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그리고, 사모님 안녕 하신지요?
저는 부산에 사는 제자(2010년 ) 입니다.
진입로가 없는 산중턱에 구들과 돌집을 혼자서 한번 지어 볼려고 하다가, 차일피일 하다가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막내 아들과 주말에 산에가서 곡갱이로 산기슭도 파고, 땅도 파고해서 평탄작업까지는 했습니다.
(이곳 환경은 차에서 내리면, 100n정도를 산위로 지게나 들어서 운반 해야 합니다)
문제는, 저는 손재주와 눈썰미가 없어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아 손을놓고 있었는데,
막내아들이 더욱 열성적으로 매달려, 주말을 이용해서 자기손으로 집을짓고 구들을 놓아 보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게 없어 가르칠 수도 도움을 줄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제 막내아들은 현재 부산 과학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장래 희망을 어릴적부터 건축가로 정해서 그 분야에 대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관계로, 수업없는 토요일 이나 공휴일이 아니면 시간을 낼 수가 없습니다.
자식도 선생님 얘기를 하니, 한번 만나 뵙고 싶어 합니다.
아들과 얘기된 가능 날짜가.
1. 5월11일(토) - 금요일 저녁 부산 출발
2. 5월17일 (금) - 목요일 저녁 부산 출발
(5월 17일은 석가 탄신일 입니다)
허락이 되신다면, 아들에게는 앞으로 건축가로의 입문에 있어 평생 잊지못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동문장터에 올렸더군요 그래서 못보았답니다.
이 곳으로 옯겨 게시 합니다.
5월 17일로 하면 좋겠습니다.
어제부터 이곳에서 건축을 시작해서 6월 10일까지이니 그 때오시면 그의 끝날 시간이라 오시면 여러가지를 구경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네... 그렇게 알고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금 교육비 입금했습니다. 교육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슨내용으로 교육할 것인가를 미리 알려 주시면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