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쑥을 뜯어 불순물을 가리고 맑은 물에 씻어
바구니에 펴 널어 수분이 증발하도록 한다.
말릴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한다.
햇볕에서 말리면 산화작용으로 쑥의 본맛을 잃게된다.
쑥을 말리는 데는 길면 24시간, 짧으면 18시간 정도 걸리고
물기가 마르면 달귀진 솥이나 후라이팬(기름기없는)에 한주먹 정도 쑥을 넣은 후
목장갑을 끼고(2개의 장갑을 끼는데 그 사이에 비닐장갑을 더 씬다)
뭉치지 않게 손으로 저어준다. 이때 불의 온도는 일정하게 뜨거워야 한다.
진초록색으로 변하면 꺼내서 다시 그늘에 거칠거칠할때까지 말린다.
이때는 물기가 없는 완전 건조상태.
다 말리면 마무리로 맛내기 과정을 거치는데
가장 낮은 온도의 불위에 솥을 올려놓고 천천히 30~40분 동안 골고루 저어준다.
이때 수분이 남아있으면 독성이 생길 수도 있어 마지막 습기 제거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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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야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