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수도권에 대한 자생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뒷받침돼야 할 요소는 교통망 확보입니다.
대전시는 사통팔달 교통도시 강점을 살려 대전 중심의 충청권 광역교통망 재편작업을 추진 중인데요.
이 가운데 대전 중심의 광역철도 구축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7조 원(국비 6조 2,000억 원) 규모로, 이로 인해 고용유발 6만 4,000명, 경제 파급효과 14조 원으로 예상됩니다.
대전 중심 광역철도 구축사업 확대
대전시는 최근 ‘충청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충청권 4개 시도와 함께 대선공약으로 건의했습니다.
충청내륙철도는 대전역과 삽교역(충남도청)을 연결하는 약 74㎞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 3조 7,000억 원, 공사기간은 10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정부가 수립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5개 철도망사업에 더해 대전도심 철로 지하화 등 관련 사업 다각화로 철도 중심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지난해 우리시가 건의한 사업이 전폭적으로 반영되면서 대전 중심의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도 탄력을 받고 있는데요.
호남선 고속화사업은 기본계획 용역비 5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오는 3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고요.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올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 2026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입니다.
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석-세종청사-조치원 구간이 신규 반영됐고요.
여기에 조치원-청주공항 구간을 기존 충북선을 활용해 건설되는 방안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가 오는 10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대전차량정비단 인입 철로 이설공사 착공(2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발주(상반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착수(하반기) 등이 진행되고요.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환승주차장주차 건설, 회덕-조차장 장등 천교 개량사업도 올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철도광역교통과(042-270-6061)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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