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백두산입니다.
스마트 폰으로 처음으로 글올려 봅니다.
요즘 이것저것 하느라 바빠서 카페 활동을 잘
못해 저의 스승님이신 재갈도사님께 송구
스럽습니다.꾸벅
사실 올해 초 2층 주택을 급매로 매수해서
제가 살집을 수리 했습니다.단열에 너무 신경
쓰고 제가 거의 다 해서3개월쯤 걸렸습니다.
ㅎㅎㅎ이놈의 일욕심은 끝도 없습니다.올해
늦게 시작한만큼 좀 벌어야 겠다 싶어 주택을
알아보던차 시내 귀신나올거 같은집은
발견했습니다.6미터 도로 건평52평
부동산에서도 신축밖에 답이 없다는 집
ㅎㅎㅎ 저녁에 늦게 집을 볼려고 하니 전기
단전이라 낮에 보자고 하더군요.
낮에는 출근해야된다구 하구서 핸드폰
후라쉬로 보면 된다고 하고서 봤습니다.
할수 있으까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군요
한채에 3집 살던 집입니다 다락2개 뒤에 계단 2개 앞에서 보면 답답한집 정화조 없고 도시가스없고 있는게 없습니다.
정말 구조 안나오더군요.
일단계약하고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주일간 줄자 재가면서 도면 그리고 구조 생
각하구서 작업 드러 갔습니다.폐기물만15톤
이상 나왔다면 믿겠습니까?
정말 돈하고 관계없이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고 배워 보고 싶었습니다.
외벽에 스톤은 처음해 봤습니다.
이 주택을 수리 하면서 정말 이 배웠습니다.일단 그것이 제일 큰 수확이 아니없나 생각합니다.
저는 직장 생활하기 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어 쉬는날 수리하지만 열심히 하니 끝도 보이더군요.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이집을 완성 하게 되었습니다.
하고싶은거 다하고나니 수리비가 예상 금액을 초과해서 걱정입니다.
이제 주택 몇채 더하면 단가 낮출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재갈공명님을 한번도 뵙지는 못해지만 이분을 알게 된것이 큰 운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지산다우 애널리스트이신 해피투게더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
다른 경매 카페 가입도 하고 모임도 나가보고 강의 들어봐도 지산다우 카페지기 만 하신 분이 없다는거 여러분도 다 아실꺼라
생각합니다.다른카페 고수님들 고수인지 중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랑 자랑 해 놓고서 막상 도와 달라고 해 보십시요??
어떻게 나오는지 사실 다 아는 이야기인데 그냥 힘이 되어주는 말 한마디 위로가 되어주는 말 한마디 듣고 싶은것 뿐인데....
이 주택 수리하면서 빌라 2채를 같이 수리했습니다.총 2개월 보름만에 3채를 수리 했습니다.
항상 재갈 도사님이 박리다매 하라고 하더군요.솔직히 빌라 아파트 주택 많이 했지만 그리 못 벌었습니다.
하지만 신혼초 어렵게 시작해이제 2층 주택 마련했고 이제 주택 한채 수리해가면서 빌라 수리할 여유 있으니 이 모든것
카페지기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아부는 못하는 체질 입니다.
제가 가끔 집에서 술한잔 하면서 집사람한테 이야기 합니다.재갈도사님 없었으면 우리는 이렇게 살지도 못한다고.ㅎㅎㅎ
정말 감사드립니다.이놈이 이제 머리 굵어졌다고 자주 연락 못드려 죄송할 뿐입니다.
집을 50채 가까이 수리하다 보니 이제는 목수가 다 된거 같습니다.하시면 실력은 자동 늘어나니 공구 구입하셔서 꼭 도전해
보세요.하나하나 하다 보면 늘어요.이번에 정화조 공사도 처음 해봤습니다.
저는 설비 전기 목작업은 제가 다 하고 샤시는 바쁘면 맡기고 아니면 제가 합니다.물론 미장은 못합니다.
자바라 대문도 처음 해 봤는데 역시 별거 아니더군요.정화조 작업 전에는 정말 인터넷으로 정보 많이 찾아봤습니다.
처음이라 떨리기도하고 설레기도 하고.ㅎㅎㅎㅎ 자바라 대문도...
옥상에 보시면 누수가 걱정되어 지붕을 덮었습니다.사람이 올라서도 무방합니다.물론 울진에 잘 아시는 업자 분이 작업했습니다.
스톤은 일당 붙여서 했는데 이제 감이 좀 잡히더군요.처음에는 제가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난감했습니다.
이렇다고 초보티 낼수 없는 입장이고......이번공사하고 포터를 중고로 한대 구입했습니다.99년식20만킬로 프론티어.ㅎㅎㅎ
폐기물 버리는 비용이 장난 아니라서요.그리고 포터 없으니 작업이 힘들더라구요....
역시 이번주택 공사도 아버님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일욕심은 저보다 아직 더 많습니다.집에서 그냥 쉬시라고 해도 ....
아버지는 항상 큰 나무 같은분 이십니다.전 그밑에서 항상 편하게 지낸거 같습니다.
이제 칠순이 지나서 예전만 못하지만 아직 힘이 장사 입니다.ㅎㅎㅎ 언제쯤 쉬실려는지.....저도 걱정입니다.
부자간에 추억이 너무 많습니다.ㅎㅎㅎ
이제 매매하는 일만 남았는데.....
잘 매매가 되어야 하는데 일단 걱정이 앞서네요.....
저는 아직 여기 카페 해피투게더님글과 재갈공명님을 수시로 탐독하곤 하는데 아직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 투자 하세요.
첫댓글 이렇게 멋진 집으로 재탄생되기도 하네요.. 정말 큰일 하셨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멋있으세요^^ 감탄사가 나옵니다^^ 직접하시면 배우시는것도많고 아무래도 정말 많이 내공이 생기셨을것 같습니다.^^
멋지게 완성 하셨네요.....열정적인 모습 부럽습니다~~~~^^
멋진집이 나왔네요
울진이 집이신가봐요?
포항분인줄 알았는데
여튼 언제한번 뵙고싶네요
멋지십니다
우와!!! 대단하셔요
큰일 하셨네요. 이젠 리모델링 도사가 되셨겠는데요.
미니 포크레인 보이고... 크락샤 보이고 ...
샷보드 보이고 ... 철제 각파이프 보이고...
엑셀 파이프 보이고 ... 왈가닥 잔뜩 보이고 ... ㅎ~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공터만 있었다면 왈가닥은 롤박스차에 채워서 반출하셨으면 비용을 줄이실 수 있었을 텐데요. ^^
백두산77님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언제가 저도 해보고 싶은 분야입니다.
성투하십시요
거진 허물 집을 새집으로 변신시키셨네요... 저도 작년에 남편따라 저희집을 업자없이 일당부르고 동네 할아버지(공사경력있는 분)공사감독으로 모시고 2층집인데 1층을 리모델링 했거든요...직장다니는 남편이 1층2층 화장실 4개모두 타일공사 직접시공하고, 1층 리모델링 전기공사도 직접하고... 시간만 있으면 재미있겠다 하더라구요... 사실 믿고 맡길 업자 찾기도 어렵기도 했고.. 견적대비 1/2이상 절감했던거 같아요... 정말 좋은집 잘 구경합니다...
대단 하십니다 일을 하시면서도 이렇게 멋진집을 만드셨네요 거의 새로 신축하는 느낌입니다
우아,,,!!! 완전히 주택 건설업(자) 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투하시길 밧납니다
대단하십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전문업자분이 이거보고 욕하겠습니다. ㅎ ㅎ
내 밥그릇 날라 간다구여^^
와우.. 대단하십니다. 집을 새로 싹 고쳤네요.ㅋ
직접 리모델링도 했는데 수익도 많이 나시길 바랍니다..^^
눈은 시원해 지는데 맘은 무겁습니다 여자라서 리모델링을 제가 직접한다는게 쉽지 않거든요 끽해야 분야별 하청주는 수밖에요
좋은글 감사함니다.
어떻게 직접 할수있을까? 대단하십니다.
대박
대단하시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경험 배워갑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좋은 경험 배워갑니다.
대단하시네요..멋진집 참 부럽습니다.
큰나무와 같은 아버님이 함께 하시는 것도...
멋진 경험의 글...감사히 읽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귀한 경험, 소중한 글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난방 엑셀 작업은 도면 작성 하지 않고 감으로 하신듯..
저는 근린시설 개인주택 빌라 공장건물 비행장 격납고 등을 건축 해보았고 아파트몇백새댜와 빌딩 설비와 상가 1,000평을 리모댈링 해 보았지만 지금도 공사 하려면 겁부터 난답니다.
암튼 대단 하십니다.
저도 낙찰받으면 이분께 의뢰하고 싶을 정도도 노력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