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어부, 초대형 개복치 잡았다 풀어줘

[하랭]

착한 어부, 초대형 개복치 잡았다 풀어줘

| 기사입력 2009-08-28 08:24

아일랜드의 어부가 조업 도중 초대형 개복치를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25일 아이리쉬타임스가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입이 사람의 몸집보다 커 보이는 개복치는 최근 아일랜드 더니골 인근 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어부들에 의해 잡혔다.

초대형 개복치를 잡은 어부는 "14년 어부 생활 중 이 같은 물고기를 낚은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놀라움을 표시했는데, 거대한 물고기의 모습을 사진을 남긴 후 다시 바다에 방생했다고 밝혔다. 물고기의 몸에 아무런 상처가 남지 않았다는 것이 어부의 설명이다.

아일랜드 어부가 낚은 개복치의 길이는 약 1.5m였으며, 몸통의 높이가 길이보다 더 길었다고. 바다 개복치는 최대 3.5m까지 자라며 무게는 2톤이 넘는 것도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 : 아일랜드 어부가 잡은 대형 개복치)

김태우 기자

[권밀우]

개복치는 저 꼬리로 어떻게 헤엄치는지 궁금

[[용훈님]]

후호... 커다라타

[볼파인생]

착한건가?;;

[박스]

좋은 사람이다~~~~~~저런분들 덕분에 우리가 개복치를 먹을 수있는거 아니겠어요?(뭐 전 한번도 못먹어봤지만요...ㅋㅋ)

[렙타일매니저]

장난아니다.......저어부 진심으로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