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 情] 아리랑/오케스트라 연주 & photo by 모모수계
모스크바 콘서트 오케스트라, 지휘 :금난새
https://youtu.be/R1rGTHAaAYs
[오늘의 사건]
1986년 1월 28일
챌린저호 폭발
미국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공중폭발 사고 당시 모습.
1986년 1월 28일 7명의 승무원을 태운 미국의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플로리다주의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에서 발사된 후 75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
선장 프란시스 스코비를 포함한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다.
승무원 중에는 민간 우주비행사 제1호인 고교 교사 크리스타 맥 얼리 피도 포함되어 있었다.
일기불순과 연료계통의 이상 등으로 4차례나 연기된 끝에 이날 발사된 챌린저호는
미국의 25번째 우주 왕복선이었으며 챌린저호로서는 10번째의 우주비행이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설치된 대통령조사위원회는 6월 9일 ‘오른쪽
고체연료 로켓 이음새 부분의 결함’으로 판명되었으나
과학기술을 과신한 인재라는 측면도 뒤늦게 밝혀져 챌린저호 사건은 전인류에 커다란 경종을 울려주었다.
이 사고로 미국의 유인 우주왕복선 계획이 막대한 차질을 빚었을 뿐만 아니라
챌린저호가 폭발하는 순간의 극적인 모습이 TV 방송으로 실황 중계되어 특히 그 비극성을 더해주었다.
이후 미국의 우주왕복선 발사 계획은 대폭 미루어졌다가
사고 후 2년 9개월 만인 1988년 9월 29일 우주왕복선 비행이 재개됐다.
[오늘의 인물]
1898년 1월 28일
백병원 설립자 백인제 박사 출생
백인제 박사.
1898년 1월 28일 우리나라 외과학의 선구자이고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가 출생했다.
백인제 박사는 평북 정주에서 태어나 오산 중학을 졸업하고 경성의학전문학교에 입학했다.
3·1 운동에 참가해 퇴학당했으나 10개월 간의 옥고를 치른 후에야 복학이 허용됐다.
1928년 6월 경성의전 외과 주임교수로 부임, 유일한 한국인 교수로
장기려-윤덕선(한림대 설립자)-백낙환 등 광복 후 한국 외과학과 의료계를 이끈 인재들을 길러냈다.
1937년 장폐색증 치료를 위해 세계 최초로 장루 형성술 집도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신장 결핵을 앓고 있던 춘원 이광수를 치료하기도 한
백 박사는 당시 조선 최고의 외과의사란 명성을 얻었다.
1941년 서울 저동에 백인제 외과의원을 개원했으나, 이를 진료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을 동시에 추구할 목적으로 재단법인 백병원을 설립했다.
1950년 6·25가 발발하자 피신했다가 7월 동생인 백붕제 변호사와 함께 납북됐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33건
ㆍ2009년 · 안철식 지경부 2 차관, 임명 9일 만에 별세
ㆍ2009년 · '다보스 포럼' 개막
ㆍ2003년 · 이종욱씨, WHO(세계 보건기구) 사무총장에 선출
ㆍ2003년 · 세계최초 ‘캡슐형 내시경’ 국내에서 개발
ㆍ1995년 · 오정해, 일본 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ㆍ1992년 · 한국-카자흐스탄, 국교 수립
ㆍ1986년 · 1988년부터 최저임금제 실시 확정
ㆍ1982년 · 붉은 여단에 피랍된 영국 도지어 장군 구출
ㆍ1981년 · 전두환 대통령 미국 방문
ㆍ1980년 · 회교국 정상회의, 메카 선언 채택. 아프간 소련군 철수 촉구 및 대 이스라엘 선전포고
ㆍ1979년 · 등소평 미국 방문
ㆍ1977년 · 박정희 대통령, 국방부 순시에서 핵무기와 전투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를 국산화하고 있다고 언명
ㆍ1975년 · 태국 총선으로 28년 만에 야당 집권
ㆍ1974년 · 중국, 비림비공 운동(임표, 공자 비판 운동) 확대
ㆍ1970년 · 신민당 당수에 유진산 선출
ㆍ1964년 · 민주당 의원들, 삼분폭리 조사를 위한 결의안 국회에 제출
ㆍ1958년 · 주한미군, 핵무기 도입 정식 발표
ㆍ1957년 · 정부, 저작권법 공포
ㆍ1954년 · 유엔군, 친공포로 북한에 인도
ㆍ1947년 · 미군정, 15세 이상 남녀에게 공민증 배부 (2월 13일부터 등록표로 명칭 변경)
ㆍ1939년 · 아일랜드의 시인 예이츠 사망
ㆍ1932년 · 제1차 상해사변 발생
ㆍ1918년 · 베를린 노동자 대파업
ㆍ1898년 · 우리나라 최초의 궁궐에서 전화 사용
ㆍ1898년 · 백병원 설립자 백인제 박사 출생
ㆍ1888년 · 독일, 프랑스 군사협정 조인
ㆍ1887년 · 파리 에펠탑 착공
ㆍ1884년 · 기구 탐험가 오귀스트 피카르 출생
ㆍ1873년 · 프랑스 여성 소설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출생
ㆍ1858년 · 자바 원인의 발견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인류학자 외젠 뒤부아 출생
ㆍ1841년 · 영국 탐험가 스탠리 출생
ㆍ1400년 · 조선, 제2차 왕자의 난
ㆍ0814년 ·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 대제 사망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우리의 얼이 담긴 아리랑
마음 깊이 숙연한 마음으로 감상합니다
챌린저호 폭발할 당시에 참으로 안타까웠죠
고도로 훈련 받은 우주 비행사들의 죽음으로
유능한 인재의 손실이 아까웠답니다
백병원 설립자 백인제 박사 출생
이렇게 훌륭하신 분이 탄생하신 것도
우리나라의 축복이 아닐 수 없죠
1887년 · 파리 에펠탑 착공을 하고
건축하고 난 다음 추물이라 그렇게 싫어하던
파리 시민이 이제는 파리의 명물이 되어
관광지가 되어 있죠, 격세지감입니다
오늘도 좋은 자료 잘 배웁니다
오늘은 4월의 마지막 날 이자 주말이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5월 맞으십시오^^
전 이렇게 얼이 담긴 곡들이 참 좋아요
돌아 보니 세월을 아프지 않은 듯 흘러 가지요
참 많은 역사를 남기면서
에펠탑의 역사기 이루어 졌듯이
이제 우리들의 청와대의 역사도 만백변의 역사를 낳을 것이 겠죠
5월 첫날 많이 웃어 맞이 하입시다
시이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