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30분에 향남 종합경기타운에 집결하여 체온 재고 버스 두대에 40명이 탑승해서 수해 현장에 도착했다. 한팀 20명은 수로 둑 붕괴 복구봉사를 했고 또다른 20명은 침수된 오이하우스 정리와 둑붕괴 복구봉사를 진행했다. 수로둑이 붕괴되어 물이 넘쳐 비닐하우스를 덮쳐 멀쩡한 채소들이 남아 있질 않았고 토사가 비닐하우스로 유입되었다. 오이하우스도 물에 잠겨 오이가 썩어 악취가 진동하였고 죽은 오이덩쿨과 지지대를 철거해 달라고하셔서 봉사자들이 다치우고 깨끗하게 정리했고 무너진 둑도 자루에 밀려든 흙을 채워 차곡차곡 쌓아 둑을 높이고 부직포로 덮고 고정핀도 꽂아 비가 더 내려도 무너질 걱정이 없도록 단단하게 복구해 드리고 하우스안에 밀려든 토사도 펑평하게 삽질로 펴고 여자봉사원들이 많았음에도 다들 삽질을 얼마나 잘 하든지 ... 날씨가 습하고 더워 조금만 움직였도 땀이 비오듯 했다. 오늘은 특별히 적십자에 가입하기로 한 고정석문화원장과 윤효석센타장 이종권이사장님 삽질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힘든 봉사하신 적십자 봉사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맘은 즐겁고 상쾌했답니다.
첫댓글 보람의 땀을 한바가지씩 흘렸겠어요. ㅎㅎ
네 힘은 들었지만 보람찬 봉사였습니다
@현인숙(화성) 하남도 안산 하천돠 메론 농장 수해 복구 다녀왔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양순(하남) 네 감사합니다
안성으로 둑 붕괴 복구봉사를 다녀오신 화성지구협의회 봉사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현인숙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