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지하철은 비상시 과연 안전한곳일까?

[우재]

지하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글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1. 선로를 통해 다른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해도, 그것도 가능할때나 이야기이지 아니면 선로통제할꺼 같음.

2. 일단 지하철에 가보자는 심리때문에 몰릴텐데, 내부에서 화재등 문제 생기면 사람들에 막혀 못 나갈 수 있음.

3. 90년대 초반 지하철 타본 사람들은 알텐데, 그땐 지하도 엄청 더웠음 (열차열기가 안빠짐 + 중요구역만 냉방) 과연 정상적인 냉난방이 가능한가?

4. 오토바이나 기타 장비를 오르내리기 힘들거나 아예 들고 못갈듯.

5. 정전시 대책은?

한번 생각해봤는데, 고민되네요

[박미란]

아 그생각을 못했습니다
한번쯤은 생각 해봐야 겠네요

[커피러버(서울)]

저는 울강아지 때문에 피란 못갑니다. ㅠ

[데이라이트/(구미)]

지하철은 화재나면 큰일임

[miamor]

전쟁낌새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그냥 시골오지로 냅다 가야 삽니다.지하철은 지하무덤 입니다.항시 탈출할수있는 비상식량가방을 준비할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코난.카페장(경기)]

정말 지하철은 화재나 정전시 큰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우크라처럼 공습이 된다면 어쩔수 없죠

[하늘이(서울)]

행사등으로 지하철역에 사람이 몰릴때 보니
사람이 걸어서 움직일수도 없이 플렛폼에서 지상출구까지 가득 차더군요.

그상태에서 화재가 작게라도 발생하면 페닉에 빠진 힘센 일부 사람들이 급하게 움직이려고 할테고
밑에 깔린사람이나 유독가스를 못피한 사람들은 살아남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Hyde Kim]

지하철엔 생존에 필요한 지하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모르는 대피공간이 있습니다.

[abcd 생존]

압사를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링고링(인천)]

공습시 지하철외에 피신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 대피처가 따로 없는데 참 문제네요.

[생존가즈아]

지하방공호가 거의 전무하고 일반인이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택지가 지하철 밖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