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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국내토크 울산☆ 아챔 8강 진출을 달성했지만, 여전히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은 울산
에스티벤과 최재수 추천 4 조회 528 12.06.01 09:3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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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1 09:48

    첫댓글 진짜 김승용한테왜 거액을 베팅한건지모르겠음;;; 그돈이면 훨씬좋은선수살수있었을텐데

  • 12.06.01 09:49

    진짜 거짓말 안하고 올해 선수 기용으로 김호곤 감독 깔건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기용 안하는 선수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김호곤 감독이 김승용도 빼고 싶은 마음 굴뚝인 것 같은데 김승용까지 빼버리면 공격진 선수 너무 부족해 집니다. 물론 그 선수 사온 게 김호곤 감독이지만요.
    로테이션이란 것도 팀 전력을 극대화 할 수준에서 로테이션이 이뤄져야지 선수 돌린다고 로테이션이 아니죠.
    엉망진창 로테이션이 아니라 부족한 선수로 지금까지 잘 해 왔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공격진에서 골 넣어야 할 때 못 넣어서 리그에서 고생한 거지 찬스를 못 만들어 낸 것도 아니고요.

  • 작성자 12.06.01 09:54

    수비진 운용의 면에 있어서는 비판을 피하진 못하죠. 웬만한 아챔 진출 팀들도 센터백은 기본 4명은 깔고 들어갔는데 울산은 애초에 3명이라는 모험수를 두고 시작했죠. 둘을 기용하고 한명을 벤치에 두고 적절하게 돌렸다면 모르겠지만, 세 명 다 줄기차게 선발로 나오면서 자칫 셋 중 한명이 부상당하면 대체할 자원이 없다는 거죠. 그리고 공격수도 백업인 이진호를 내줬으면 거기에 맞게 하나 더 데려왔어야 합니다. 마라냥이 아무리 윙어와 최전방 양쪽 다 소화할 수 있다 하더라도 지금 공격수 3명 가지고는 힘들죠. 거기다가 공격수 간 경쟁도 없다보니 골결정력이나 무브먼트나 크게 나아지지도 않았다는 거죠.

  • 작성자 12.06.01 09:59

    부족한 선수로 지금까지 잘해왔다고 할 게 아니라 지난시즌 끝나고 울산이 대대적인 보강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중요한 백업자원(임종은이나 이진호)을 내줘버리면서 자초한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더군다나, 중원만 하더라도 에스티벤의 파트너 혹은 대체자도 딱히 없고, 이전에 윤빛가람 링크설 이외에는 보강 자체를 전혀 하질 않았죠. 플랜B 격으로 드래프트로 데려온 선수들이나 2군 선수들 중에서 1군으로 끌어올렸어야했는데, 이마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 12.06.01 10:12

    2군 리그 성적 좀 보고 오세요. 2군 선수 중에 1군에 뛸 만한 기량이 되는 선수가 없는 거겠죠. 뭘 보고 2군 선수 꼭 1군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씀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성적 안 나오더라도 기달려 주실 자신이 있으신가요? 타 팀도 결국 2군 선수 기용할 때는 줄 부상으로 선수 없을 때만 그렇게 합니다.
    울산이 줄 부상에 시달리는 팀도 아닌데 2군 선수 끌어 올려야 한다는 건 무책임해 보이네요.
    물론 ACL까지 출전하는 마당에 외국인 쿼터 하나 비워 둔 거라던가 2명의 영입이 전력 보강에 전혀 도움 안 된 점. 등등 선수 보강을 제대로 못한 건 맞습니다.
    그게 감독 잘못인지 프로트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 작성자 12.06.01 10:23

    2군 성적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한 이유때문에 1군으로 기용하는 것이 애초에 무리수가 되기도 하죠. 하지만 최근 임종은의 케이스를 봤듯이 2군에 있는 선수들의 능력이 과연 떨어지는 지는 좀 의구심이 느껴지는군요. 임종은 뿐만 아니라 울산 2군에 있던 선수들이 울산 밖으로 나가면 포텐이 터지는 케이스가 한 두번도 아니었으니까요. 임창우나 최진수, 박승일 이러한 선수들도 현재 상황으로 봐선 적절한 기회만 주어진다면 임종은처럼 대성할 선수들이죠. 무조건 2군 선수들이 실력이 없어서 기용할 수 없다고만 하기에도 힘들 것 같습니다.

  • 12.06.01 10:29

    그러니 그게 딜레마죠. 마라냥 같은 경우 외국인이라 중간에 기용하기 시작한 게 아니라 울산대와 연습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여러 사람들이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김호곤 감독이 연습경기, 2군 리그 경기까지 다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주위 코치진이 추천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게 잘 안 이뤄지는 것일 수도 있고요.
    울산 선수들이 부상없는 강철체력이라 그런 걸 수도 있고요. 선수를 사와서 전력을 극대화 할 것인지 아니면 좀 더 시간을 두고 선수를 키울 것인지도 방향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전에도 얘기했듯이 외국인 쿼터 빼고 선수 이적 자금을 묶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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