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삽입화면에서
이 언제 의원이 장관에게 질의 하는 도중
다른 의원이 말을 가로막으며 방해하자
왜 겐세이1) 하느냐며 버럭 불을 날린다,
방송진행자가
겐세이는 당구에서 쓰는 일본어인데
국회에서 사용하여 화제가 되었다며
이 의원에게 슬쩍
칼을 휘두른다,
순식간에 국회의원 한 사람
무분별한 사람 되네
국회에서 영어를 말하고도 일본어를 쓴 이단이 되네
진행자의 말 한마디가 저 의원 사양길로 모네
단무지 하나가
시청자들을 일본으로 몰고가네
매국노도 멀잖네
즐거운 당구장엔
영어사전이 없고
진행자의 휴대전화엔 검색창이 없구나
외국어 사용을 게인세이 하는 애국자인지
언어의 국적을 바꾸기도 하는 훼방꾼인지
친일파인지
당구용어는 잘 아는 저 진행자에겐
마세2)도 일본어가 되겠네
영어도 불어도 모두 일본어로 바꾸겠네
단어를 일본에 빼앗긴 영국 미국 국민들...?
1)Gainsay
2)마세(Masse'): 프랑스어에서 공을 찍어 치는 것을 마세라고 발음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당구에서 마세이라는 발음으로 일반화 되어 있음
첫댓글 마세는 알았는데요 gainsay는 몰랐어요 부크부크...ㅎ
말의 칼, 잘 배웠습니다.~~^^
저는 gainsay는 군인시절에 알았고 마세는 얼마전에 네이버 검색창에서
찾아 보았지요, 부크 까지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