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갑자기 큰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얼른 나와 봤습니다.
노발대발 윤여사님이 화가 났습니다.
난 안 할거여~
당신들 끼리 하라구 ~~
육두문자 ............. *&^%$#)(%$#
허 ~ 그 할망구
성격 대단하네............
남은 할머니들이 한마디씩 했습니다.
그럼 관둬
나두 안할려 ~
다시 돈 넣지 뭐 ~~~
화투 할땐 할머니들 끼리 200냥씩 나눠갖고
화투가 끝나면 다시 넣어 둡니다........ 전부 제 돈입니다.. ㅋ
다른 할머니들은 잘 놀았다고 하는데
자리에 앉는 윤여사님은 아직 분이 풀리지 않았나봅니다.
아니 세상 어느 천지에 그런 법이 어딧어 ~~~
내가 뒤집고 ^&*( &*() 했으면 ...... ^&*해야지 &*( %^&* 앙 ~~~
다시는 나한테 화투 하잔 말 하질 말어 ~~
난 안혀 ~~
내가 장을 지지지 ............
아 내가 참았드랬어 ~
아 그런데 자꾸 말야 ~~ ㅏㅔㅂ]'ㅓㅍㅅ;걓ㅁ ㅔ'`ㅐㅏㅐ/ㅕㅈ
.
.
난 있잖아유 ~
그런꼴은 못 봐유
목에 칼이 들어 와 봐 ~
내가 가만이 있나 ~ $%^&*())(*&
세상에 ^%$#)(*&^%$ 유분수지 &^%$
&^%$ 하고 &^ ~~~
ㅎㅎ 이 할망구 성격 대단하네 ..............
에이구 ~~~ 못 됐어라 ~
으이구 ~~~~
참고로 여기는 민화투만 하는데
고돌이, 청홍단, 초청단, 비풍초약 다 있고
10점당 10원입니다.
오늘 화투 끝 ............................. ^^
첫댓글 ㅋㅋㅋ~~아휴~~무서워라~~~~
무섭죠 ? ~~~
여기 대단한 곳입니다.
속일려고 타짜 장난 쳤다가는 장을 지지는 수가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