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베이징서 美 재계 인사들과 회동 예정"/'설상가상' 애플 中판매 둔화로 고전하는데 미국무부 반독점소송까지

[인향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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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베이징서 美 재계 인사들과 회동 예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75054

"시진핑, 베이징서 美 재계 인사들과 회동 예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 참석한 후 미국 재계 인사들과 만난다.

2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27일 베이징에서 보험사 처브의 에반 그린버그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올린스 미중관계전국위원회 회장, 크레이그 앨런 미중기업협의회 회장 등 미국 측 인사들과 대면할 전망이다....

미·중 긴장이 심화하고 중국 경제가 악화 일로를 걷는 상황에서 시 주석이 미국 재계 인사들을 만나려고 나선 데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WSJ가 입수한 올해 발전포럼(24~25일 개최) 참석 예정자 명단에는 총 85명의 각국 재계 최고위 인사 중 미국 소재 다국적 기업 관계자가 34명 포함돼 있다.

애플의 팀 쿡,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HSBC의 노엘 퀸 등이 명단 포함자로 거론됐다.

아울러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산제이 메흐로트라, AMD의 리사 수, 에너지 기업 엑손 모빌의 대런 우즈 등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WSJ는 소개했다.

다만, WSJ는 현재 참석자 명단이 확정된 건 아니며 회동이 최종 단계에서 취소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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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애플 中판매 둔화로 고전하는데 반독점소송까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429187

'설상가상' 애플 中판매 둔화로 고전하는데 반독점소송까지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중국 판매 둔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당국의 반독점 소송으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졌다.

애플은 중국에서 판매가 급격히 둔화, 올들어 주가가 8% 하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 법무부가 애플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가 21일(현지시간) 애플이 경쟁 업체가 아이폰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며 반독점 위반 소송을 제기한 것.

법무부는 애플을 해체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한 관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당국이 승리할 경우, 애플을 해제하는 방안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