑하기를 기다리지 않으시고 당신이 어떻게 저를 미리, 아까 미리 천지창조 이전부터 미리 행할 수 없이 사랑하셨는지 알려주셔서 이제는 제가 당신을 미칠 듯이 사랑하게끔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깨달음이에요. 깨달은 것이지. 무슨 죄가 있겠어요? 죄를 안 지어 봤는데 예수님이 죄를 못 짓게 통제를 하니까 전혀 없다고요. 언제 죄를 지을 틈이 없는데 그러니까 첫사랑을 실패했어. 아까 수녀님하고 둘이 이야기할 때 그것이 쓴 잔을 마신 것이지요.
따라 읽으세요. ‘성녀 막달레나처럼 당신을 많이 사랑하기를 기다리지 않으시고 당신이 어떻게 저를 미리 형언할 수 없이 사랑하셨는지, 알려주셔서 이제는 제가 당신을 미칠 듯이 사랑하게끔 하신 것입니다.’그게 이제 적나라한 고백이지요. 자기가 죄 안 지은 것은 아무 공이 없다는 거예요. 자기 본질이 죄악 덩어리인데 욕망 덩어리인데 어찌 죄 안 지을 수 있어? 기회만 있으면 죄를 지을 텐데 기회를 안 준 것뿐이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통회하는 영혼 보다 더 사랑하는 깨끗한 영혼은 없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참으로 저는 얼마나 이 말을 거짓말로 만들고 싶다. 그러니까 죄를 지어보고 동의한다. 그거 거짓말 이라는 거예요. 죄를 안 지어봤으나 나는 죄인이다. 그걸 깨달을 수 있다는 거예요. 아니 비교해보면 알지. 똑같은 말 듣고 저 사람은 우는데 왜 나는 웃느냐는 거예요. 욕망이 강하단 말이에요. 욕망이 강해. 욕심이 더 많다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이것을 세심 증이라고 그랬어요. 이 성녀의 병은 세심증이야. 너무 섬세해. 조그만 것도 잘못했다면 울어버려. 그러니까 그런 영혼이 세상에서 맛을 봤다면 아까 수녀와 교제했을 때 맛을 보지 않겠어요? 그러면 번 번히 빠진다는 거예요. 그 맛을 보고, 첫맛을 쓰게 당겨버렸으니까 정이 뚝 떨어진 거지요. 이건 하나님의 작품이지. 자기가 한 것이 아니다. 그런 걸 성찰하는 거지요. 수업이겠지요. 영성 수련이겠지요. 그럼 이제 미리 사했다는 말이 아까 나오지 않습니까?
요한복음 17장 23절에 미리 사했다는 말이 미리 성화 시켰다고 그랬어요. 미리 성녀다. 그 말은 에베소서 1장 4절에 한 말이에요. 죄가 끝나면 성녀가 아니야. 예수가 미리 사해버렸으니까 미리 성녀야. 미리 성녀. 그걸 믿는 믿음이 데레샤 믿음이야. 그럼 아까 다른 경서지요. 예수의 경전은 아니에요. 불교 경전 화엄경에 초발심이 벌써 정각했다는 거예요. 그냥 3초도 못 되었는데 벌써 성인이 되어버렸다는 거예요. 그 경지가 그런 한문 이지만 그런 뜻이 있더라고요. 그럼 영성공부를 해보시지만 시간은, 시간은 무엇이냐? 영원하다는 것은 끝이 없다는 것이고 실상 영원한 나라에 가는 것이 신앙 목적이지요. 그것이 있으면 끝나버리면 그만 아니에요. 그것이 지옥이지요. 끝난다는 말이 지옥이고 끝이 없이 영원하다는 말이 이제 하나님이 주신 상인데 하나님의 선물인데 아까 요한복음 17장 3절에 나오지 않습니까? 거기 볼까요? 무엇이 영원한 거예요? 무엇이 안 죽는 거예요? 무엇이 영원한 생명이 되는 것입니까? 그러니까 기도문에 예수님이 이렇게 하세요? 기도를 하실 때 영원한 생명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말이야 영원한 생명은 곧 참되시고 오직 한분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지적으로 알아야해. 이론적으로 피해야해. 막연한 것이 아니야. 하나님을 알고 예수를 아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다. 그랬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많이 귀로 들어두는 것이지요. 알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해. 그러면 물론 회개하면 좋겠지요. 회개하면 회개해도 곧 또 더러워지지요. 닦아요. 우리가 닦으면 곧 때가 묻지 않습니까? 똑 같아요.
성경말씀은 미리 선택했다. 미리 용서했다. 모두 용서했다. 미리 사랑했다. 그것을 우리 것으로 만들자는 거예요. 어느 성녀의 것으로 하지 말고 바울의 것으로 하지 말고 예수님 하신 말씀이니까 그러면 처음에 이야기 했어요.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예수님이 표준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의 표준은 고생했다는 말이에요. 고생, 그럼 동광원 사람이 다 그걸 이야기해요. 고생 한 것만 내 재산이에요. 가사 여기 수련장님 계시지만 거기 나와요. 아까 보니까 나오데요. 테레사 자서전에 옛날에는 전기를 안 쓰니까 전부 램프를 쓰거든, 기름을 등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무실에 있고 독방에 다 있어. 그런데 식구가 여러 사람이니까 등이 깨져 있어요. 등피가, 수녀님이 보시지 않고 테레사 방 앞이니까 ‘너 왜 깨뜨렸냐?’꾸중한 거예요.
그러나 절대 전혀 내색 안 해요. ‘예, 제자 조심하겠습니다.’하고 그때 예절은 입을 맞추는 거거든. 항복하는 거니까 ‘네 조심하겠습니다.’그걸 자기는 몰라요. 그게 수련이야. 백지에 억울해. 자기가 안 그랬어. 그러나 ‘왜 깨뜨렸냐?’그러면 ‘예, 조심하겠어요.’그게 수련이야. 뭐 다른 수련이 있는 거 아니고 왜 여기서 하세요. 그러면 다 미리 용서 받은 거 안다면 미리 용서 받았으니까 그런 것이야. 너무 감사하지요. 그런 정도는 진작 지옥 갔을 터인데 자기가 안가고 있다. 너무 감격하지 않겠어요? 미리 사해주신 것 깨달을 때는 미리 정답을 해버려. 수도한 다음에 성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성인이 되어 버리는 거예요. 지금, 지금 용서 받았으니까 그걸 믿는 것이 막달라 마리아의 믿음이다. 그 말이지요. 가정 막달라 마리아가 죄 지었다는 뜻이거든요 그런데 용서 했다 그건 성녀라 그 말이에요. 그걸 받아들인다. 그 말씀이니까 무슨 성가 노래 아까 불렀어요. 495장 그랬지요?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저는 30넘어서 자서전을 봤지요. 그런데 참 부러운 장면은 모든 것을 다 비우고 드렸는데 아무것도 비운 것이 없는 것 같이 부끄럽다고 해요. 그걸 처음 봤을 때 나는 남자니까 얼마나 열녀로 태어난 것이 부러운지 나 여자 되었으면 좋겠다. 다 주고 아무것도 안 준 것 같이 섭섭해 하더라 이거예요. 그 얼마나 참 깨끗해요? 아, 그것이 사랑이겠다. 어찌되었든지 그런 경지를 흠모해 왔습니다. 사랑했다고 기억한다든지, 사랑했다고 하는 건 벌써 그건 거짓말 이라고, 사랑 할 이치가 없어요. 사람이라는 동물이 욕망 덩어리거든. 내 욕심에 차면 사랑하지. 내 욕심이 손해를 보면 미워하거든. 그건 사랑일수 없어요. 다 줘버렸어. 그런데 아무것도 안 준 것 같아, 그게 진짜 사랑이라고 그러니까 영원히 사랑은 겸손해. 참 깨끗한 사랑은 영원히 겸손해. 아무리 희생해도 부끄러워요. 희생했다는 느낌이 안와. 나는 거짓 사랑이야. 나는 거짓 희생이야. 아 나는 부끄러워. 그것이 겸손지석이거든요.
용서
김준호
용서
사랑은 곧 용서입니다
사랑하다 보면 흠이 안 보입니다.
하느님은 예수님의 피를 흘려 희생시켜서 우리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때 아무 할 말이 없고 머리가 숙여집니다.
감사할 것뿐입니다.
희생만이 우리에게 감화를 줍니다.
우리 형제의 죄를 용서해 주려면 피가 마릅니다.
곧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의 피로써 평화를 이룩하셨습니다.
피가 없이는 형제간의 우애가 없습니다.
희생 없이는 형제간의 우애가 없습니다.
희생 없이는 사랑의 성립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사랑, 피, 용서, 평화는 곧 사랑입니다.
사제 간에도 형제간에도 피가 없이는 사랑이 안 되고 화목이 안 됩니다.
사랑하다 보면 용서가 되고 용서하다 보면 평화가 옵니다.
용서하는 마음에는 모두 잘했고 모두 기쁘게 보입니다.
집안 식구가 바로 자기 원수다(마태 10:36).
원수는 남이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