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년된 배롱나무 세그루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한 여름 요염하고 새빨간 모습을 아름답게 드러낸 강진 백련사를 찾았디.
839년에 창건하여 1,200여년이나 된 천년고찰 강진 백련사는
정약용이 다산초당에서 18년 유배생활중 이곳 백련사를 오가며 혜장선사와
유.불경계를 넘어 학문을 논하고, 대흥사에 있던 초의선사로 부터 수시로 차를 받아
즐겨 마시기도 했던곳이며, 명품숲으로 선정된 동백숲이 더 유명한 곳이기도하다.
만경루 앞 배롱나무
특히 만경루 앞 배롱나무는 수령이 200년 이상된 고목으로 수형이 아름답고
가지가 풍성해 화려한 붉은색 자태를 뽐내며, 만개할땐 여름의 절정을 알린다.
산신각 앞 배롱나무
응진전 앞 배롱나무
제일먼저 만개하여 꽃이 많이 떨어져 있다
백련사 입구 동백숲
만경루 앞 배롱나무는 보는 위치에 따라 모양새가 각각 다르다
만경루 안에서 본 배롱나무
산신각 앞 배롱나무
응진전 앞 배롱나무
백련사와 앞 강진만
첫댓글 멀리 강진까셔서 담아오신
천년고찰 백련사 모습과 배롱나무~.
잘그린 한폭의 그림같은 느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천년고찰 백련사의 배롱나무꽃의 화염이 코로나 예방 백신맞고 온 몸이
뜨거워짐을 느껴지는 듯 하네요. 푸른 하늘 흰구름 아래 눈부시게 피어난
여름날의 백련사 산사는 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군요. 저는 지난번 1차 백신
접종을 못하여 엊그제 접종하였는데 휴유증이 심하여 회복기에 있어서
카페영상에 참여를 잠시 쉬고 있습니다. 모든 영상 작가님의 건안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누군가는 우리나라 백일홍나무중에서
백련사 만경루앞 백일홍의 수형이 가장 아름답다고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