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평도 매우 높구요. 상업적 영화가 아니다 보니 상영 스케줄이 어떻게 나올지가 더 걱정이라는.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저널리스트들이 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 그랬단 해고당하죠)
또 남의 나라 영화 보면서 감정이입 하게 될 듯.
세상을 바꾼 최강의 팀플레이!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 내 ‘스포트라이트’팀은 가톨릭 보스턴 교구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취재한다. 하지만 사건을 파헤치려 할수록 더욱 굳건히 닫히는 진실의 장벽. 결코 좌절할 수 없었던 끈질긴 ‘스포트라이트’팀은 추적을 멈추지 않고, 마침내 성스러운 이름 속에 감춰졌던 사제들의 얼굴이 드러나는데…
핀란드 헬싱키에서 눈속에 갇혀 하루를 같이 보냈던 남녀가 서울에서 다시 우연히 만나 결국 불륜저지를다는 이야기...;;
감독과 전도연은 이미 한번 같이 작업을 했습니다. <멋진하루>에 이어서 두번째 작업인데 미디어 평은 전작과
별 다를바가 없다는 혹평이네요. 기자평도 볼만하다는 평이 많습니다만 불호도 있네요.
성공한 인생을 사는 두 멋진 남녀가 벌이는 예쁜 그림의 치정극이라고. 의외로 공유의 첫 멜로 영화라고 하네요.
제작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100만 초중반은 들어야 할것이기 때문에 첫주 입소문이 매우 중요할 듯 합니다.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핀란드의 하얀 설원 속 둘 만의 동행 ‘남과 여’ 헬싱키. 아이들의 국제학교에서 만난 상민(전도연)과 기홍(공유)은, 먼 북쪽의 캠프장을 향해 우연히 동행하게 된다. 폭설로 도로가 끊기고, 아무도 없는 하얀 숲 속의 오두막에서 둘은 깊이 안게 되고, 서로의 이름도 모른 채 헤어지게 된다.
일상을 파고든 뜨거운 끌림 ‘남과 여’, 8개월 후, 서울. 핀란드에서의 시간을 설원이 보여 준 꿈이라 여기고 일상으로 돌아온 상민 앞에 거짓말처럼 기홍이 다시 나타나고 둘은 걷잡을 수 없는 끌림 속으로 빠져든다.
암만 많은 극성팬이 있어도 항상 아이돌 영화는 쪽망을 당했었죠. 이번에는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 것인가.
이번달은 한국 멜로영화가 많이 개봉하네요. <순정>입니다. 엑소의 도경수와 점점 예뻐지는 김소현 주연.
다리가 불편한 여주인공과 절친인 친구들의 추억 이야기 입니다. 우정이 사랑으로 변하는 뻔한 공식의 이야기죠.
장르에 어울리게 무던히 만들었다고 합니다. 기자평은 그냥 그렇다는 반응. 너무 구식으로 담아냈다는 평과
청춘물보다는 성장영화에 가깝다고.
손익분기점은 120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데 정작 10대 애들이 이런 장르를 잘 안본단 말이죠)
23년 전 첫사랑의 목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다
라디오 DJ ‘형준’은 어느 날, 생방송 중에 도착한 낯익은 이름의 편지 한 통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사연을 보낸 이는 바로 23년 전 가슴 한 켠에 묻어두었던 첫사랑의 이름 ‘정수옥’. 그녀의 손글씨로 정성스레 쓰인 노트를 보며 형준은 잊고 지냈던 23년 전의 기억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하는데…
1991년, 여름방학을 맞아 ‘수옥’이 기다리고 있는 고향 섬마을에 모인 ‘범실’과 친구들. 다섯이어야 오롯이 하나가 되는 이들은 함께여서 더욱 빛나는 시간들로 여름날의 추억을 쌓아간다.
그리고, ‘수옥’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해주고 싶은 ‘범실’의 마음…. 열일곱 ‘범실’과 ‘수옥’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이 찾아온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단 하나의 첫사랑! 그 해 여름, 아련한 추억 속으로 음악비행이 시작된다!
정말 힘들게 개봉하는 영화이자 이 영화의 적은 멀티 플렉스도, 관심없는 정부도 아닌 관객이라고 느껴지는 영화
<귀향>입니다. 2002년 나눔의 집 봉사를 시작한 감독이 2014년부터 촬영을 시작해 작년에 간신히 완성했지요.
제작비의 반인 12억원은 펀딩으로 모았습니다. 저도 아주 부끄러운 액수를 보탰습니다.
시사회는 이미 몇달 전부터 소규모로 했었는데요. 사실 영화자체의 완성도는 미흡하기 그지 없다 합니다.
돈 없는 티도 나고, 고증에 맞지 않는 군복등등 오류 투성이라 하네요.
감독의 의도는 그저 할머니들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이고 그 부분에서 공감하는 관객들이 많네요
(아무래도 영화 연출보다도 그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으니 더 효과적인듯)
이 영화는 어차피 멀티 플렉스에서 오래 걸려 있을 장르도 못돼고, 좋은 시간대에 배치 하지도 않을 껍니다.
이 영화와 관련된 게시물들을 보면 '괴로워 못보겠다'란 댓글을 꼭 보게 되는데 <실미도>의 명대사가 떠오릅니다.
할머니들을 대했던 우리의 자세가 여지껏 그랬던 겁니다. 알지만 더는 알고싶지 않은...
나는 마음이 아파서 안보겠지만 영화가 잘되길 빈다는 궤변은 안들었으면 싶네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는 소리도 아니고...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60만명 입니다. 기자평은 6,7점대로 호의적 입니다.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강하나)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서미지),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제2차 세계대전, 차디찬 전장 한가운데 버려진 정민과 아이들...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일본군만 가득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아픈 이야기!
엄청난 문제작이 개봉합니다 <사울의 아들> 칸 영화에 심사위원 대상 및 각종 영화제 상을 죄다 휩쓸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도 이 영화가 가져갈께 기정사실화 돼 있죠.
홀로코스트가 배경입니다. 수용소에서 학살된 시체를 처리하는 '존더 코만도'인 주인공이 아들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24시간 내에 장사지내야 하는 규율에 맞춰 장례를 치루기 위해 탈출한다는 이야기.
이 영화는 특이한점이 많습니다.비 영어권인 헝가리 영화인데다, 배우도 무명이고 감독은 심지어 데뷔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화면비율도 낮설은 4:3 비율인데다 전체 컷이 85컷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런 조건속에서
이례적이라 할 정도의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시사회 보고온 사람들 또한 극찬이 대단합니다. 다만 내용이 충격적인데다 1인칭 시점이라 보고 나선 마음이 굉장히
무거워 진다고 하니 그 부분만 감안하시면 될 듯 하네요. 기자평이 이번주 영화중 제일 많은데 8점 이상입니다.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던 남자 앞에 오늘, 아들의 주검이 도착했다…
나치의 만행이 극에 달했던 1944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시체들을 처리하기 위한 비밀 작업반이 있었다. ‘존더코만도’라 불리던 이들은 X자 표시가 된 작업복을 입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오직 시키는 대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존더코만도’ 소속이었던 남자 ‘사울’의 앞에 어린 아들의 주검이 도착한다. 처리해야 할 시체더미들 사이에서 아들을 빼낸 ‘사울’은 랍비를 찾아 제대로 된 장례를 치러주기로 결심하는데…
하...클로이도 캣니스가 되고 싶었을 뿐이고~ <제 5침공>입니다. 북미에서는 1월 중순에 개봉.
이 영화도 영 어덜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그러니 주인공이 강인한 소녀에게 닥친 고난 같은 미션 이야기겠죠?
1~4침공으로 세계인류의 99%가 전멸한 상태에서 5침공 전에 잡혀간 동생을 찾아야 하는 누나 이야기.
잘 돼야....시리즈를 만드는데 말이죠. 완전 망했습니다. 북미에서 가루가 되게 까였죠. 로튼지수도 17%밖에 안됩니다.
액션 장면 쓸만한게 하나도 없고 외계인인데도 인간형 설정이라 SF적인 맛도 없다고.
다른 영 어덜트 소설 영화처럼 속편이 나와야 하는데 지금 상황으로 봐선 안나올 가능성이 더 크네요
인류를 전멸시킬 ‘제5침공’이 시작된다!
제1침공 ‘어둠’ - 지구의 모든 전력을 차단 제2침공 ‘파괴’ – 전세계 도시들을 폐허로 휩쓴 대지진 제3침공 ‘전염병’ - 인류 역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제4침공 ‘침투’ - 인체에 기생하여 모든 행동을 조종
인간의 모습을 한 미스터리한 존재 ‘디 아더스’(The Others)는 네 번의 무차별 침공을 일으켜 지구를 초토화시켰다. 99%의 인류가 사망한 대재난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캐시’(클로이 모레츠)는 마지막 공격 ‘제5침공’이 시작되기 전에 디 아더스에게 끌려간 동생을 되찾아야 한다. 인간과 적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 과연 캐시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싸워야 한다!
왜 오래전 개봉한 영화를 지급 수입했나 했더니... 수입사가 기독교 방송 CBS군요. <레터스 투 갓>입니다.
보낼 수 없는 편지를 열심히 쓰는 시한부 소년과 그 편지에 방탕한 생활을 회개하는 우체부의 이야기.
북미에서 2010년에 개봉한 영화이고 로튼지수는 25%로 썩었네요. 기자평도 안좋습니다.
소아암과 싸우는 소년이 천국으로 보내는 메시지!
친구들과 한창 뛰어 놀아야 할 나이에 무시무시한 병마와 싸우고 있는 8살 소년 타일러. 그런 타일러에게 가장 큰 기쁨은 친구인 샘을 통해 학교 소식을 전해 듣는 것. 지붕 옆 작은 테라스에서 별을 보는 것. 그리고 매일 아침 우체부 아저씨에게 하늘로 보내는 편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한편, 이혼의 아픔으로 매일 술에 절어 지각과 결근은 물론, 까칠함까지 겸비한 구제불능 우체부 브래디.
투병 중에도 희망을 담은 타일러의 편지는 절망 속에서 살아가던 브래디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킨다. 하지만 배달할 수 없는 타일러의 편지는 점점 쌓여만 가는데…
과연, 타일러의 간절한 소원은 천국까지 닿을 수 있을까?
2016년 2월 25일, 천국으로 보낸 편지가 당신에게도 배달됩니다!
북미 포스터와 완전 달라서 못알아 봤네요.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입니다. 북미에선 작년 4월에 개봉.
전형적인 미국식 하이틴 영홥니다. 여자 친구들끼리 질투하고 그 여자들 사이에서 우와좌왕 하는 남자 캐릭터와
헤프닝 벌이다 결국엔 다들 착하게 엔딩을 맞는 뭐 그런 ^^
로튼 지수는 71%로 좋은편이구요, 개봉 당시 북미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킹스맨>과 함께 중위권에서
오랫동안 걸려있었습니다. 850만달러의 초 저예산으로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기자평은 한명뿐이 없는데 별로 좋지 않네요. 뭐 내용이 뻔하니까~
언제나 당당하고 거칠 것 없던 비앙카(메이 휘트먼 분)는 학교 홈커밍 행사를 한 달 앞두고 친구 웨슬리에게서 자기가 인기 많은 절친들의 들러리인 ‘더프’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더프(The Duff)는 못생기고 뚱뚱한 들러리란 뜻.
처음엔 부인하다가 차츰 현실을 깨닫고 억울함과 분노에 빠져든 비앙카. 절친 제스와 케이시에게까지 절교 선언을 하고 스스로 왕따가 되어 지내다 더프를 벗어나기 위해 웨슬리(로빈 아멜 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성적을 올리지 못 하면 축구팀에서 퇴출될 처지인 웨슬리는 비앙카가 시험을 통과하게 해 주겠다는 제안에 비앙카가 더프에서 벗어나 짝사랑하는 토비와의 데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한다. 하지만 웨슬리의 전 여친이자 교내에서 퀸카로 군림하는 재수쟁이 매디슨이 비앙카의 동영상을 SNS에 악의적으로 올리는 바람에 비앙카는 전교생에게까지 왕따를 당하는 끔찍한 상황에 처하는데…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미카엘 하네케>입니다. <아무르> <피아니스트>등을 만든 세계적인 거장
미카엘 하네케의 기록 영화 입니다. 기자평도 7점대로 호의적. 이 감독의 팬이라면 볼 만할듯 합니다.
"나는 모든 영화에서 진실에 접근하려 노력했다."
<아무르> X <하얀리본> X <피아니스트> X <퍼니게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감독상, 황금종려상 2회 수상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거장 미카엘 하네케
그의 10년 간의 촬영 현장을 따라 기록한 미카엘 하네케의 영화, 배우, 우정, 그리고 사랑에 관한 모든 것
다큐멘터리 작은 영화 <소꿉놀이> 입니다. 감독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넣은거군요. 어쩐지 시작부터 찍더라니...
내용은 젊은 영화계 종사자였던 주인공이 23살의 나이에 덜컥 임신을 하면서 현실의 육아와 살림의 소용돌이에
휘몰림 당하는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평론가들은 호의적인 평가를 했네요. 이 나라에서 일과 육아 다 안놓치고
사는 여자들이 대단한거 아니겠어요?
철딱서니 없이 23살 인생을 달려온 수빈, 어느 날 교통사고처럼 다가온 혼전 임신으로 결혼과 육아, 출산을 동시에 경험한다. 소꿉놀이처럼 로맨틱하고 성공적일 줄만 알았던 결혼 생활. 하지만 고된 육아와 시댁살이에 지쳐가고, 예술가의 꿈은 멀어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강웅이 뮤지컬 배우를 그만두고 일본으로 요리 유학을 떠나겠다고 폭탄선언을 하는데… 과연 수빈은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그리고 인간 ‘김수빈’으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주인공 꼬맹이 얼굴보니 절대 헐리웃 영화 아니다! 싶었는데 독일 영홥니다.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입니다.
(근데 아이는 영국 꼬맹이네요;;)
겁쟁이 소년 주인공에게 저 젤리 같은 유령이 나타나서 우정을 쌓는도중 다른 적에 의해 위기를 맞는 세상을 구한다는
무지 뻔한 이야기. 아이들 눈높이에 최적으로 만들었다는 평입니다.
젤리 유령 휴고와 모험을 떠나자! 겁쟁이 소년 톰과 사랑스러운 젤리 유령 휴고의 얼음 몬스터 퇴치 대작전!
겁쟁이 소년 톰은 어느 날 ‘적당히 무섭고, 한없이 귀여운’ 젤리 유령 휴고를 만나게 되고, 친구가 없던 그들은 둘도 없이 친한 사이가 된다.
그러나 잠자고 있던 사악한 얼음 몬스터가 부활하면서, 휴고는 사라질 위험에 처하고, 도시는 점점 꽁꽁 얼어가는데…
겁쟁이 소년 톰과 젤리 유령 휴고는 얼음 몬스터를 물리치고,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
이 어설픈 아시아와 원피스 컨셉은 뭔가요 <데몬킹스>입니다. 유럽합작 애니메이션이네요.
악당에 의해서 왕자리 뺏긴 왕자가 자리를 되찾기 위해 데몬킹들을 찾는다는 이야기.
예고편만 봤을때는 우선3D 움직임이 느려요;; 그래서 철퇴로 치는 장면도 어찌나 무용같은지...개릭터들이
매력적이기 보다는 원작 고증에 더 힘쓴 느낌 같은. 아이들의 반응이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세상을 바꿀 위대한 모험의 시작! 지상 최고의 영웅들이 뭉쳤다!
천하무적 전사, 데몬킹들의 전설이 전해져 오는 11세기 중국. 호시탐탐 왕위를 노리던 악당 고구는 황제를 죽이고 제국을 차지할 음모를 꾸민다. 위기에 처한 왕자 단은 신비한 능력을 지닌 장도사의 도움으로 궁을 탈출하고, 전설의 데몬킹들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데몬킹의 리더 블랙스톰(검은 폭풍), 바람의 검객 레오파드(붉은 표범), 초강력 여전사 스네이크(노란 독사), 낭만자객 고스트(백면 시인)를 중심으로 전설의 영웅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데…… 과연 왕자는 세상을 구하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메가박스에서만 개봉 예정이라 또 매니아용 시리즈를 수입하나보다 싶었는데 아니네요? <죽은 자의 제국>입니다.
일본에서는 작년 10월에 개봉. 시리즈가 아니고 단독작품 입니다. 소설이 원작이구요.
두권의 장편 소설을 쓰고 요절한 원작가의 30페이지 단편을 가지고 만든 애니메이션이라 하네요.
죽은자의 시체를 되살려내는 기술이 있는 시대 설정에서 영혼을 담는 방법을 찾다가 파멸에 이른다는 이야기.
이미 본 사람들이 있습니다. 작화는 뭐 엄청난 퀄리티로 끝내준다는데 내용이 난해해서 뭔소린지 모르겠다는 평이
압도적이네요 ^^;
바라는 것은, 21그램의 영혼과 너의 말
'사체 소생 기술'이 발달해 죽은자를 노동력으로 활용하는 19세기 말 런던. 의학을 전공하는 '존. H. 왓슨'은 친구 '프라이데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법으로 죽은자를 만드는 실험을 한다.
그의 불법 행위가 첩보기관 '월싱엄'에 알려지게 되며 왓슨은 위기를 맞게 되지만, 오히려 뛰어난 기술과 그의 야심을 높이 산 '월싱엄'으로부터 특별한 임무를 받게 된다. 그것은 바로 한 세기 전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절망 끝에서 만들어 낸 기술이 담긴 '빅터의 수기'를 찾아내는 것.
텅 빈 육체에 21그램의 영혼을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빅터의 수기'를 향해 왓슨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욕망과 파멸의 공간으로 발을 내딛게 되는데...
자녀들 덕분에 디즈니 주니어 채널 강제 관람 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즌4: 빙하 탐험선S>입니다.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입니다. 줄거리 보아하니 에피소드 모음 형식의 전개네요.
#1. 아기 바다코끼리 (The Walrus Pups) 조카들이 옥토포드에 놀러 오자 바나클은 새로운 스카우트 배지에 도전하라며 유빙 장애물 코스로 아이들을 데려간다. 하지만 멀리서 들려오는 아기 바다코끼리들 울음소릴 들은 바나클과 아이들은 아기들을 구하러 얼음을 건너가지만 거대한 빙산이 다가오면서 위험에 빠지는데...
#2. 비밀 호수 (The Hidden Lake) 남극대륙으로 탐험을 나갔던 바나클, 콰지, 페이소, 셸링턴은 두꺼운 얼음 속에 수백만 년이나 숨겨져 있던 붉은 호수를 발견하지만 녹으로 가득한 호수를 본 셸링턴은 생물이 살 수 없을 거라며 실망한다. 하지만 모두 잠든 밤, 현미경 안에서 작은 미생물이 말을 걸어오는데...
#3. 얼음 협곡 탐험 (Operation Deep Freeze) 북극의 북극곰 스카우트 구조본부 통신을 연결하기 위해 바나클은 트랙이 담당하고 있는 구조본부를 찾고, 그곳에서 남극에서 온 구조신호를 듣게 된다. 신호를 보내는 곳은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연구시설! 바나클과 대원들은 신호를 보낸 동물을 찾기 위해 급히 남극으로 향하는데...
#4. 황제펭귄 (The Emperor Penguins) 셸링턴이 낫퀵 교수와 함께 알을 품은 아빠 펭귄들을 돌볼 동안 엄마 황제펭귄들의 먹이사냥을 관찰하러 떠났던 바나클과 대쉬는 처음 먹이 사냥을 나온 펄디타가 바다에서 부상을 당하자 펄디타를 가족에게 데려다 주기 위해 사나운 눈 폭풍을 뚫고 가는데...
요즘 재개봉이 돈이 되다 보니까 재개봉 열풍이 한동한 가겠다는... (<라이프 오브 파이>나 IMAX로 좀 해주지 ㅍ.,ㅍ)
마스터 피스 <쇼생크 탈출>입니다. 이 영화를 뭘 설명을 합니까. 그냥 보는거죠.
케이블에서 수도 없이 해줄때마다 봐서 대사 다 외울지경인 ㅎㅎ 개봉한지 벌서 22년이나 지났네요. 세월무상...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촉망 받던 은행 부지점장 ‘앤디(팀 로빈슨 分)’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이곳에서 재소자들은 짐승 취급 당하고, 혹여 간수 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개죽음 당하기 십상이다. 처음엔 적응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레드(모건 프리먼 分)’와 친해지며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악질 재소자에게 걸려 강간까지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되고, 마침내는 소장의 검은 돈까지 관리해주게 된다. 덕분에 교도소 내 도서관을 열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신참내기 ‘토미(길 벨로우스 分)’로부터 ‘앤디’의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지만, 노튼 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두고 ‘토미’를 무참히 죽여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