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에 장흥에서 너무나도 좋은 추억을 쌓은 목운중학교 손현지입니다!
3월 30일부터 31일 까지 1박2일동안 신문편집부를 통해 장흥에 문학기행을 갔습니다
1박 2일이라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에서 전남 장흥까지 5시간동안 고속버스를 타고 가면서
힘들기도 하고 재밋을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그런 걱정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서울에서는 절대 볼 수 없던 큰 자연이 반겨주는것 같았습니다
또 고속버스터미널에 해설사선생님 다예원원장님 모두 반겨주셔서 더 신이 났습니다
버스에서 해설사선생님의 장흥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들과 함께
우드랜드에서 도착해서 점심을 먹을 때는
멀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맑은 공기에 공부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우드랜드를 구경하고 문학관에 가서 장흥 출신이신 문학가분들의 작품과 설명을 보면서
장흥에서는 글자랑을 하면 안된다는게 와 닿았습니다
우리 신문편집부가 장흥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동기 였던
이청준 선생님의 문학자리에서는
눈길에 대한 설명과 이청준 선생님에 대한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백번 책과 자료를 읽는 것 보다 더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기산마을에 다예원으로 돌아왔을 때
한옥이 저희를 반겼습니다 ㅎ.ㅎ!!!
바로 저녁을 먹기 위해 걸어 내려가서
카레에 넣을 야채를 썰고 바베큐를 해먹었는데
바베큐도 너무 맛있게 구워주셔서
저희 편집부원 모두가 맛있게 먹으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부녀회장님과 할머니께서 해주신 카레도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녁을 모두 먹고 천문관에 갔는데
3D 체험이나 가상별자리체험 등 신기한 체험들을 하면서
작년에 배웠던 내용들이었는데 모두 다시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망원경을 통해 건물들을 보고 천문관 천장이 열리면서
보이는 야경들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후에 노래방도 너무 재밌었구요!!
한옥에 돌아왔을 때 시설도 다 너무 깨끗하고
따뜻한 온돌 덕분에 편히 쉴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이장님의 설명과 함께 기산마을을 구경하면서
다시 한번 장흥출신이신 문학가선생님들의 설명을 듣고
관서별곡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많은 이야기를 이장님께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르지 않는 물을 마시면서 시험을 잘보고 좋은 일들이 이러나길 기원도 하고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걸으면서 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도 해보고
앞으로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인가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다시 내려와서 자색고구마와 단호박을 이용해 떡을 만드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고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쉽게 배울 수 없는 다과 예절을 배우면서 마신 녹차는
집에서 평소에서 마시던 녹차와는 다른 맛과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원장님의 설명을 통해서 차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고
그때 산 청태전과 연잎차도 너무 맛있게 잘마시고 있습니다!!!
1박 2일이란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고
1박 2일이란게 너무나 아쉽고 더 머물고 싶었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문학기행이었습니다
장흥! 기산마을!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고 절대로 잊지않겠습니다
1박2일동안
다시한번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는 좋은 말씀과 기산마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이장님
엄청 많이 먹는 저희에게 너무 맛있는 밥을 만들어주신 부녀회장님과 할머니
문학기행 내내 저희를 챙겨주시고 따뜻한 차로 저희까지 따뜻하게 해주신 다예원원장님
쉬는 날이신데도 저희의 탐방을 위해 나오셔서 이곳저곳 데려다 주신 장흥군 투어버스기사님
아름다운 장흥과 이청준선생님에 대해 자세하고 재밌게 설명해주신 해설사선생님
저희 바베큐도 구워주시고 조그만 일들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마지막까지 데려다 주신 선생님
요번 문학기행을 계획하시고 저희 17명을 지도해주신 이경희 선생님
그외에 서울이라는 먼곳에서 와서 기대반 걱정반 이었던 저희에게
너무나도 잊지못할 좋은 추억 만들어주시느라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신문편집부원들 모두 장흥을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