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평통주최 /3시 코암방송국에서 열리는 곳에 사위와 갔다.
딸은 먼저 가서 여러가지를 준비하러 갔고 출전자 조엘은 혼자 갔다.
조엘이 문제 출제를 다 외우고 만점을 받을 것을 생각하고 나도 갔다.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와서 앉아서 답을 맞추는데 모두 너무 잘한다.
1등은 한국에 간다고 ... 평통에서 상으로 돈도 주고 ...
아이들이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 어른들도 모르는 남북 통일과 세계 정세와 ...
딸이 영어로 문제를 줄줄 읽고 아이들이 답을 들고 ... 한참 모두 다 맞혔다.
나중에 다 떨어지고 9명이 남았다. 조엘과 박정환도 있었다.
그런데 둘 다 묘하게 문제를 번호를 바뀐 것으로 떨어지고 3명만 남았다.
문제 번호를 바뀐 것은 떨어지게 하려고 ... 우리 아이들은 순전히 영어권 아이들로
문제 공부를 달달이 외워서 ... 떨어 질 수 밖에 없었다.
떨어진 아이 중에 "을지문덕"을 맞추어서 특별 상을 타기도 했다.
나중까지 붙은 3명의 아이들은 다 한국말로 답을 쓴 아이들로 한국에서 6학년까지 다녔다고 한다.
한국어 실력이 아주 좋아서 문제를 잘 알기도 했다.
문제가 참 어려워서 나도 하나도 모르고 다른 어른들도 다 모르겠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문제집을 달달 외워서 모두 너무 잘한다. 이렇게 공부 시킨 것만도 너무 효과적이다.
한국 정부가 2세를 교육시키기 위해서 ...
조엘이 1등 할 것을 기대하고 갔다가 떨어지자 기운이 다 빠지고 흥미를 잃다.
박 전도사 아들 정환이도 똑 같은 문제로 같이 떨어지다.
그래도 9명이 남은 가운데 있어서 40불씩 상을 받다.
애쓰고 공부를 잘 했다. 곧 다 잊어 버릴 것이지만 ...
딸이 긴 시간 문제를 읽느라고 애를 많이 쓰고 고생을 했다.
다행히 내일 설교를 안한다고 ... 그렇게 영어에 자유하고 한국어를 잘하는 것은 딸이 꼭 맞아서
평통 행사때 마다 딸이 나서게 된다. 참 피곤하겠다.
저녁에 김밥, 떡뽂이, 잡채, 닭튀김 등으로 식사를 잘 하다. 피쟈도 ...
음식이 많이 남다. 신 집사님이 김밥을 잔뜩 싸주시다.
어제 잠을 설치고 오늘 골든 밸로 긴장도 하고 긴 시간 있었음으로 너무 피곤하다.
오늘은 일찍 자야하겠다.
제자 조목사님이 2,000불 성경난제해설 책 프린트하는 비용을 보내오다. 500불이면 된다고 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내시라고 ... 너무 너무 감사하다. 주님 100배로 채워주소서. 기도할 것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