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회장, 임기내 회관 신축을 다시 추진
부평 카리스 호텔 2층 헬리오스 홀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회원 송년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5일 오전 11시 인천 부평 소재 카리스 호텔에서 내외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갖고 회무보고와 신규회원 입회 환영식과 장학금 전달식 등을 가졌다.
이 날 회원 송년회에는 국회의원 김주영·홍영표(더불어 민주당)이 참석했으며,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임채철 법제이사, 공순권 이사,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채수 회장과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참석했다.
기관에서는 계양세무서 이정태 서장과 황재선·김용운(과장)이 참석했으며, 인천회에서는 신광순·이금주·임정완(고문), 최병곤·오형철(부회장), 상임이사들과 이사 및 지역회장들과 회원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을 마무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2023년 회원 송년회를 맞이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명진 회장은 “인천지방회 회원 송년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구재이 본회장님, 홍영표 국회의원님, 김주영 국회의원님, 본회 임원님, 임채수 서울회장님, 이중건 중부회장님, 세무서에서 오신 내빈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여 오늘 장학금을 수상하게 된 인천세무고, 경기국제통상고 학생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김회장은 “먼저, 지방회의 최대행사인 추계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하였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220여명의 회원님께서 참석해 주셨다. 이번 제주도 행사는 상생과 화합이라는 의미를 더 새길 수 있도록 명사특강과 축하공연, 지역세무사회별 단합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화합의 장’을 실감하는 감동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추계 회원 세미나 후 회원님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프로그램 편성과 장소 선정, 행사진행이 탁월했다는 평가가 다수 있었다. 다소 미진한 부분도 있었지만 앞으로 잘 준비해서 차기 세미나에서는 회원 모두가 최대로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회장은 이어서 “저는 회원과 직원에 대한 연수교육을 지방회의 최우선사업으로 두고 교육 참석 불편을 해소하는 거점별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시의적절한 선제적인 교육과 교육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지방회 교육 자율권이 허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그 결과 본회장님은 지방세무사회 교육에 대한 사전승인제를 없애고 자율 실시 후 본회 보고토록 조치하였다. 인천지방회 창립 당시부터 지방회 교육자율권은 숙원사업이었는데 여기 계신 본회장님께서 단박에 해결해 주셨다. 회원여러분! 본회장님께 감사의 박수 부탁드린다”며 힘차게 박수를 보냈다.
김회장은 “지난 8월 25일에는 송도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인천지방회 회직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직자워크숍을 개최해 회직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11월 24일에는 대만 고웅시기장급보세대리인공회와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국제교류행사를 진행했다. 또 기업과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천지방국세청과 MOU를 체결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며 회무보고를 했다.
김회장은 “상생과 화합으로 회원권익 신장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인천지방세무사회를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지역세무사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본회와 지방회가 화합하는 모범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 및 직원 교육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교육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겠다. 본회와 지방회가 합리적인 역할 분담을 하여 모범적인 지방회 역할 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또한 인천지방국세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인천지방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무자격자의 세무대리와 명의대여 등 세무대리질서 훼손과 문란행위에 엄정대처하여 회원의 업무영역을 지키고 세무사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2021년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리모델링한 인천회관은 협소한 회무 공간과 회원 편의시설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저의 임기내 회관 신축을 다시 추진하여 인천지방회의 위상에 걸맞는 반듯한 회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회장은 마지막으로 “지방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단합된 힘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오늘 송년회를 계기로 좋지 않은 모든 일 잊어버리시고 좋은 일만 기억하시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이 인천지방세무사회 2023년 회원 송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혁신의 갈망을 담아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인천회가 열심히 일하고 있어서 참 좋다. 회원 여러분의 참여도가 높아서 더욱 기쁘다 세무사회를 위해서 지역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서 기쁘다. 특히 홍영표 의원께서 국세조정법을 통해 우리 세무사들이 일하는데 도움이 되는 입법을 내어주셨다. 김주영 의원께서는 보조금 관리법을 입법으로 내어주셨다. 보조금 정산 등은 전문가인 세무사를 통해서 해달라는 입법을 국회에서 준비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는 중요한 입법이다. 특히 홍영표 의원께서는 더불어 민주당 내에서 우리 세무사회를 담당하고 계시는 중요한 분이다. 저도 열심히 폼나게 일해서 국민들에게 당당할 수 있는 우리 세무사회를 만들겠다. 우리 세무사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는 구재이가 되겠다.
▲ 국회의원 홍영표·김주영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홍영표 국회의원은 “인천세무사회 모든 분들을 축하드린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70명이 여러 직능단체를 배정했는데 제가 세무사회 담당이다. 요즘 세무사회가 젊고 역동적으로 변한 것 같다. 올 때마다 꼭 숙제를 하나씩 갖고 온다. 연말인데 경기가 좋지 않다. 올해 세수가 70조 정도 적자이다. 정부가 어떻게 풀어갈지 모드겠다. 정수이신. 조용한 물은 깊게 흐른다.
‘한 개의 기쁨이 천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는 말이 있다. 가실 때는 모든 슬픔이 사라지게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며 축사를 마쳤다.
김주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초대해 주신 세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작년 세무 플랫폼 기업 때문에 세무사 여러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을 알고 있다.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엮여있어서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우리 세무사분들이 구재이 회장님과 김명진 회장님으로 똘똘 뭉쳐서 잘 헤쳐 나갈 것으로 믿는다. 늘 번창하시고 오늘 송년회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축사를 했다.
▲ 임채수 서울회장과 이중건 중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임채수 서울회장은 “인천회의 송년회를 축하드리며 서울회와 인천회는 수도권의 지방회로서 같이 지내왔다. 오늘은 송년회로 즐겁게 지내고 올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축사를 했다.
이중건 중부회장은 “인천회와 중부회는 한 가족이다.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항시 응원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도 인천회가 잘 되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 우리 서로서로 수고한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내자. 이 박수는 회원 여러분에게 보내는 것이다. 금년 뿐 아니라 내년 용의 해에 더욱 힘내라는 박수이기도 하다”며 축사를 마쳤다.
국회 기재위원인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 힘)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냈다.
▲ 김명진 회장이 인천세무고와 겨기국제통상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이어서 최병곤 부회장의 회무보고가 있었으며 이어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임채수 서울회장 이중건 중부회장 이금중 고문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또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임채수 서울회장 이중건 중부회장 이금중 고문의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신입회원 환영식이 이어졌으며, 2부 행사로 케익 커팅을 하고 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