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첫 발을 내딛은 건 2017년10월20일.... 조호바루의 첫 느낌은 조용하고 파란 하늘이 기분 좋은 곳이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국경지에 위치한 "조호바루", 거리도 참 가깝고 생활비와 거주비가 저렴한 여러 동남아국가들 중에서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가 가장 손꼽히는 이유는 싱가포르에 비해 저렴한 생활비, 영어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어느 동남아보다도 치안이 안전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2개월 뒤 행복해 보이는 한가족을 모시고 나홀로 투어를 하게되었다. 긴장 백배와 설렘, 기대 등 많은 생각이 뒤섞인 가운데 12월 성탄절 이브 가족들과 비행기에 몸을 싣고 싱가포르로 go go~
6시간의 비행이 끝나고 싱가포르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성탄 트리와 분위기에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맘껏 느끼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