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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스크랩 로마제국 연대기 제9장 Fake Alliance
Roman 추천 0 조회 748 07.10.22 03:5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Luvavum 함락이후 남부유럽의 로마제국의 국경선에서는 로마 군단병들과 독일계 야만족, 골족들의 밀리고 밀리는 작은규모의 전투들이 계속되고 있었다.

 

 

 

 

 

 

 

 

작은 규모의 전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치열해졌고 남부유럽의 벌판은 죽은 병사들의 시체로 덮여있었다.

 

 

 

 

 

 

 

 

이런 국경선 침범을 막고있었던 로마 군단들도 적지않은 사상자를 입고있었다.

 

 

 

 

 

 

 

 

로마제국은 남부유럽의 국경선의 수비때문에 소비되는 군비와 희생되가는 군단병들때문에 골치를 앓고있었다. 그래서 로마제국은 그 군비를 확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

 

로마제국을 둘러싸고있던 대륙들중에 가장 군비를 확충하기에 좋은 땅은 바로 그리스반도였다.

 

그리스반도는 대규모 도시와 주위의 섬들을 통해 교역에 알맞은 땅이였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의 그리스반도 원정은 Luvavum 원정때와 규모자체가 달랐다.

 

공격은 두가지 방향으로 가해질것이었다. 네이어스 쥴리우스의 Luvavum의 국경을 지키고 있었던 총 3개의 군단들과 북부이탈리아에서 지원을 올 2개의 군단, 즉 5개의 군단들이 북쪽으로부터 남진을 해서 그리스 북부를 타격할것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경로는 동부 이탈리아반도에서 결성된 4개의 군단들이 남부 그리스반도에 상륙하여 적들의 배후를 치는 경로였다. 하지만 그리스반도의 적도 만만치 않았다. 185 B.C. 그리스반도는 마케도니아가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을 소아시아 대륙으로 몰아내고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반도, 로마제국의 본국의 상륙군단들을 이끌 총지휘관은 누메리우스 루시아누스 (Numerius Lucianus) 였다. 누메리우스는 계속해서 이탈리아반도의 군단병들을 징집하기 시작하였다.

 

 

 

 

 

 

 

 

185 B.C. 여름, 네이어스 쥴리우스의 3개의 군단들을 지원할 두개의 군단들이 북부이탈리아에서 출병하였다. 네이어스 쥴리우스와 함께 남진을 도울 로마의 장군은 바로 데시무스 파비우스(Decimus Fabius) 였다.

 

 

 

 

 

 

 

 

그해 가을, 로마제국에서는 쥴리우스 가문에서 두명의 아들이 태어났다. 이 쥴리우스가문의 아들들의 탄생은 로마제국 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하지만 로마제국의 그리스반도 원정을 막는 사건이 하나 생겼다. 바로 로마를 장악하던 로마원로원의 군사들과 대치하고있던 해리우스(Herius)의 군단이 반란을 일으킨것이다.

 

 

 

 

 

 

 

 

그리스원정을 앞둔 로마제국으로선 제국의 수도인 로마인근에서 일어난 반란을 막는것이 시급했다. 그래서 로마인근에 주둔하던 아뮬리우스 쥴리우스 (Amulius Julius)가 한개의 군단을 이끌고 반란군 진압을 위해 출병하였다.

 

 

 

 

 

 

 

전투는 로마인근의 평원에서 펼쳐졌다. 아뮬리우스 쥴리우스와 함께 로마반란군 진압에 나선 또하나의 군단은 로마제국과 동맹관계에 있던 로마 원로원의 군단이였다.

 

 

 

 

 

 

 

 

아뮬리우스 쥴리우스는 전투의 승리를 확신하였다.

 

 

 

 

 

 

 

 

그가 승리를 확신하는 이유는 바로 로마원로원에서 파견된 군단때문이었다. 그들의 군단은 검은색 군단복을 입은 프래토리안(Pratorian)군단병들도 함께 포함하고 있었다.

 

원로원의 군단의 위용을 대단했다. 로마의 정예중의 정예라 할수있는 프래토리안 군단병들과 일반 로마군단병들, 그리고 다수의 궁수와 투창병들을 보유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에 맞서는 로마반란군도 대단하였다. 한때 로마제국에서 으뜸가는 군단이였고 두대의 오니저 투석기의 지원까지 받은 군단이였기 때문이다.

 

 

 

 

 

 

 

 

적들이 눈앞에 있으면서도 아뮬리우스 쥴리우스는 진군을 하지 않았다.

 

바로 그는 로마원로원의 군대를 이용해 승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는 로마원로원의 군대의 힘을 한번 보고싶었다. 수년간 로마원로원가 대치해온 그로서는 로마원로원의 군대가 어느 수준인지 알아보고 싶었고, 로마원로원의 군대를 모두 소모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뮬리우스 쥴리우스와 그의 로마제국 군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원에서 로마원로원의 군대와 로마반란군의 군대가 마주쳤다. 그들의 숫자는 평원을 덮어버릴만큼 엄청났다.

 

 

 

 

 

 

 

 

드디어 전투가 시작되었다.

 

로마 반란군과 로마원로원의 군단병, 프래토리안 군단병들이 치열하게 백병전을 펼쳤다. 두 군대다 로마제국에서 최고로 꼽히는 군대였기 때문에 양측 사상자는 전투가 이어질수록 많아지고 있었다.

 

 

 

 

 

 

 

 

로마반란군은 궁병이나 투창병을 보유하지 않은대신 다수의 중보병을 보유하고 있었으므로, 언제든지 전투라인이 밀릴경우 예비병사들을 투입시킬수 있었다.

 

 

 

 

 

 

 

 

전투가 점점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앙부분의 로마원로원 전투라인이 우회한 로마반란군의 군단병들에 의해 점점 포위를 당하고 있었다. 포위를 당한 로마 원로원의 군단병들은 하나둘씩 힘없이 쓰러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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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22 10:52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썰렁했던 켐페인 게시판을 다시 살려주시는군요.. 앞으로도 꾸준한 연재 부탁드립니다~

  • 07.10.22 12:13

    역시 그리스는 황금의땅이죠..ㅋㅋ

  • 07.10.22 14:29

    벌써 휴즈시티까지 가셧네 휴즈시티 짓는데 30턴이나 걸리던데 그걸 버티셨단말인가..

  • 07.10.27 09:44

    첫글부터 쭉 봤습니다. 정말 흥미진진하군요 그리스 대원정이라니.. 쭉 연재 계속해주세요

  • 07.10.29 23:48

    아주 좋은데요. 좋아요~~~

  • 07.11.10 13:45

    헐 뭐야 처음부터 군단병이....이건뭐 로마 먼치킨 모드

  • 07.12.16 15:07

    로마 군단 -ㅅ- 엄청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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