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16장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
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
느니라 하니라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 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하루를 사는 동안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만나고 스쳐 지나간다.
눈에 띄는 사람들 중 눈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 무관심 속에
스쳐 지나간다. 업무 관계로 만나도 일을 마치고 돌아서면 곧 기억에서
사라진다. 때로는 한눈에 뜨이는 사람도 있다. 쏙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큰 실수도 하고 실체를 알고 나면 실망도 한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맡겨진 업무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자.
그리고 보여지는 겉보다 속의 중심을 알도록 주님께 묻는 습관을 갖자.
사람의 연약함은 외모를 보는 것이고 하나님의 강점은 중심을 보시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것을 보고 가르침을 받아서 아버지를 따라서
행하는 지혜와 명철함을 주소서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보게 하시고 알게 하셔서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얼굴에는 빛이 나는 아름다운 모습에 눈이 빼어난 아들 딸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중심을 보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을 신뢰하고 심지가 견고하여 평강과 평강
으로 지켜주시는 믿음의 자녀되게 하시고 주님의 제자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