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백도지구는 100년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최초의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길이 있다,
거문도 동백 숲따라 오르는 둘래길.
창해수의 비경을 연출하는 백도의 기암괴석은 천혜의 비경이지요,
1). 거문도 소개,
고흥반도에서 남쪽으로 약40Km 떨어져 있고 행정구역상 전남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고, 여수와 제주도 중간지점에 위치한 다도해의 최남단의 섬으로, 古島, 東島, 西島, 의 3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거문도선착장이 있는 古島 만을 거문도 라고 부르기도 한다.
삼산면사무소, 파출소, 민박, 여관, 식당등이 3개의 섬중 가장 작은 고도에 밀집되어 있고,
거문도 선착장에 하선하여 삼호교를 건너 서도로가서 산행을 한다.
山 은, 최고봉인 동도의 망양산(247m), 서도에 불탄봉(195m), 음달산(237m)과 거문도 등대가 있는 수월산(196m)이 있고
경사가 급한 해안 암석 절벽과 동도의 남쪽 해안은 해식애로 이루어 졌다.
농작물로 고구마·감자·마늘·보리·콩·유채·참깨·양파 등이 생산되지만,
자급하기에도 부족하다. 연안 일대에서는 삼치·멸치·장어·도미·갈치 등이 주로 잡히며,
자연산 굴·미역·조개류 등의 채취와 함께 최근에는 미역양식업이 시도되고 있다.
취락은 동도 서쪽 해안가인 유촌·죽촌마을, 서도의 북쪽 서도리·남쪽 덕촌리, 고도 서쪽 해안가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
3섬으로 둘러싸인 도내해 (島內海)는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깊으며,
거문항이 있는 고도 일대의 수역은 근해·원양 어업의 전진기지로, 서도는 연안항로 의 기항지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360여 년 전 추씨(秋氏)가 처음 거주했다고 전해지며,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에는 추씨 할머니를 수호신으로 모시는 제사를 올린다.
여수-거문도 간을 운행하는 정기여객선이 하루에 5번 왕래하므로 육지와의 교통이 편리하다.
서도에는 동백나무가 섬을 뒤덮고 있으며, 섬 일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여 관광객유치를 위한 관광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민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진 〈거문도 뱃노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거문도라 부르기 전에는 삼도·삼산도·거마도라고도 불렀다.
1885년(고종 22) 영국의 동양함대가 거문도를 불법 점령한 거문도사건 으로 유명하며, 이때에 해밀턴 항구라고 불렸다.
(→ 색인 : 거문도사건)거문도라는 이름은 정여창(丁汝昌)이 섬 내에 학문에 능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으로 개칭하도록 건의하여 붙여졌다.
서도의 남단과 북단에 등대가 있으며, 남단의 거문도 등대는 1904년에 설치됨,
나로도 선착장에서 거문도 출발 여객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