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청담동서 종로 2만짜리 콜을 새벽에
잡았지요 젊은 친구가 타더군요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나보고 어디사냐
묻되요 그래 진접산다하니 57사단 아냐고
하되요 울집 뒤에있는곳이다 말하니
정색을 하며 자기가 57사단 조교로 제대했답니다
생긴건 기생오라비처럼 아주 이쁘장하게 생긴게
어서 많이본것 같은데 도통모르겠되요
그래 종로까지가니 이늠아가 부암동까지 들어갑니다
새벽에... 아이야아 미챠
그래 여기는 만원더줘야한다고 하니
흔쾌이 만원을 더 줍니다
그래 헤어지고 북악스카이길을 따라 밑으로
닭년자는 청와대를 지나 효자동으로 해서
광화문역으로 걸어오는데 삼사십 분이 걸립니다
근데 미친년지킨다고 젊은아덜이 잠도 못자고
그래 불침번을 서고 애를 쓰고있네요
근데 어제 슈퍼주니어 리더 강인이라고
음주사고 나데요
긴가민가 했는데 딱 기생오라비 그늠이네요
ㅋㅋ 내가 입을 닫길 잘했지
연예인해도 되겠네요 할뻔 했습니다
ㅋ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첫댓글 티비에서보면 산적 같던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