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서
안녕하세요. 이번 2분기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는 김OO라고 합니다.
일본을 접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때 노다메 칸타빌레 라는 드라마를 통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공부하던 저로써는 일본의 음악은 오락적인 부분이 아니라 '이렇게
정서가 다른 음악이 있구나' 를 깨닫고 내가 배우는 것이 전부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음악과 관련된 드라마나 공연, 가수에 대하여 공부하며 동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계기로 일본의 문화를 알고 접하면서 일본어 공부도 하면서 일본 노래의 가사의 의미는 알 수 있었지만, 가슴에 와닿는 무언가가 없었습니다. 직접 그 곳에서 살고 배우면서
느끼면 알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는 음악도 다른 정서를 지니고 있으면 느끼는 것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환경에 가서 행복하게 여행을 하면서 나름대로의 음악공부를 하며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며 일상이 바빠지고 군대에 입대하게 되면서 꿈을 잠깐 미뤄두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전역을 하고 일본으로 처음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어릴 적 일본에 대해 상상했던 이미지인 친절함과 상냥함, 특유의 여유로움과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 일본을 동경하던 저의 모습이 기억나서 뭔가 알
수 없는 뜨거움이 온몸에 전해졌습니다. 여행 후 한국으로 돌아와 생각만 했었던 워킹홀리데이 준비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일본 생활을 위해 필요한 일본어 공부와 자격증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가서 생활할
때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일상생활에 쓰이는 표현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직장을 구해 일을 하고 있지만, 일본을 향한 저의 열정은 절대
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휴식 없이 학업과 일을 하면서 반복된 일상으로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어느덧 20대 후반이 되었고 그런 저에게 1년간의 휴식을 주고 싶습니다. 행복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진정 하고 싶었던 음악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배우겠습니다. 일본에서의 많은 경험과 추억은 저를 성장시키는 좋은 영양분이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생활하여 배우며 더욱 새롭게 미래를 살아가는 원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계획서
목표
1. 하루에 한번씩 꼭 경험한 내용 일기로 작성하기/ 블로그에 업로드 하기
2. 순간순간 모르는 일본어 확인하고 메모하면서 공부하기/ 일본어 능력 향상시키기
3. 하루에 한번씩 꼭 지하철 타기
4. 현지인 친구 나이 상관없이 사귀기
5. 지역 이동하면 해당 지역에 있는 가수 공연장 가기
6. 일본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우기
2018.06 ~ 2018.08 도쿄 '처음은 일본의 중심지에서 하나씩 감상하기'
- 우에노 공원 . 지브리 수튜디오 방문하여 영화 배경지 관람하고 꿈에서만 가봤던 후지큐하이랜드를 반드시 방문하기
- 도쿄 몬자야키거리에서 몬자야키 종류별로 먹기
- 도쿄돔에서 야구경기 및 좋아하는 여러 가수들의 공연을 보러 가기
2018.09 ~ 2018.11 오사카 / 교토 '새로움이 익숙함으로 바뀌는 순간의 신나는 여행'
- 쿄세라돔 방문하여 가수 공연 감상하기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방문하기
- 히지메성, 고베성 등 성 등을 관람하고 교토의 3대 마쯔리인 아오이마쯔리를 즐기고 기모노 체험, 후시미이나리신사 방문 하여 감상 하기.
- 맛있는 음식 자주 섭취하여 5kg 살 찌우기
- 남은 여행기간의 경비를 위한 아르바이트 하기
2018.12 ~ 2019.02 삿포로 부근 '일본의 겨울왕국 삿포로에서 절정을 '
- 오타루 지역 넓은 오도리 공원.
- 여행을 갔을 때 개인적인 추억이 많은 나카지마 코엔을 관광을 하고 잦은 온천 즐기기 .
- 맥주가 유명한 도시에서 북해도 특유의 맛있는 해산물과 양고기, 맥주 마시며 화려한 밤의 스스키노 거리 감상하기.
- 삿포로돔에 방문 하여 가수 공연 보기
- 눈꽃축제에 가보고 스키장 방문하여 보드타기.
2019.02 ~ 2019.05 오키나와 '동양의 하와이에서 따뜻한 일본을 즐기며 마지막으로 찬란했던 일정 마무리'
- 오키나와의 바다를 보며 사진 촬영과 그림으로 기록 하기
-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3번 이상 가기
- 국제거리를 가보고 미국과 일본이 합쳐져 있는 아메리칸 빌리지도 방문하고 유명한 하마베노차야 구경하고 바다에 들어가기.
- 도쿄로 돌아와 사귀었던 친구들에게 일본어로 감사편지 전달 후 건강히 한국으로 돌아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