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계가 뽑은 ‘세계 10대 건설 프로젝트’
1.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 사진자료와 설명 불필요.
2. 미국 그랜드 케년의 '스카이 워크'
8월말 그랜드캐년리조트 社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06년 1월 선보일 '스카이워크'라는 이름의 전망대는 약 1200m 높이에 건설된다. 모양은 말굽형이고 유리로 만들어질 이 다리 위에서 발걸음을 옮기면, 흡사 공중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25달러를 내고 다리에 올라설 관람객들은, 발 아래에 펼쳐져 있는 까마득한 낭떠러지와 콜라라도 강을 바라보면서 '가공할 고소 공포증'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는 회사의 설명. 유리 교량이 세워질 '그랜드 캐년 웨스트' 지역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로부터 약 200km 떨어져 있다.
3.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스마트 터널'
아직 우리나라에 자세하게 소개된적이 없고 자료는 모두 영어라서... Total length: 11.5 km. A 3 km Motorway Tunnel (within the Stormwater Tunnel). Ingress and Egress connections to the Motorway Tunnel linking KL-Seremban Highway. Ingress and Egress connections linking the Motorway Tunnel to Jalan Sultan Ismail and Jalan Tun Razak. A holding basin at Kampung Berembang (off Jalan Ampang). A storage reservoir at Taman desa (ex-mining pond). A twin box culvert to release flood discharge from storage reservoir to Sungai Kerayong.
4. 호주 '솔라타워'
독일 건축가 Joerg Schlaich 교수가 호주에 건설중인 솔라타워. "뜨거운 공기는 위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의 원리를 이용함. 즉, 태양열 집열판을 통해서 데워진 공기가 중앙의 타워 (1km)로 이동하면서 터빈을 돌림. 밤에는 낮에 축척해놓은 열을 이용해서 터빈을 돌림. 바닥에 깔아놓은 집열판은 무려 2만 에이커에 달하고, 무려 20만 가정에 무공해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함.
5. 독일의 '트랜스라피트 뮌헨(Transrapid Munchen)'
기존의 자기부상열차 “Transrapid”의 이름을 승계하여 추진되고 있는 뮌헨 중앙역~뮌헨 공항 연결 노선의 장점은 통행시간의 확실한 단축에 있다. 본 노선의 자기열차는 공항연결 교통수단으로 구상되었으며, 복선으로 계획된 노선의 일부분은 특히 고속도로 A92와 나란하게 뻗어 있고, 대도시권 급행전철(S-Bahn) 올림피아스타디움역의 유휴지를 경유하며, 뮌헨중심지, 뮌헨 북서지역(Feldmoching) 및 공항 지역에서는 지하통과 구간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노선의 대부분은 지면과 동일한 면에 시공되며 다만 고속도로 주변 노선 구간만 고가로 건설될 계획이다. 정차역간에는 어떤 환승시설도 계획되어 있지 않으므로 트랜스라피트 뮌헨은 뮌헨 중앙역의 DB-장거리수송 열차와 뮌헨 공항의 항공수단 사이를 직접 연결하는 환승 수단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열차의 운행속도는 350km/h에 이르며 기종점간 운행시간에는 약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6.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자유탑'
9·11 동시테러로 무너진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들어설 ‘자유탑’(Freedom Tower)의 새 디자인이 29일 공개됐다. 죠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가 안전상의 문제를 이유로 재설계를 지시한 지 2개월여 만이다. 차량폭탄 테러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건물 기반을 인접도로인 웨스트 스트리트로부터 원래의 설계보다 거의 네배 이상 안쪽으로 들이고 건물 하단은 강철과 티타늄으로 씌웠다. 파타키 주지사는 “새 디자인은 자유에 대한 숭고한 봉헌물이자 안전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뜻한다”고 말했다. 미국 독립기념의 해를 상징하여 높이는 원래대로 1776피트(약 541m)로 했다. 완공은 2010년 예정이다.
7. 중국 베이징 '2008 올림픽 주경기장'
특별한 설명 필요없음. 새둥지모양. 8월달 중국에는 비가 많이 온다는데 개막식날 비오면 어떻할라고 저렇게지을지...
8. 중국 북경의 'CCTV사옥'
2002년 북경 국제입찰공사 주관으로 이루어진 국제현상공모에서 당선된 CCTV 사옥은 중국에 세워질 최초의 유럽식 고층건물로, 2008년 북경올림픽 개최와 때를 같이 해 완공될 예정이다.이 프로젝트는 북경의 새롭게 조성되는 비지니스 타운에 위치해 10ha르의 부지에 높이 230m, 연면적 405,000m2의 CCTV사옥과 연면적 116,000m2 규모의 텔레비전 문화센터(TVCC)로 계획되었다. CCTV사옥은 뉴스, 방송, 스튜디오, 프로그램 제작 등 TV제작 전과정에서 상호연결된 활동을 결합한다. 두 번째 TVCC는 호텔, 방문객센터, 대형 극장 및 전시장으로 구성된다.
9. 두바이의 '버즈두바이 빌딩'
두바이에 세워지는 버즈두바이 빌딩은 계획상 연면적 15만평 · 높이 700m에 160층이 넘는 극초고층빌딩이다. 현재 준공된건물 중 세계 최고층인 타이베이 금융센터 (508m) 보다 200~300m 높게 지어질 예정이어서 높이가 남산 (262m)의 2~3배, 63빌딩 (249m) 의 약 3배에 달하며 면적은 삼성동 코엑스몰 (3만6천평) 의 4배 수준이다. 오는 2008년 11월 준공될 예정으로 층당 3일의 공기로 골조공사가 진행되며 하루 최대 3천 1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된다. 버즈두바이 공사를 수주한 삼성건설은 그동안 타워팰리스를 비롯, 국내외에서 50층 이상, 200m 이상 초고층건물 총 7 개의 시공에 참여해 초고층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6위에 올라 있다.
10. 한국의 '인천대교'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대교(Inch eon Bridge)’ 건설공사가 16일 기공식과 함께 시작됐다. 인천대교는 2009년 10월 완공 예정이며 길이 12.3㎞ 왕복 6차선의 사장교(斜張橋·주탑에서 비스듬히 내려 드리운 케이블로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다리)다. 완공되면 서해대교(7.3㎞)를 제치고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가 된다. 교각(橋脚) 사이 최대 거리는 800m이고, 주탑의 높이는 230.5m로 서울 63빌딩 높이(249m)에 조금 못 미친다. 전체 사업비는 1조2467억원이며, 시행사는 인천시(7%)와 영국 아멕사(AMEC·23%) 등이 출자한 코다(KODA) 개발. 코다는 총 공사비의 71%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내·외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다는 인천대교 완공 후 운영권을 넘겨받아 30년간 유료로 관리할 방침이며, 통행료는 5000원(승용차 기준)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