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 장애인복지정책 공개질의 및 거리캠페인
일시:2006년 5월 12일 (금) 오전10시~12시 장소:포항시청
앞 참여인원:150여명 주최:포항시장애인부모연대
-. 사회:김형중 집행위원장(경북장애인교육권연대) -.
인사말:최외철 공동대표(포항시장애인부모회장), 김옥희 공동대표(포항정신지체인애호협회 장) -.
성명서발표:서분남(포항시특수학급부모회), 안선남(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 531지방선거 장애인복지정책
공개질의:박명희(포항정신지체인애호협회 부회장) -. 거리캠페인:포항시청에서 오거리 농협앞 까지
150여명의 장애인
부모님들이 시청 앞에서 두손을 불끈 쥐고 애타는 가슴으로 요구사항들을 목청껏 외쳤습니다. 1) 장애인복지예산 3% 확보하여, 인간답게
살고싶다. 2) 장애인도 외출하고 싶다. 저상버스 도입하라. 3) 장애인 독립위해 일자리를 마련하라 4) 장애인도 사람이다. 활동보조인
투입하라. 5) 장애인 살고 없다. 주거시설 지원하라. 6) 방학하면 갈 곳 없다. 계절학교 실시하라!!!!!!!!!! 투쟁을 외치며
일어난 장애인 부모님들은 3개조로 나누어 중앙상가-포항역, 육거리-남빈사거리, 육거리-죽도어시장을 돌며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거리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피켓을 들고 걸어가는 부모님들의 발걸음은 어느 때보다 결의에 차 있었습니다. 포항시청 앞에서 오거리 농협 앞까지
거리 캠페인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습니다.
<우리의 요구> 1. 포항시는 장애인복지예산을 전체예산대비
최소 3%이상으로 확보하여야 한다. 2. 포항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를 최소 30대 이상 도입하여야 한다. 3.
포항시는 장애인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4. 포항시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활동보조인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 5. 포항시는 5~10인 이하의 소규모 장애인 주거시설을 지원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 다. 6.
포항시는 절대부족인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7. 포항시는 장애학생을 위해 방학중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여야
한다. 8. 포항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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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포항부모회의 활동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힘차집니다. 자체 행사를 진행하는 역량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