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통 연탄구이 분명 체인점인것 누구나 다 아실겁니다...
저희 집 주변에도 있고 다른동네에도 있고 대학가 근처에도 있고 다른 지역에도
같은 상호의 집이 있습니다... 어디가 맛있을까 하면서 찾아다니다가...
지나갈때 마다 손님이 북적북적 거리는 곳이 있어서 유심히 관찰하다가...방문을 했습니다
위치는 경성대에서 직진하시다가 대연사거리에서 좌회전하시어서 조금만 직진하시면
좌측편에 이집 마포 통 연탄구이집이 보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다른 지역도
같은 이름의 마포통연탄구이는 있으니깐..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야외쪽에 원탁으로 된 테이블이 6개가 있고 홀에 12개가 있습니다...물론 테이블위에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는 불판이 있죠...밑에는 숯이 들어가고요...체인점이라..
이런점은 거의 비슷합니다... 메뉴는 주먹구이 , 항정살 , 가브리살 , 갈매기살 , 생목살등이
각 1인분에 5,000원이구 돼지껍데기랑 냉삼겹살이 3,000원 입니다..
전 왜 이집이 잘될까라고 궁금했죠... 다들 아시겠지만....고기는 본사에서 들어오죠..
그런데 그 고기들이 전부다 맛있는부위가 되어버리면 정말 좋겠지요....
체인점이 많기 때문에 업소의업주들은 더 좋은 고기를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어떤곳은 잘주고 어떤곳은 못주고 그렇게되면 안되자나요..
그래서 여기 사장님께서 생각해내신것이 자체소스를 개발하자 였습니다..
15가지정도의 양념소스를 찍어먹는것이 아니라 항정살,가브리살,주먹구이에....잘 베이게
해서 잘 베이게 했다기 보다는 기가차게 한것 같습니다...
먹는데 소금도 안뿌렸는데 참기름에 안찍어먹고 된장에도 안찍어 먹었던것 같은데
잘 먹었으니....뭔가 이상하죠^^
예전에는 파저리게만 나오거나 양파저리게만 나오는 성향이 많았습니다...
마포통연탄구이 다른집도 둘중에 하나만 나오는 경향인데... 이집은 두개다 나옵니다..
사장님이 어떤 소스를 만든지 재료내용을 물었는데...웃으시면서 비밀입니다..라고 해서
뭐가 들어갔을까 고민 고민 갸우뚱...생강이 들어갔나? 배즙이 들어갔나? 음냐리~~!
그래요 이 집 손님 많은 이유가 충분히 이해되더라구요....
참....연탄구이집 마다 저마다의 차별화를 두려고 하는데 이 집의 방식을 말씀드리지요
일단 주문을 하면 고기덩어리채로 나옵니다 약간의 버섯과 함께...
그리고 고기를 불판(직사각형이 4개모인것) 위에 올리죠 약간의 버섯과함께..
고기가 살짝 익혀질때까지 계란찜이 우리를 반기로 나옵니다...
살짝 익혀진 고기는 다시 종업원의 손으로 가서 먹기 편하게 쓸어져 나옵니다...
이때 앞서 말한 이집만의 특별소스가 가미되어서 들어오게 되는거죠^^
그런다음 그 고기들을 다시 불판에 올려서 구워서 양파저리게또는 파저리게랑.. 이렇쿵
저러쿵 해가지고 먹는데 그냥 먹어도 맛납니다! 드셔보면 아실겁니다..
이집 영엽시간이 저녁5시부터 다음날 새벽 5:00까지라고 하는데 저가 저녁 6시30분쯤
갔는데 손님 거의 꽉 찼습니다... 참 용호동쪽이나 우암동쪽으로 내려오시면 그 커다란동상
비슷한데서 대연사거리 방면으로 가시면 오른편에 이집이 보입니다..^^
에전에는 생삼겹살이나 돼지갈비 생목살 , 갈매기살등이 우리곁에 많이 접해진것 같은데
요즘은 항정살, 오겹살 , 가브리살 , 제비추리 , 주먹구이 이런것들이 다가오고 있네요...
기분좋게 맛있게 오붓하게 술한잔 드시기 딱~~! 좋습니다.. ( 기분나빠도 드셔도 되요^^)
여기 연락처는 611-7892번 이구요 한번 들리셔서 드셔도 본전생각 안나는 집입니다^^
몇시간 뒤면 저녁식사 시간이네요...금요일이라 술 생각도 나지요^^
일차로 여기서 드시고 가까운이 경성대,부경대가 있기에 살살 걸어가다보면 (쪼매 먼가?)
2차까지 갈수 있겠죠....맛.기회원님들이 부경대,경성대주변에는 싸고 맛있는집 소개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럼 식사들 맛있게 하세요^^
카페 게시글
◎다녀왔소 맛집후기◎
또 묵고 싶어라
[남구 대연동] 마포통연탄구이
똥배나온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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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5 15:4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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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기도 울집 부근이군요. 아침 출근길 늘 그 곁을 지나오는데... 요새 울동네 술맛 나는세상이 되고 있단 생각입니다^^
늘 이쪽을 지나다니면서... 이쪽은 사람이 왤케 많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이유였군요... 용호동 분점은 맛이 별로라서 실망했었거든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알것같네요...어부바님 꼬셔서 한번가야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