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의 묘,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제야 보게되었네요
더빙판도 인터넷에 올라와있고 한번 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2차대전 일본의 패망직전 고아가된 두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종전직전 미국은 잠수함으로 일본전체를 봉쇄하고 물자수송을 철저히 차단해 많은 국민들이 심각히 굶주리고 있었슴
거기다 신무기인 b29의 폭격이 극심해 도시와 마을이 불바다가되어가고 있었슴
소이탄 폭격에 수십만명이 죽었는데 실상 원자폭탄보다 더큰 피해를 입혔던것이죠
이 폭격에 엄마를 잃은 두 아이들은 친척네로 가지만 거기서도 환영받지 못함,
식량 배급도 별로 없는데 입만 늘었다고 타박을 듣다 결국 집을 나옴
그렇게 두아이는 생존을 위해 동굴에 살며 먹을걸 훔치고 버티다 결국 굶어죽는 아픈 얘기
저도 나이를 먹어서인지 두아이들의 처절한 모습을 보니 울컥하네요
전쟁이나 재난에서 역시나 힘없는 아이들이 제일 큰 고통을 겪고 특히나 부모나 어른 보호자가 없으면 반딧불같이 아주 허약한 존재라는것...
첫댓글 이게 이런내용이었네요. 꼭 한번 봐야겠습니다
전쟁의 의미를 모르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겪은 전쟁의 고통..
눈물흘리며 봤습니다
역시 애니매이션은 일본입니다
예전에 봤는데 내용은 정말 슬픕니다.
다만 전범국인 나라에서 자신이 피해자인 척 하는 내용을 끝까지 참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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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참 불편하군요...
저역시 내용은 참 슬프고 먹먹했는데 다 보구나서 찜찜함은 남더라구요
도쿄매그니튜드8.0처럼 눈물 나게 본 에니군요... ㅠ,.ㅠ
일본이 항복하지 않았다면 박쥐폭탄으로 더 파괴 되었을껍니다....
매년.8월달이면 반딧불의 묘(호타루노 하카)테레비에서 방영되었기때문에 자주 보게 되었씁니다.자신도 모르게눈물이 어린애처럼 펑펑 쏟아져,,,,,끝까지 볼수없을때가 있었지요. 숙모의 아들딸은 좋은밥을 주면서 주인공 두남매에게는 죽만 주는 숙모의 행위에 분노를 느끼면서...영양실조가 아니고 여름에 많은 바이러스묻은 음식을 취했기때문에 설사가 멈추지않았고.... 숙모라도 자기 자식처럼 대해주었더라면,,,,,하는 안타까움이 남다는 평론가들의 비평이 돌고 있군요.
일본인들 본인들이 전범국이라는거 알면서 보면 무슨느낌일까요 궁금하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다른나라 침략할때 박수치던사람들이 아니었읍니까 ?
전쟁 좋아 하는 분들은 꼭 보셔야 할 명작이죠.
어른들의 잘못에 아이들이 상처를 입었군요....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