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부 동아리 NSAID, 교육부로부터 5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
우리 대학 간호학부 동아리인 ‘NSAID(Nursing Student And Infinite Dreaming)’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교육기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공공기관·기업·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이다.
재학생 28명으로 구성된 간호학부 NSAID 동아리는 중고교생 대상 진로체험학습, 초등생 대상 쏙쏙캠프(체험프로그램), 재학생 간 튜터링, 문화 백신 영상 공모전, 선후배간 썸타봄 프로그램, 3D프린터 교육, 타 학과와의 융합프로그램인 ‘스팀메이커’(STEAM MAKER)와 캡스톤디자인 활동 등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우리 대학 간호학부 NSAID 동아리는 2021년 7월 온산고등학교 및 현대고등학교와 11월 울산 동구 고등학교 간호 연합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했다. NSAID 동아리 학생들은 혈당검사, 정맥 주사, 근육 주사, 심폐소생술, 혈압 측정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중고등학생들이 간호사의 업무를 직접 경험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 밖에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활동인 ‘쏙쏙캠프’에 참여해 2021년 7월 경기도 용인 용천초등학교, 2017년과 2019년에 울산명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 및 병원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NSAID의 팀장인 우리 대학 간호학부 3학년 김가은 학생은 “교육기부 활동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우리 대학 간호학부에 흥미를 느끼고 간호사라는 꿈을 키우는 것을 보면서 보람찼고 뿌듯했다. 더불어 기부활동을 할수록 인류애를 실천해야 하는 간호사라는 직업의 사명감을 더 깊이 느끼고 있다. 지속적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우리 대학 간호학부 윤미정 교수는 “간호사는 사람을 살펴보고, 아끼는 마음이 기본이 돼야 한다. 재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의 초중고교생을 비롯해 같은 대학 선후배 및 동기와 더불어 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으로 우리 동아리 활동이 제대로 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