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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비전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예예
성 경 : 마 13:18-23절
제 목 : 말씀을 받는 데 성공한 사람2
일 시 : 2024. 7. 3.
마태복음 13:18-23/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 가시 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눅8:15/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1. 지난 수요일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전달되는 방식에 대해서 네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1) 첫 번째는 기록된 성경책으로서의 말씀입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말씀입니다. 3) 세 번째는 다른 사람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말씀입니다. 4) 네 번째는 자신의 입으로 성경을 읽고 암송함으로 들을 수 있는 말씀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자신의 입으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함으로 말씀을 항상 듣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입에 있고 또한 자신의 마음 판에 새겨지게 되기 때문에 지켜 행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받게 됩니다.
2. 두 번째로 말씀과 관련해서 누가 복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신구약성경말씀은 일관되게 성경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계1: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으며, 수1:8/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했으며, 약1:25/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고 했으며, 눅11:27-28/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말씀을 지켜 행하게 되면 성경에 기록된 복이 자신에게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3. 세 번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신30:14/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매우 가까워서 자신의 입에 있고 마음에 있으면 그 말씀을 행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통하여 말씀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신이 직접 그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암송하고 묵상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쉽고 편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쉽고 편한 방법이 쉽고 편하게 복을 받도록 만들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이 가는 넓은 길이 아니라 어려운 길, 좁은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우리가 함께 읽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을 받는 데 성공한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이 비유는 마태복음 13장과 그 외에 성경에 나오는 모든 비유 중에서 가장 중요한 비유입니다. 그래서 막4:13/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기도하는 것이 삶의 전부인 것처럼 말씀을 받고 깨달아서 열매 맺는 삶을 사는 것도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계2-3장에 나오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가 지상교회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를 예표하는 것처럼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나오는 네 종류의 밭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예표합니다. 우리 교회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와 전혀 상관이 없는 교회야 라고 장담할 수 있는 교회가 세상에서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나오는 네 종류의 밭에서 제외된 삶을 사는 사람도 없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네 종류의 밭 중에 하나에 속합니다. 길가 밭이나 돌밭이나 가시밭이나 좋은 밭이나 어느 한 종류의 밭에 속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반드시 좋은 밭이 되어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기도에 관한 설교를 매주 하지 않더라도 항상 기도해야 하는 것처럼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가지고 매주 설교하고 강조하지 않더라도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교훈을 결코 잊어버리지 말고 좋은 밭이 되려고 힘쓰되 이왕이면 100배의 열매 맺는 삶을 살도록 항상 깨어 근신하며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4. 주님은 비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해석하셨습니다.
눅5:11절에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라고 했습니다. 씨는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네 종류의 밭은 곧 사람의 마음 밭을 의미합니다.
1) 먼저 눅8:12절에 길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말씀의 씨앗이 길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입니다. 그렇지만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즉각적으로 빼앗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 두 번째로 눅8:13절에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습니다. 매우 단순하고 순수한 사람입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면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데 좋은 조건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뿌리가 없어서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어려움이 오고 시험과 고통과 환난이 오면 힘들어서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말씀의 뿌리가 없는 사람입니다. 식물인 나무들이나 사람이나 믿음의 뿌리는 내리는 대는 무엇이 필요하니까?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뿌리를 잘 내리려면 산전수전 다 겪어 보아야 합니다. 하루 아침에 뿌리가 깊이 내려지지 않습니다.
3) 세 번째로 눅8:14절에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라고 했습니다.
가기떨기에 떨어졌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시밭과 같은 사람도 역시 말씀을 들은 자입니다. 말씀을 듣기는 잘 합니다. 설교시간에 아멘 아멘은 가장 큰 소리로 대답합니다. 어느 정도 기쁨도 있고 복도 받습니다. 처음에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상과 원수들은 이런 사람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세상 염려와 근심으로, 또는 물질에 대한 지나친 욕심으로, 아니면 세상 쾌락으로 유혹하면 마침내 신앙생활을 그만두고 세상을, 물질을, 쾌락을 좇아 가 버립니다.
4) 네 번째로 마13:23절에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눅8:15/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씨앗이 좋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로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을 받는데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세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눅8:15).
①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이란 심령이 가난한 자를 의미합니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나다나엘과 같은 사람, 세리 삭개오와 같은 사람, 진리에 대한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 외에는 다른 욕심이 없어야 합니다. 다른 야망이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떠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② 말씀 지켜야 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여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성경에 기록된 약속대로 이루어지고 될 때까지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 순종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일산에 있는 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목사님은 10년 동안 열심히 전도했는데도 불구하고 감리교신학대학교에 10번을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전도하고 주님을 섬겼을 때 하나님께서 입학제도를 바꾸어서 신학대학에 입학하게 해 주셨고 지금은 큰 교회로 성장시켜 주셨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10년 이상 그것이 될 때까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믿음의 한 우물을 파야 합니다.
③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인내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어떤 복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농부의 인내와 욥의 인내를 비유로 말씀합니다. 약5:7-11/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고 했습니다. 열매가 맺힐 때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의인 욥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시 회복시키고 갑절로 복을 주실 때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한계시록 3:10/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고 했습니다. 모든 말씀은 인내의 말씀입니다.
참된 성도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기도는 짧게 하되 하나님과 단판을 내려는 작정기도를 합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나 예수 안 믿습니다. 이런 식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불쌍해서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안 믿으면 안되니까 불쌍해서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왜 자신에게 그런 문제가 일어났는지는 거기에는 관심도 없고 상관도 없고 무조건 문제만 해결하겠다는 조급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려고 기도하고 주님과 동행하려고 기도합니다.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된 기도는 주님과 완전한 연합을 이루고 주님의 마음을 닮게 만들어 줍니다.
5) 결론입니다.
① 먼저 길가 밭은 말씀에 대한 무관심한 사람입니다.
말씀이 곧 영이요, 생명이며, 말씀은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온 육체가 건강하게 됩니다. 말씀을 받아 지혜를 얻게 되면 오른 손에는 부와 귀가 있고 왼 손에는 장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며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됩니다. 말씀 안에 천국의 온갖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길가 밭에 해당되는 사람은 말씀에는 관심이 없고 다른 무엇인가에 마음이 빼앗긴 사람입니다. 비진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헛된 것과 허무한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자신의 귀한 생명과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입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을 놓치고 있습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월을 낚아야 합니다.
②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인내가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라고 했습니다.
③ 가시 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여러 가지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라고 했습니다.
④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앞에서 말씀드린 세 가지를 극복하고 이긴 사람입니다.
먼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어서 주님을 닮아야 합니다. 그리고 삶에서 아름답고 선한 열매들을 맺어야 합니다. 기도응답의 열매 전도의 열매 등등의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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