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이 하는 낙서 때문에
많이들 고민 하실텐에요~!
저희 집도 예외는 아니에요 ㅋㅋ
그래서 낙서 방지용으로 칠판 시트지를 사서 문에 붙여줬는데도
어두운 톤의 시트지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자주 사용을 안하더라구요… 공간도 좁구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본 EQ 페인트 관련 글을 보게 되었어요!
페인트를 바르기만 하면 어디든지 화이트 보드가 되는 페인트라고 하니
획기적이고 신기하기도 해서 관심이 갔는데요!
또, 인테리어로도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그 때 봤던 영상 첨부할게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화이트 보드로 색다른 선물을 해 주려고
EQ페인트를 구입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44E3F51CC4E5805)
저는 직접 EQ페인트 홈페이지에서 구매했구요!
집에 도착한 EQ페인트 재료가 담긴 상자예요~^^
참고로 마카펜은 별도로 주문을 해야 되요~bb
일반 마카펜도 사용 가능하긴 하지만 처음 사용해 보는 거니깐^^
마카펜도 같이 구입했어요~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0314563E51CC4EB81B)
EQ페인트 상자 안에 들어있는 준비 재료들이에요~~
EQ페인트라고 적혀있는 활성제, 베이스와
페인트가 고르게 발리도록 하는 미니롤러랑 라텍스 장갑이 들어 있구요!
상자 안에 페인팅을 위한 준비재료들이 다 들어있으니깐
따로 재료 사지 않아도 되서 좋은 것 같아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0275634651CC4F0921)
이제 페인트 칠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겠죠??
왼쪽 통은 활성제, 오른쪽의 통은 베이스 인데요~~!!
작은 통이 활성제이고, 베이스가 큰 통이에요~
이 두 용액을 섞어 주기 전에 알아야 할 주의 사항!!
활성제를 개봉 하기 전에 1분간 미리 흔들어 주신 다음에
베이스에 부어주어야 제대로 섞인다고 합니당!
이제부터 용액이 옷이나 손에 묻을 수 있으니
라텍스 장갑, 묻어도 되는 옷 착용을 해주시구요~!
그리고 두 용액이 잘 섞일 수 있도록
함께 들어있는 막대를 이용해서 3~4분정도 잘 저어주세요^^
그러면 페인팅 할 재료 준비 완료!
![](https://t1.daumcdn.net/cfile/cafe/014DA03D51CC4FA713)
잘 섞인 페인트 용액이 준비 된 저는
미니롤러에 페인트를 충분히 적셨는데요~~
그리고 페인팅 목표 대상!
문에 붙어 있던 칠판 시트지 위에 페인팅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세로 부분으로 페인팅을 칠하기 시작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0259433E51CC4FD602)
그리고 30분후에 처음에 칠한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고 나서
가로 방향으로 페인트를 덧발라 줬구요~
같은 방향으로 계속 칠해주는 것보다
세로, 가로 방향으로 교차로 발라주는 것이
얼룩이 지지 않고, 깔끔하게 페인팅이 된다고 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6CC4051CC500F2F)
그리고 EQ페인트는 최소 2회에서 3회정도는 발라 주어야
화이트 보드로써의 성능이 좋아진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30분 간격으로 3번 정도 페인트 덧칠을 해줬어요 쓱싹쓱싹
그래서 2시간 후 완성된 화이트 보드랍니다!!
어두웠던 시트지가 이렇게 밝게 바꼈어요~!
낙서 같은 경우도 하~얀 종이에 더 낙서하고 싶잖아요 :-)
그것처럼 어두운 칠판 시트지 때와는 달리
하얀 화이트 보드로 바꿔주니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그래도 완전히 말려주어야 고르게 발린 화이트 보드를 사용할 수 있어
달래느라고 혼났답니다 ㅋㅋ
처음에는 페인팅을 한다고 해서 화이트보드가 될까 싶었는데
설명서대로 잘 따라가면 정말 화이트 보드로 변신하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에게 화이트 보드 선물해주려고 시도한 것이긴 하지만
저도 오랜만에 색다른 재미를 느꼈답니다 :D
혹시 아이들 낙서로 고민하거나 아이들에게 색다른 선물 해주고 싶은 분들은
EQ페인트로 화이트 보드 제작하시는 것 추천해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