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이 하는 낙서 때문에
많이들 고민 하실텐에요~!
저희 집도 예외는 아니에요 ㅋㅋ
그래서 낙서 방지용으로 칠판 시트지를 사서 문에 붙여줬는데도
어두운 톤의 시트지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자주 사용을 안하더라구요… 공간도 좁구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본 EQ 페인트 관련 글을 보게 되었어요!
페인트를 바르기만 하면 어디든지 화이트 보드가 되는 페인트라고 하니
획기적이고 신기하기도 해서 관심이 갔는데요!
또, 인테리어로도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그 때 봤던 영상 첨부할게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화이트 보드로 색다른 선물을 해 주려고
EQ페인트를 구입했어요!
저는 직접 EQ페인트 홈페이지에서 구매했구요!
집에 도착한 EQ페인트 재료가 담긴 상자예요~^^
참고로 마카펜은 별도로 주문을 해야 되요~bb
일반 마카펜도 사용 가능하긴 하지만 처음 사용해 보는 거니깐^^
마카펜도 같이 구입했어요~ㅎㅎ
EQ페인트 상자 안에 들어있는 준비 재료들이에요~~
EQ페인트라고 적혀있는 활성제, 베이스와
페인트가 고르게 발리도록 하는 미니롤러랑 라텍스 장갑이 들어 있구요!
상자 안에 페인팅을 위한 준비재료들이 다 들어있으니깐
따로 재료 사지 않아도 되서 좋은 것 같아요!
이제 페인트 칠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겠죠??
왼쪽 통은 활성제, 오른쪽의 통은 베이스 인데요~~!!
작은 통이 활성제이고, 베이스가 큰 통이에요~
이 두 용액을 섞어 주기 전에 알아야 할 주의 사항!!
활성제를 개봉 하기 전에 1분간 미리 흔들어 주신 다음에
베이스에 부어주어야 제대로 섞인다고 합니당!
이제부터 용액이 옷이나 손에 묻을 수 있으니
라텍스 장갑, 묻어도 되는 옷 착용을 해주시구요~!
그리고 두 용액이 잘 섞일 수 있도록
함께 들어있는 막대를 이용해서 3~4분정도 잘 저어주세요^^
그러면 페인팅 할 재료 준비 완료!
잘 섞인 페인트 용액이 준비 된 저는
미니롤러에 페인트를 충분히 적셨는데요~~
그리고 페인팅 목표 대상!
문에 붙어 있던 칠판 시트지 위에 페인팅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세로 부분으로 페인팅을 칠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30분후에 처음에 칠한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고 나서
가로 방향으로 페인트를 덧발라 줬구요~
같은 방향으로 계속 칠해주는 것보다
세로, 가로 방향으로 교차로 발라주는 것이
얼룩이 지지 않고, 깔끔하게 페인팅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EQ페인트는 최소 2회에서 3회정도는 발라 주어야
화이트 보드로써의 성능이 좋아진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30분 간격으로 3번 정도 페인트 덧칠을 해줬어요 쓱싹쓱싹
그래서 2시간 후 완성된 화이트 보드랍니다!!
어두웠던 시트지가 이렇게 밝게 바꼈어요~!
낙서 같은 경우도 하~얀 종이에 더 낙서하고 싶잖아요 :-)
그것처럼 어두운 칠판 시트지 때와는 달리
하얀 화이트 보드로 바꿔주니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그래도 완전히 말려주어야 고르게 발린 화이트 보드를 사용할 수 있어
달래느라고 혼났답니다 ㅋㅋ
처음에는 페인팅을 한다고 해서 화이트보드가 될까 싶었는데
설명서대로 잘 따라가면 정말 화이트 보드로 변신하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에게 화이트 보드 선물해주려고 시도한 것이긴 하지만
저도 오랜만에 색다른 재미를 느꼈답니다 :D
혹시 아이들 낙서로 고민하거나 아이들에게 색다른 선물 해주고 싶은 분들은
EQ페인트로 화이트 보드 제작하시는 것 추천해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