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개반 중에서 마지막으로 4반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해서 나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 참석을 했다.
늦게 모여서 그런지 다른반 보다 많은 주민들이 모여서 반장댁에 모여서 반장이 전달할 사항을 전해주고 나머지는 내가 보충 설명해 주었다.
밖에 나와서 프랭카드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고 마을 대청소를 시작했는데 많은 낚시객들이 찾아오다 보니 도로변을 포함해서 주차장에 쓰레기가 너무 많이 쌓여 있었다.
면사무소에서 받아온 쓰레기 봉투가 모자라서 일반 비닐과 마대자루에 담았는데 트럭으로 세번이나 운반해서 마을토지에 있는 크린하우스로 옮겨 놓았다.
도로변 공터에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하면 오가는 사람들이 너도 나도 버리고 가기 때문에 금새 쓰레기장으로 변해 버린다.
그래서 주민들에게 부탁해서 개인이 처리해 할 눈에 보이는 쓰레기까지 모두 청소하고 났더니 내 속이 시원했다.
쓰레기가 쌓인곳을 청소했더니 대형 쓰레기 봉투로 몇십개를 담았는데 개인이 혼자서 청소하기에는 쉽지 않을 정도의 쓰레기양이라서 본인도 많이 고마웠을것이다.
바닷가 마을이라서 바닷가에 많은 쓰레기가 몰려 오는데 바닷가 청소는 아예 시작도 못하고 오늘은 마을 안에 쓰레기를 치우는데 오전내내 청소를 해야 했다.
오후에 마을회관으로 가서 오늘 대청소하면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활동내용을 마을 홈페이지에 올려 놓았다.
저녁에는 낚시배 선장댁에서 초대를 받아서 저녁을 먹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