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 ‘제23회 한마음축제’ 성황리에 개최
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 주최, 제38회 동창회 주관
800여 동문과 가족, 모교 운동장에 모여 ‘성황’
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강원호)가 주최하고 제38회 동창회(회장 강임순)가 주관한 ‘제23회 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 한마음축제’ 행사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800여 동문과 가족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주관 기수 동문이 꾸미는 난타 공연과 단체 율동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강원호 총동창회장은 “제23회 한마음축제 성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기별 회장과 총무에게 감사를 드린다. 특히 주관을 한 38회 강임순 집행위원장과 동문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도리인이라는 인연으로 만난 우리 동문은 언제나 도리인이라는 긍지를 갖고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는 개회사를 했다.
이어 강임순(38회기) 집행위원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선·후배 동문과 그 가족 여러분 환영한다”며 “선배사랑, 후배사랑, 모교사랑으로 하나 된 도리인처럼 선·후배 간의 돈독한 우정과 사랑을 나누면서 즐거움 가득한 추억을 담아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했다.
이어 이은경 모교 교장은 “제23회 도리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축제가 성대하게 열리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동문들의 추억을 끈끈한 정으로 묶고 선후배 간의 돈독한 사랑을 나누는 장이 되기 바라며, 우리 교직원 모두는 도리초 어린이들이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축사를 했다.
이어 총동창회 발전에 이바지한 김수성 14·15대 회장과 김경오 16대 회장과 지난 제22회 한마음축제에 기여한 주관 기수(37회) 3명에 대한 공로패 증정이 있었고, 주관 기수에서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개회식에 이은 2부 행사로 사랑의 로켓, 몸빼 바지 달리기, 에어 사다리 달리기, 하늘 높이 슛, 신발 다트, 밀가루 속 사탕먹기,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과 푸짐한 각종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