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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水魚之交(수어지교)
[字解] ㉡물과 관련된 일
[意義] 물과 물고기의 사귐이란 뜻으로, ①임금과 신하(臣下) 또는 부부(夫婦) 사이처럼 매우 친밀한 관계(關係)를 이르는 말②서로 떨어질 수 없는 친한 사이를 일컫는 말이다.
[同意語] 魚水之親(어수지친). 猶魚有水(유어유수).
[類似語] 金蘭之交(금란지교), 管鮑之交(관포지교), 斷金之交(단금지교), 刎頸之交(문경지교), 金石之交(금석지교), 膠漆之交(교칠지교:아교와 옻), 芝蘭之交(지란지교), 知己之友(지기지우), 知音(지음:백아와 종자기). 風雲之會[풍운지회:구름이 용을 만나고 바람이 범을 만났다는 뜻으로 명군(明君)과 현상 (賢相)이 서로 만나다].
[俗談] 구름 가는 곳에 비도 내린다. 바늘 가는 데 실도 간다.
[出典] 삼국지(三國志) 제갈량전(諸葛亮傳)
[解義] 유비(劉備)가 제갈량(諸葛亮)을 찾던 삼고초려(三顧草廬) 때의 이야기다. 두번이나 허탕치고 세번째에야 비로소 가까스로 만났는데 사실 관우와 장비는 처음부터 유비가 친히 찾아가는 것에 대해 내심 못마땅해 했다. "일개 촌부에 불과한 것 같은데 사람을 보내 불러 오게 합시다." 장비의 말이었다. 결국 두번째도 허탕치자 이번에는 관우도 참을 수 없다는 듯이 한마디했다. "두번이나 찾았다면 예를 다한 셈입니다. 보아하니 제갈량은 유명무실(有名無實)한 인물이라 일부러 피하는지 모릅니다. 너무 애착을 갖는 것은 아닌지요." 그러자 장비도 이때다 싶어 크게 말했다. "이젠 정말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녀석이 안오겠다면 제가 밧줄로 꽁꽁 묶어서라도 잡아 오겠습니다." 결국 유비의 정성에 감복한 제갈량은 하산해 견마지로 [犬馬之勞]를 다한다. 후에 유비는 제갈량을 사부(師父)로 모시며 침식을 같이 할 정도로 극진히 모셨다.
날이 갈수록 유비가 제갈량을 신뢰하고 교분이 더욱 두터워 지니 결의형제(結義兄弟)한 관우(關羽)와 장비(張飛)가 몹시 불만스러워 했다. 어느 날 유비가 그것을 알고 그들을 불러 선왕이 말하기를“나에게 공명이 있는 것은 고기가 물에 있는 것과 같다. 원컨데 다시는 말하지 말아라[孤之有孔明 猶魚之有水也 願諸君勿復言].”라고 말하고 또한 관우와 장비를 위로 하였다. 관우와 장비는 달리 대꾸할 말이 없었다.
이렇듯이 주군과 신하가 마치 물과 물고기처럼 돈독한 관계를 맺을때를 수어지교라고 한다. 이때 유비의 나이는 마흔일곱살이고 제갈량은 스물일곱살이었다. 이처럼 수어지교는 본디 군신간의 관계가 친밀한 것을 비유했던 것이 후에는 친구나 심지어 부부간의 관계에도 사용하게 되었다. '극도로 가까운 사이'를 뜻한다.
출처:NAVER백과사전.http://blog.daum.net/scorpius-1115/7205083
[만화로 깨치는 한자]水魚之交
親舊(친구) :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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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물과 물고기의 사귐이란 뜻으로, ①임금과 신하(臣下) 또는 부부(夫婦) 사이처럼 매우 친밀한 관계(關係)를 이르는 말②서로 떨어질 수 없는 친한 사이를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