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8편
감사 그리고 사회복지사답게 실천하기
이선옥
앞서 읽은 '100-37편' 최진열 선생님의 '개와 고양이, 그리고 어르신' 이야기 주인공 어르신을
이선옥 선생님이 이어서 섬겼습니다.
복지관 인사이동으로 최진열 선생님은 다른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선옥 선생님께서 새롭게 어르신을 만나며 남긴 기록입니다.
같은 당사자를 두 사회사업가가 각각 거든 기록입니다.
최진열 선생님의 기록을 읽은 이선옥 선생님.
어르신의 강점을 읽으며 어르신과의 만남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한 당사자를 도운 같은 기관 사회복지사 두 명의 기록.
이런 기록도 흔하지 않습니다.
좋은 공부입니다.
전 담당자로부터 당사자 한 분 한 분의 강점과 그들을 삶을 어떻게 거들었는지 전해 들었습니다.
그중 김 씨 어르신에 대해서는 당신 일을 스스로 해결하시는 분, 건강관리를 잘하시는 분,
서비스에 대해서도 필요한 것만 받으시며 불필요한 것은 거절하시는 분으로 소개받았습니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는 어르신들과는 다른 강점을 갖고 계셨기에 어르신과 만남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문제를 이야기하다 보면 서로 지치고 표정 또한 굳어져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문제가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잘할 수 있는 일을 중심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울 때는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이 강점 실천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 그리고 사회복지사답게 실천하기'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38편 완독하였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도록하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하나의 사례를 두 사회복지사의 시선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었습니다. 상황과 시점이 다르긴 하지만 당사자를 대하는 태도와 방법에서는 전혀 다르지 않았던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한 진심을 당사자께서 알아주심에 저도 괜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지나가는 사람으로 단순히 서비스만 제공한 사람으로 남지 않겠습니다. 당사자와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어떠한 상황을 함께 겪어나간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를 아는 어르신에게 감사함을 받은 선생님의 실천이 부럽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겸손과 감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진짜' 어른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례관리는 당사자의 상황에 관심 가지고 묻는 과정의 연속 인 것 같습니다. 내가 보고 싶은 것, 보고자 하는 것만 보이게 되는 것에서 벗어나 그 너머를 볼 수 있어야 겟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진짜 흔치 않은 기록인 것 같습니다.
같은 듯, 조금 다른 면들을 글속에서 보게 됩니다. 진심으로 대하는 두분의 글이 어르신을 많이 지지했겠다 추측해봅니다.
이렇게 전임자의 좋은 기록을 되살펴보고, 이어 실천하는 후임자를 서로 응원하는 모습하는 두분이 있는 기관은 든든하겠습니다.
p.505
강점 관점으로 사례관리를 실천한다고 하지만 정작 어르신을 만날 때면 강점을 보기보다는 보이는 문제를 중심으로 ' 그 문제를 어떻게 함께 해결할까'도 아닌 '무엇을 지원해야 그 문제가 해결될까'를 고민했던 적이 많습니다.
저도 선생님의 글을 보며 저를 비추어보니 저도 그런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변화와 문제해결이 마치 성과인냥 착각했던 적도 있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남을 존중하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태도, ‘겸손’의 의미에 밑줄그었어요.
사소한 일 같고, 우스워 보이는 그 시야조차 당사자를 존중한다면 조심스러운 일이라는 내용이 인상깊습니다.
오늘 원고를 마지막으로 곡선의 시선 1권을 다 읽었네요!
하루하루 사례를 읽어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어르신이 복지관 복지사가 하는대로 하는게 본인의 생각과 같다고 하셨을 때, 어르신을 더 잘 알기 위해 어르신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린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런 순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다시 여쭙기를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자기 욕구,생각 이야기 하실 떄까지 기다려드리자. 말하고 싶어도 꾹 참아보자.다짐해봅니다.
강점 적기… 작년 팀에서 주민한사람에 한두개 찾아 적는건 해봤지만.. 저렇게 많이 WOW 관찰과 고민과 또 발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_. 강점 편지 전달도 멋지다/ 표면적 장점을 넘어 당사자가 잘해왔던 일, 잘하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붙잡고 실천해보기 .함께 논의하고 계획하고 진행하고 평가하는 사례관리를 해보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