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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11
부상당한 어린 양들끼리 하루 휴식의 시간을 갖고자...
향정원... 천북가는 길~ 운곡서원 옆 350년 된 은행나무 노오랗게 물들었을 것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아직은.... 담주쯤 가면 노오란 은행잎 침대를 맛볼 수 있을런지...ㅎ
오늘 주최자 피망님 왈; 절대 빼딱구두 신고 오지마~~~ 특히 주니 너.... 이캤던 사람이... 본인은 정작 저저저~~~구두가 웬말이여~
싸나이가~~~ 이 날씨에 파카라니...헐~~
타 산악회 가실려다 붙들려 온 죄없는 빈손님~~ㅋㅋ
사진 동호회서 오신 아자씨~~ 우리가 예뻤는지...폼 좀 잡아봐달라고....ㅋㅋㅋㅋ 역쉬 사람 보는 눈은~~~...
향정원 옆 외관이 독특한 칼국수집.... 하루 놀러갔더만 뭐가 툭~ 툭~~ 양철 지붕을 때리는데 알고보이 저~ 모과나무 모과 떨어지는 소리였다는... 비 오는 날 빗소리 똑똑.... 그 소리 들으러 함 와야겠따~~
경주까지 가서 공수해 온 사과... 정작 주인보곤 먹어보라.... 한 마디 없이 혼자 먹던..... 오빠야~~ 너무 한 거 아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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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 니는 사과 무따 안했나~~~~??
하루만에 경주삼릉에 향정원에 울산까지~~~~ㅋ
참 대단타~~~~~
우쨌던 즐거운 하루였다~~~~~^^
아니...난 맛도 못본거였거덩요
욕심쟁이...돼지....돈키님
잼났어요, 저도
3번째 사진 마이 고생한 얼굴이네요...
살살 하이소....
3번째사진?? 고생은 무신~~~ 사과도 혼자 다 먹고... 성게알도 혼자 다 먹고... 아리따운 여인네들과~~~ 팔자 폈구만~~~~ㅎ
몸은 가벼워져서 좋은데
,성게알 혼자 다먹은건 인정하지만..... 아리따운 여인네들은
얼굴은 엉망이네
올게심니~~~~참 좋은 말이 있었네...
올해의 풍년이 내년으로 이어간다는 말 에 난 올해의 산사랑이 내년으로 이어지고~~ㅎ
조상님의 덕이란 말에 울가족의 배려로~~~ㅎ
난 왜 이렇게 오버랩이 되는지~~~ㅎㅎ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도 이런 멋드러진 나무가 있는줄을 몰랐네~~~
이래서 사람은 움직여야된다니까....
그래야 요런것도 안 놓치고 눈에 가슴에 담을수 있다니까~~~~
담어 칼국시 무러 함 가자~~~
언냐 말 듣고 하루 신나게 잘 놀다왔슴둥....산 말고도 잼난 놀이거리가 많더구만요...
이제 놀러나 다닐까 보다...발모가지도 영
그렇게 깊은 뜻이
속리동릉 용아릉 우천으로 포기하니 친구딸 시집 보내는데 얼굴도 찍고 자연산 해물로도 몇잔 걸치고 다른 사진은 어디있나요
덕분에 좋은 하루 감사
빈손님 덕분에 몸매 좋은 해녀가 갓 잡아 올린 해산물 맛나게 잘 먹고거운 시간 보냈어요^^
덕분에 잼난 시간에 맛난 안주에 쇠주까지...감사했습니당
아~ 맞어!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묻어나는 그거는 어쨌노??? 설마 혼자만 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