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17년 1월 21일 10:00 경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홈구장인 스무디 킹 센터에서 브루클린 네츠와의 앨빈 젠트리 감독이 이끄는 뉴올리언스는 직전경기였던 올랜도 매직과의 홈 맞대결 이후 하루 휴식을 갖고 브루클린을 상대한다. 상대적으로 편안한 일정 속에 최악의 성적에 그쳐 있는 브루클린을 맞이하게 됐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허리부터 떨어지는 부상을 입으면서 걱정을 자아냈지만 다행히 올랜도 전에 출전하면서 건재를 알렸다. 테렌스 존스, 도나타스 모티유나스와 함께 막강 골밑 전력을 유지할 전망. 여기에 식스맨 자원인 타이릭 에반스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비스 없이 브루클린을 잡아냈던 경험이 생생하다. 리드를 잡아가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시즌 17승 중 절반에 해당하는 8승이 10점 차 이상 승리였다. 그래도 꽤나 높은 비율을 자랑하고 있는 뉴올리언스다.

브루클린은 끝 모를 연패 늪에 빠져 있다. 11연패 부진. 직전경기였던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맞대결에선 후반에 와르르 무너지면서 109-119로 패했다. 제레미 린의 복귀 소식이 여전히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드진의 무게감은 30개 팀 가운데 최악에 가깝다. 백업 가드진마저 변변치 않다 보니 1선 맞대결에서부터 밀리기 일쑤다. 아이재아 화이트헤드, 랜디 포이로는 크나큰 무리가 따른다. 여기에 원정 성적은 1승 18패로 한숨이 나올 지경. 브룩 로페즈, 론데 홀리스-제퍼슨이 분전하고 있지만 둘만의 활약만으로는 전세를 뒤집기엔 무리다. 허무하게 무너질 공산이 크다. 제레미 린이 여전히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브루클린은 시즌 33패 가운데 무려 21패가 10점 차 이상 패배였다. 이는 30개 팀 가운데 단연 최다 횟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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