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생각하지』(강인원 작사/작곡)는 1990년 발매된 「권인하」 2집
앨범에 수록된 댄스 풍의 곡입니다.
「권인하」(1959년생)는 싱어 송 라이터로 1984년 「이광조」가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불후의 명곡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작사/작곡
하였으며, 그 뒤 1986년 록 밴드 "WE"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87년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 "슬픈 추억"(1988), "계절이 음악처럼
흐를 때"(1990), "나의 꿈을 찾아서"(1991) 등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1989년에 '마로니에' 라는 그룹을 결성 하여 "동숭로에서"라는 히트
곡을 냈으며, 1989년 개봉된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의 O.S.T 음반에
참여하였고, '김현식', '강인원'과 이 곡을 불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권인하」 는 '김현식', '이광조' 등과 함께 소극장 콘서트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라이브 무대에서 강점을 보인 '언더 그라운드 스타'로 대표
되는 가수인데, 1992년 8월, 자신의 음악적 소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방송 출연을 선언했습니다.
1992년 12월에는 과거 그룹 시절부터 솔로 활동에 이르기 까지
발표한 히트곡들을 모아 '베스트 앨범(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했는데,
특히 '이광조'의 히트곡이자 자신의 작품인 "사랑을 잃어버린 나"라는
곡을 '리메이크'해서 불렀습니다.
수많은 방송과 무대 활동을 통해 자신을 알렸으며, 현재 신촌 인터내셔널
사장이며 소속사는 WE Musi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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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가끔씩 생각하지
새롭게 변해가도 괜찮은가
가끔씩 생각하지
문득 혼자 살고 싶어
그런 생각 가끔씩 했지
바보처럼 살고 싶어
그런 생각 가끔씩 했지
바람이 불고 눈비가 내려
정신없이 세월은 흘러가고
지금 여긴 어디인가
문득 혼자 살고 싶어
그런 생각 가끔씩 했지
바보처럼 살고 싶어
그런 생각 가끔씩 했지
바람이 불고 눈비가 내려
정신없이 세월은 흘러가고
지금 여긴 어디인가
바람이 불고 눈비가 내려
정신없이 세월은 흘러가고
지금 여긴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