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정보
제목:<비난 받는 교사>
부제:실패한 미국 교사 전문직화 정책의 역사
저자:다이애나 폴레비치 ㅣ역자 :유성상.김민조
쪽수:404
값:23000원
초판발행일:2022년11월29일ㅡ
입고일:2022년12월5일
바코드:979-11-5930-241-1(93370)
신국판:153*224mm
*저자 소개
다이애나 폴레비치 (Diana D’Amico Pawlewicz)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 책은 그의 박사학위논문을 수정 보완한 것이다. 현재 노스다코타주립대학교의 교육기초연구학과 교수로 교육개혁 및 사회정책을 연구한다. 주로 〈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Journal〉, 〈History of Education Quarterly〉, 〈Harvard Educational Review〉, 〈Washington Post〉, 〈San Francisco Chronicle〉 등의 유력한 논문집과 잡지에 학술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유성상(옮긴이)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다. 미국 공교육과 교육개혁의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공교육의 발전과 교육개혁의 과정을 통해 교육다운 교육의 모습이 어떠한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특히 공교육체제에서 교사다움, 교사라는 직업, 교사 전문성이 어떻게 이해, 발현, 제한되는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는 『배움의 조건』(지식의 날개, 2020), 『인권과 학교교육』(2020, 박영스토리) 등이 있고, 『스쿨: 미국 공교육의 역사 1770-2000』(학이시습, 2014), 『PRIZE: 교육이 미래라고 믿는 당신에게』(2017, 박영스토리), 『교육을 바꿀 수퍼맨을 찾습니다』(교육과학사, 2018), 『교사전쟁』(살림터, 2019), 『교사교육의 딜레마』(박영스토리, 2020), 『교사가 되려 합니다』(2021, 다봄교육) 등의 번역서가 있다.
*목차
시리즈 서문 5
서문 10
옮긴이 서문 32
제1장 혼돈의 국가: 지역 공립학교 시스템의 등장과 교직의 제도화 51
지역 공립학교, 백인 여교사, 국가 공공정책 57
도시 학교와 교사의 질에 대한 우려 68
‘행정 관료주의’의 부상 79
제2장 사명에 걸맞은 존엄한 수준으로 교사 전문성 제고하기: 진보주의 시대 근대 학교 관료제 및 교원정년보장정책의 발달 99
질서 탐색으로서의 교사개혁 105
‘연례 교사 선발의 고충’과 초기 정년보장정책 124
도심 교사들과 결혼 및 임신할 권리를 위한 투쟁 129
정년보장과 학문적 자유 추구 137
제3장 교사교육과 ‘국부’: 대공황 시기 전문가 교사 양성, 인성, 그리고 계층 151
대공황 이전 대학기반 교육대학 157
대학기반 교육대학에서 응용학습의 부상 164
교사의 인성, 계층, 문화, 그리고 전문가적 정체성 181
제4장 보다 나은 교사의 채용: 2차 세계대전 이후 교사 부족 사태에 대한 대응 201
‘파도처럼 밀려드는 학생들’과 교사 부족 사태 206
속성 교사자격증 및 교사(선발) 시험 219
‘평범한 교육 성과’에 맞선 투쟁: 임금과 성과급제 228
교사교육에 대한 비판 253
제5장 용감한 새로운 부류의 교사들: 교사 권력과 고립, 1960~1980 265
미친 듯이 싸우는 교사들 271
UFT와 새로운 전문가 교사 281
순종적이지만은 않은 교사 295
교사 전문성 혹은 유색인종공동체의 권한? 303
비통하리만치 불충분한 교사교육 310
전문성, 권위, 관료제 320
후기 329
감사의 글 337
미주 344
*책소개
〈교육사의 새로운 방향New Directions in the History of Education〉 시리즈는 교육사의 전통적인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책들을 발간하려고 한다. 이 시리즈가 담으려는 책의 주제는 교육의 사회운동, 학교와 학교교육의 문화사, 공간의 사회적 생산과 관련한 공립학교의 역할, 소수 집단(흑인, 멕시코계, 여성, 동성애자 및 기타)의 교육에 대한 관점과 경험 등이다. 이 시리즈는 미국의 형식교육 상황을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방식으로 바라보려고 한다. 여기서 형식교육이란 유치원 이전 단계부터 고등교육 단계까지를 가리키는데, 물론 학교 바깥 상황과 무형식적 맥락도 포함된다. 이 시리즈는 교육정책 및 정책 입안 과정의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관념을 도전적으로 비판하거나 혹 이를 보여 줄 수 있는 역사학자들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사회정의, 형평성, 민주주의, 민중 지식의 형성을 둘러싼 문제들을 제기하려고 한다.
*인문학의 둥지, 살림터는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물처럼 흐르는 좋은 책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