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부터 도시락 반찬으로도 싸 주셔서 자주 먹었던 김치조림입니다.
재료라고는 아주 간단해요.
건 멸치, 물, 설탕, 신 김치, 참기름이 전부로 다른 아무 것도 필요치 않답니다.
먼저 오목한 냄비에 김치를 넣고
덖은 멸치(마른 팬에 기름 두르지 않고 볶은 멸치)를 올리고 후,
물은 김치 높이 만큼만 잡고 설탕이나 신화당을 기호에 맞게 넣습니다.
뚜껑 덮고 끓이면 되는데,
배추김치가 됐든 무김치가 됐든 아삭한 게 좋으면 센 불로.....
말캉말캉한 게 좋으면 약불로 지긋이 국물이 졸아들게 끓여서 불 끄고 참기름 두르면 끝~
아주 맛난 김치조림이 된답니다.
때깔은 이래도
한 입 깨물면.....
맘에 쏙 드는 기막힌 밥도둑이랍니다.
첫댓글 묵은 신김치조림
밥도둑 맛있지요 침샘 자극하네요~~~
따신 밥이나 물 말은 밥에 척 걸쳐 먹으면 으아~ 죽음이죠.
어맛~~
저도 이음식 자주 만들어요.
신랑이 요거면 두그릇 뚝딱 한답니다~~
김현 님은 몇 그릇 드시나요?
@김병수(아마도난) 아~~저는 두그릇하고 한 숟갈 더~~~~~
냉장고가 없던 어린시절
김장김치는 늘 시었지요
볶아먹고 지져먹고 찌개해 먹엇던 묵은지
지금도 맛있어요
냉장고에 넣은 김치보다 실온에 있는 김치를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맛나겠어요~~
이맛 잘 알기에~~~
맛있는 향이 여기까지 오는듯합니다~~
다양한요리 너무 잘하세유~^^
여기서도 멸치가 한 몫 단단히 하지요.
침 너머가요 ~ 입안이 새콤하고요
졸이는데 온 집안에 쿰쿰한 냄새가 진동했지만, 입 안에선 군침이 꼴깍하더군요.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네요
김치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모두 잊지 못할 음식이지요.
제가 참 좋아하는
신 김치조림입니다.
저도 가끔 만들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