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담매표소 주상절리길 입구
전국의 도보여행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철원의 핫한 순담계곡 잔도길이 11월 19일 개방되었다.
정식명칭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잔도란 절벽에 구멍을 낸후 그 구멍에 받침대를 넣고 받침대 위에 나무판을 깔아 만들어진 길로, 험한 절벽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것처럼 만든 길이다.
* 입장기간 : 11.19일 ~ 연중
* 무료기간 : 11.19일 ~ 11.26일 개통기념 입장료 무료
* 정기휴일 : 매주 화요일 (11.19 ~ 12.31일까지 제외), 1월1일, 설날연휴(3일), 추석연휴(3일)
* 입장요금 : 성인10,000원(철원상품권5,000으로 교환해줌), 청소년4,000원(2,000원교환), 어린이3,000원(1,000원교환)
* 입장료 면제 : 만6세이하, 철원군민, 3자녀이상 가구 구성원
* 주차요금 무료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코스안내
순담매표소 - 순담계곡쉼터 - 순담스카이전망대 - 단층교 - 선돌교 - 구리소쉼터 - 돌개구멍교 - 한여울교 - 화강암교 - 수평절리교 - 샘소쉼터 - 바위그늘교 - 쪽빛소쉼터 - 2번홀교 - 한탄강스카이전망대 - 동주황벽쉼터 - 현무암교 - 현화교 - 돌단풍쉼터 - 돌단풍교 - 쌍자라바위교 - 드르니스카이전망대 - 주상절리교 - 너른바위쉼터 - 민출랑쉼터 - 왕정랑쉼터 - 동은동쉼터 - 드르니게이트(매표소)
* 총 거리 편도 3.6km, 1시간30분 정도 소요됨
* 원점회귀방법 : 편도만 걸을 경우 택시로 원점회귀하는 방법과 (추후에 셔틀버스 운행예정), 잔도길을 다시 되돌아 왕복 7.2km를 걷는 방법
* 택시비 대략 9,000원
순담매표소
* 위치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78-2
* 이용시간 : 09:30~16:30 (1시간마다 입장, 입장마감16:00)
* 문의처 : 033-452-2225
드르니매표소
* 위치 :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174-3
* 09:00~16:00 (1시간마다 입장, 입장마감16:00)
* 문의처 : 033-452-9825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은 순담매표소나 드르니매표소에서 양방향 출발이 가능하다.
더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는 순담 쪽이 주차하기도 힘들고, 입장시에 줄도 더 길게 서야한다는 사실도 알아두면 좋다.
순담에서 출발해 직접 걸어보니 드르니 게이트까지 3.94km, 1시간53분이 걸렸다. 사람들이 없을때 사진찍느라 기다린 시간이 많아 거의 편도거리에 2시간이 소요된 셈이다.
다시 되돌아 올때는 정체구간이 있어 1시간30분이 걸린걸 보면 넉넉히 왕복 3시간은 잡아야하는 코스다.
* 참고 :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후반(드르니부근)에 계단이 많아 중간중간에 앉아 힘들어하시는 중년 여성분들이 꽤 많았다.
순담계곡 전망쉼터
안심콜과 체온체크를 한뒤 순담게이트를 통과해 조금만 걸어가면 넓은 데크 전망대가 있는 순담계곡 쉼터에 도착한다.
각양각색의 화강암 바위로 이루어진 순담계곡의 경치와 한탄강 한가운데 놓인 물윗길도 한눈에 담을수 있다.
전망쉼터에서 바라본 잔도길의 모습으로 절벽을 따라 설치된 잔도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잔도는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철망구조로 되어 있지만 막상 걸어보면 그냥 다리를 걷는것처럼 편하게 느껴진다.
코스를 시작하자마자 아찔해보일 정도로 멋진 잔도가 계속 이어진다.
이곳 일대가 잔도길 풍경이 제일 멋졌던 지점으로, 둥그런 순담스카이전망대도 보인다.
순담 스카이전망대
한탄강 위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걸어볼수 있는 구간, 걸으면 걸을수록 감탄만 터져나온다.
계곡 절벽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놓여진 잔도, 왜 한탄강 잔도길이 도보여행자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단층교
순담 스카이전망대를 지나면 첫번째 다리 단층교를 지나게 된다.
단단한 암석이나 지층이 갑자기 충격을 받게되면 갈라진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로 인해 암석이나 지층이 이동하거나 미끄러져 어긋나게 된다. 이를 단층이라고 부른다. 단층교에서 화강암 절벽의 단층을 살펴보자
* 교량에 대한 정보는 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였음
단층교를 지나 인증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사람들이 많다해도 조금만 기다리면 아무도 없는것처럼 이렇게 길이 비는 시간이 찾아온다.
절벽을 따라 휘돌아가는 잔도 위로 소나무가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준다.
선돌교
두번째 다리 선돌교는 영월의 선돌처럼 우뚝솟은 바위를 볼수 있다.
철원의 한탄강은 유난히 경사가 급하고 물의 흐름이 빨라 하천의 침식지형을 곳곳에서 볼수 있다.
선돌교 중간부분에서 다리 아래에 하천 활동으로 단단한 화강암 바위가 깍여 나간 선돌의 모습을 볼수 있다.
구리소 전망쉼터
예로부터 한탄강 여울의 소리가 가마솥 끓는 물소리 같다 하여 구리소라고 불려진 곳이다.
화강암교가 연결된 멋진 풍경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돌개구멍교
돌개구멍은 하천의 암반 바닥에 생긴 원통 모양의 깊은 구멍을 말한다. 자갈이 물과 함께 회전하며 바위를 갈아내면서 만들어지는데 화강암과 같은 암석으로 된 하천 바닥에 잘 나타난다고 한다.
계속해서 잔도로만 이루어진 길은 아니다.
이렇게 산자락으로 데크길도 있고, 교량도 여럿 만나게 되는데 한탄강의 비경을 따라 걷다보면 잔도인지, 데크인지는 크게 문제될게 없는듯 하다.
순담매표소 주상절리길 입구
전국의 도보여행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철원의 핫한 순담계곡 잔도길이 11월 19일 개방되었다.
정식명칭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잔도란 절벽에 구멍을 낸후 그 구멍에 받침대를 넣고 받침대 위에 나무판을 깔아 만들어진 길로, 험한 절벽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것처럼 만든 길이다.
* 입장기간 : 11.19일 ~ 연중
* 무료기간 : 11.19일 ~ 11.26일 개통기념 입장료 무료
* 정기휴일 : 매주 화요일 (11.19 ~ 12.31일까지 제외), 1월1일, 설날연휴(3일), 추석연휴(3일)
* 입장요금 : 성인10,000원(철원상품권5,000으로 교환해줌), 청소년4,000원(2,000원교환), 어린이3,000원(1,000원교환)
* 입장료 면제 : 만6세이하, 철원군민, 3자녀이상 가구 구성원
* 주차요금 무료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코스안내
순담매표소 - 순담계곡쉼터 - 순담스카이전망대 - 단층교 - 선돌교 - 구리소쉼터 - 돌개구멍교 - 한여울교 - 화강암교 - 수평절리교 - 샘소쉼터 - 바위그늘교 - 쪽빛소쉼터 - 2번홀교 - 한탄강스카이전망대 - 동주황벽쉼터 - 현무암교 - 현화교 - 돌단풍쉼터 - 돌단풍교 - 쌍자라바위교 - 드르니스카이전망대 - 주상절리교 - 너른바위쉼터 - 민출랑쉼터 - 왕정랑쉼터 - 동은동쉼터 - 드르니게이트(매표소)
* 총 거리 편도 3.6km, 1시간30분 정도 소요됨
* 원점회귀방법 : 편도만 걸을 경우 택시로 원점회귀하는 방법과 (추후에 셔틀버스 운행예정), 잔도길을 다시 되돌아 왕복 7.2km를 걷는 방법
* 택시비 대략 9,000원
순담매표소
* 위치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78-2
* 이용시간 : 09:30~16:30 (1시간마다 입장, 입장마감16:00)
* 문의처 : 033-452-2225
드르니매표소
* 위치 :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174-3
* 09:00~16:00 (1시간마다 입장, 입장마감16:00)
* 문의처 : 033-452-9825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은 순담매표소나 드르니매표소에서 양방향 출발이 가능하다.
더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는 순담 쪽이 주차하기도 힘들고, 입장시에 줄도 더 길게 서야한다는 사실도 알아두면 좋다.
순담에서 출발해 직접 걸어보니 드르니 게이트까지 3.94km, 1시간53분이 걸렸다. 사람들이 없을때 사진찍느라 기다린 시간이 많아 거의 편도거리에 2시간이 소요된 셈이다.
다시 되돌아 올때는 정체구간이 있어 1시간30분이 걸린걸 보면 넉넉히 왕복 3시간은 잡아야하는 코스다.
참고 :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후반(드르니부근)에 계단이 많아 중간중간에 앉아 힘들어하시는 중년 여성분들이 꽤 많았다.
순담계곡 전망쉼터
안심콜과 체온체크를 한뒤 순담게이트를 통과해 조금만 걸어가면 넓은 데크 전망대가 있는 순담계곡 쉼터에 도착한다.
각양각색의 화강암 바위로 이루어진 순담계곡의 경치와 한탄강 한가운데 놓인 물윗길도 한눈에 담을수 있다.
전망쉼터에서 바라본 잔도길의 모습으로 절벽을 따라 설치된 잔도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잔도는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철망구조로 되어 있지만 막상 걸어보면 그냥 다리를 걷는것처럼 편하게 느껴진다.
코스를 시작하자마자 아찔해보일 정도로 멋진 잔도가 계속 이어진다.
이곳 일대가 잔도길 풍경이 제일 멋졌던 지점으로, 둥그런 순담스카이전망대도 보인다.
순담 스카이전망대
한탄강 위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걸어볼수 있는 구간, 걸으면 걸을수록 감탄만 터져나온다.
계곡 절벽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놓여진 잔도, 왜 한탄강 잔도길이 도보여행자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단층교
순담 스카이전망대를 지나면 첫번째 다리 단층교를 지나게 된다.
단단한 암석이나 지층이 갑자기 충격을 받게되면 갈라진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로 인해 암석이나 지층이 이동하거나 미끄러져 어긋나게 된다. 이를 단층이라고 부른다. 단층교에서 화강암 절벽의 단층을 살펴보자
* 교량에 대한 정보는 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였음
단층교를 지나 인증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사람들이 많다해도 조금만 기다리면 아무도 없는것처럼 이렇게 길이 비는 시간이 찾아온다.
절벽을 따라 휘돌아가는 잔도 위로 소나무가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준다.
선돌교
두번째 다리 선돌교는 영월의 선돌처럼 우뚝솟은 바위를 볼수 있다.
철원의 한탄강은 유난히 경사가 급하고 물의 흐름이 빨라 하천의 침식지형을 곳곳에서 볼수 있다.
선돌교 중간부분에서 다리 아래에 하천 활동으로 단단한 화강암 바위가 깍여 나간 선돌의 모습을 볼수 있다.
구리소 전망쉼터
예로부터 한탄강 여울의 소리가 가마솥 끓는 물소리 같다 하여 구리소라고 불려진 곳이다.
화강암교가 연결된 멋진 풍경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돌개구멍교
돌개구멍은 하천의 암반 바닥에 생긴 원통 모양의 깊은 구멍을 말한다. 자갈이 물과 함께 회전하며 바위를 갈아내면서 만들어지는데 화강암과 같은 암석으로 된 하천 바닥에 잘 나타난다고 한다.
계속해서 잔도로만 이루어진 길은 아니다.
이렇게 산자락으로 데크길도 있고, 교량도 여럿 만나게 되는데 한탄강의 비경을 따라 걷다보면 잔도인지, 데크인지는 크게 문제될게 없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