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모델발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유성관내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초등학생 문화예술교육 개발사업”을 실시합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공간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대전을 특성화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하고 실행하는데요,
유성관내 12개 대학의 문화예술 전공자를 비롯한 문화활동가들이 각계에서 모여
박물관, 도서관, 문화원, 지하철역, 동사무소 등의 지역의 공간자원을 활용하여
초등학생 대상의 문화예술교육을 개발하는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7~8월에는 초등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할 강사역할의 매개자를
대학 예술대학 및 동호회에서 모집하여 강사활동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제공합니다.
매개자 대상의 교육은 예술가가 아닌
‘문화예술 활동가’로서 필요한 전문강의와 워크샵으로 구성하여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수법을 익히면서 대전을 특성화할 문화예술교육을 개발합니다.
9~11월에는 쉬는 토요일 6회동안 관내 변두리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개자들이 개발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여
교과에서 단어로만 익혔던 지역의 문화를 직접 관찰하고
지역문화와 예술장르의 통합과정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창의성을 심어줍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전의 인적․물적 자원들이 ‘교육 개발’을 목표로 모이면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네트워크에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며
대전의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오는 7월 26일(목) 오후 3시 30분, 유성문화원에서는
복지학과, 미술대학 대학생, 미술교사, 역사활동가, 미술동아리, 박물관 교육 담당자 등
14명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신청자들이 모여 설명회 및 첫 워크샵을 갖습니다.
※ “유성관내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초등학생 문화예술교육 개발사업” 설명회
- 7.26(목) 15:30 / 유성문화원 2층 다목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