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분동참 창립50주년 기념법회 대성료/불광법회가 불광사 창건한 사실 사법기관확인/기본교육및 수계식 (10/20.법회장현안보고)

[현진]

[최근의 상황]

2024년 10월 20일

1. 머리말

마하반야바라밀
불광형제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법회에 동참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법문을 해주신 신진욱 교수님과 법회를 함께 하시는 혜담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최근의 상황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진 법회장님께서 밝은 표정으로 일가족 3대, 10명의 불광에 처음 나오신 새법우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 창립50주년 기념법회 회향

- 여러분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일요일에는 1,200여분의 대중과 함께 불광사․불광법회(이하 “불광법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법회를 여법하게 회향하였습니다. 이날 귀한 법문을 해주신 금산사 조실 도영스님과 축사를 해주신 혜총스님, 이기향 불교여성개발원 원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들과 불광형제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신진욱 동국대 겸임교수께서 "마음챙김 명상이란 무엇인가" 주제의 법문을 하고 있다

- 기념법회 후 나누어드린 문집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에는 불광형제들의 진솔한 수행이야기와 불광사태 이해에 도움이 되는 글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위에 이 책을 나누어주고 싶은 분은 사무국에서 책을 더 받아가시면 되겠습니다.

- 창립5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세미나와 기념법회 및 문집 발간을 계기로 하여, 실질적인 재정투명화를 통해 청정 수행자가 존경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우리의 횃불을 더욱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중들이 지장재일 시식에 질서정연하게 동참하고 있다

3. 불광법회가 불광사를 창건한 사실에 대한 사법기관의 확인

- 종무원들이 2022년 5월에 우리 불광법회의 활동을 방해하여 지난 9월 24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가 종무원 2명을 업무방해죄 및 예배방해죄로 기소한 사실에 대하여는 이미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 최근에 확인한 위 사건의 공소장은, 우리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광덕스님을 중심으로 창립된 ‘불광법회’가 토지를 매수하여 건물을 신축하여 불광사를 창건한 후 그 부지와 건물을 대각회 명의로 소유권 등기를 하고 불광사를 대각회 소속 사찰로 등록한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광덕스님께서 2018년 9월 9일 친필로 작성하여 대각회에 제출하신 사찰설립승인신청서 등에 의하여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사측에서 우리가 불광사 시설을 사용하는 것을 더 이상 방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 종무원 2명에 대한 형사재판은 10월 30일 수요일 오전 11시 10분에 서울동부지방법원 408호 법정에서 진행됩니다.

토요일 시위팀원들이 구호 휘장을 펼쳐들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4. 불교기본교육 실시

- 올해 불교기본교육은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법회 후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수계식도 가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시와 강의내용 등은 명등방에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불교기본교육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법회때마다 노심초사하며 방송실에서 수고하시는 방송실 봉사 거사님들의 진지한 모습

5. 맺음 말

- 며칠 전에 비가 와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조만간 석촌 호숫가에도 아름다운 단풍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좋은 추억거리를 많이 만드시고 즐거운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물어가는 가을 들녘

[현산 김봉현]

우주법계중생 지구촌사람 모두함께
나무아미타불 마하반야바라밀 숙연의일대사인연 덕분에 행복합니다
현산김봉현 합장 ㅅㅎㅅ

[현산 김봉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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