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까지 오면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고 영어가 능통한 기성용과 좋은 호흡을 이루면서 서울의 흥행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린가드의 최근 불성실한 생활을 지적하는 일부 목소리도 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이력은 논란이 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해 9월 린가드가 음주운전에 적발됐으며 벌금 5만7000파운드(약 9300만원)의 처벌을 받았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음주운전을 적발한 경찰관에 따르면 린가드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타고 다른 스포츠카와 경주를 하고 있었다. 경찰관은 "100% 경주했다고 믿지는 않지만, 분명 속도를 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길가에서 린가드와 대화를 나눈 경찰관은 린가드의 행동을 보고 그가 만취했음을 알아차렸다고 전했다.
매체 따르면 린가드의 음주 측정 테스트 100ml에서 76㎍의 알코올이 검출됐다. 법적 제한은 100ml에 35㎍이다. 지방법원의 조앤 허스트 판사는 "자신 혹은 타인을 죽였다면, 누가 가족 전체를 돌봤을지 의심스럽다"고 질타했다. 린가드에게 총 5만7000파운드의 벌금과 18개월의 운전 금지를 명령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제시 린가드가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K리그1 FC서울과 2년 6개월 계약할 것이라는 영국 중계채널 스카이스포츠 보도가 나왔다. 린가드는 지난해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이 끝난 뒤 무적 신세로 새 행선지를 알아보고 있던 중이었다. 연합뉴스
린가드는 전에도 과속 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 때 주소와 운전자명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고 총 1460파운드(약 23만 원)의 벌금과 함께 6개월의 운전 정지 처벌을 받은 바 있다.
최근 K리그에서 음주운전으로 퇴출된 선수들이 여럿되는 점을 고려하면 린가드의 음주운전 및 1억원에 가까운 벌금은 논란의 여지가 충분하다.
첫댓글 ㅇㅇ 숙취운전이라고는 하지만 음주운전 맞지 모
와 얘네는 벌금이 1억
보고배우자
헐 아예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