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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심심해서 쓰는 여자테니스 이야기 -_-;;
No1바클리 추천 3 조회 2,664 12.02.28 03:44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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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28 03:56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가브리엘라 사비티니의 팬이었는데 이 선수가 스타성은 있는데 1인자자리를 위협하기엔 한두끝이 모자랐죠. 오히려 여러 선수들이 옹기종기 1위다툼하는 지금 나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작성자 12.02.28 17:01

    감사합니다..^^ 사바티니 또한 나브라틸로바처럼 중성적인 매력때문에 돋보이는 선수였습니다.. 사실 사바티니가 레즈비언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레즈비언이라고 밝혀지긴 했는데 문제는 그 이후 여자테니스선수들 중에 레즈비언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테니스 대회들은 대부분 tour형식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집을 떠나 홀로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베테랑급 선수들이 이제 갓 투어에 진출한 신인선수들에게 노골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언론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룬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신인선수들의 부모들 중에는 보호차원에서 자녀와 함께 투어를 다니는 현상도 꽤 많았더랬죠..

  • 12.02.28 03:56

    전 셀레스선수를 복귀후에 모습만 봐서 그라프를 그정도까지 몰아부쳤는지는 몰랐는데.. 좋은글 잘봤습니다.

  • 12.02.28 06:35

    저도.. 전미라 박성희가 그렇게 아쉬워더랬습니다. 사실.. 남자쪽보다.. 여자쪽에서. 세계정상급의 선수들이 더 많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확신하는.. 편이라.. 그리고. 저는 그라프도. 힝기스도 좋아했지만.. 역시.. 여자 테니스는 8강권. 선수들이 맘에 들더라고요.... 과거 사바티니 피어스 한투호바. 이런선수들이.. 좋았더랬는데... 확실히.. 캐프리아티나. 데븐포트.. 이런선수들은.. 보기만 되더라고요.. 다른 선수들은 감정이입이 되면서.. 응원하게 된던데...

  • 작성자 12.02.28 17:17

    님 댓글보니 전 제니퍼 캐프리아티의 센세이셔널한 데뷔무대가 떠오르네요.. 베커, 그라프만큼의 엄청난 10대 돌풍이었는데 그 이후 약쟁이가 되면서..ㅠㅠㅠ

  • 12.02.28 08:51

    비슷한 시기의 샘프라스 커리어 라이벌리가 떠오르네요. 테니스는 뛰는것만 봐도 토나올것같아요 이건 뭐 왠만한 체력 아니면;;

  • 12.02.28 09:0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옛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ㅎ

  • 12.02.28 09:25

    잘읽었습니다 저도힝기스참좋아했었어요~^^

  • 12.02.28 09:31

    좋은 글 아침 출근길에 잘 읽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테니스와 낚시를 하며 살겠더러는 생각을 갖게 해준 기억이네요.^^

  • 작성자 12.02.28 17:03

    네 감사합니다.. 얼마전 제가 흥분해서 죄송했습니다.. 좋게 읽어주셔서 고맙네요^^

  • 12.02.28 09:31

    낯익은 이름이 많이 나오네요... 좋은글 잘 읽어습니다.. 기억에 힝기스 선수 귀여운 외모 아니였나요? 급 궁금하네요...ㅎㅎ

  • 작성자 12.02.28 17:04

    여자선수들중에서는 상당한 외모의 소유자였죠.. 이마가 좀 넓은 편이었지만 외모도 플레이스타일도 심판한테 어필하는 모습도 모두 귀여운 선수였죠.. 다만 쿠르니코바와 왜그렇게 같이 다녔는지 의문입니다.. 쿠르니코바만 돋보이더라구요 ㅠㅠ

  • 12.02.28 10:17

    힝기스는 스타일과 달리 프렌치 오픈 우승만 없네요
    근데 보통 선수들이 단식 쪽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단복식 같이 한게 선수생명을 갉아먹은게 아닌가란 생각도 듭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2.28 17:07

    네 저도 그라프를 좋아하긴 했지만 칼침 사건이 없었다면 셀레스의 시대가 더 지속되었을 확률이 높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셀레스는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그 사건이후 셀레스팬들이 그라프를 더욱 싫어하게 된 이유가 그 난입관중이 그라프의 팬이어서 계속 그라프를 이기는 셀레스가 얄미워서 그랬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95년 US오픈 결승은 아직 저도 보지 못했네요.. ^^;;

  • 12.02.28 10:36

    샤라포바의 괴성은 좀 섹시한 면(?)이 있지만 셀레스의 괴성은 그냥 괴성입니다..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 12.02.28 10:3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2.02.28 11:09

    나브라틸로바 그 때 남자랑 경기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토요일에 학교 마치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글 잘 봤습니다.. 사진이 몇개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 작성자 12.02.28 17:08

    저도 사진 넣고 싶었는데 저 글 쓰는데도 상당히 오래 걸려서 귀차니즘 모드때문에... ㅠㅠ

  • 12.02.28 12:20

    저에게 NO1.은 안나 쿠르니코바^^ㅋㅋ

  • 12.02.28 12:59

    그라프 셀레스 상대전적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 12.02.28 13:21

    상대전적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셀레스가 앞서지 않을까 싶내요. 그라프는 셀레스의 전성기때 밀리는 모숩이 많았습니다 모니카가 2년간 6개의 타이틀을 가져간 걸로 봐도 그렇고...

  • 12.02.28 14:02

    두 사람간의 상대전적은 10승 5패로 그라프가 앞섭니다.
    심지어 셀레스가 불운의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도 그라프가 전적은 더 앞섰죠.

  • 작성자 12.02.28 17:10

    알렉산드로스님 감사합니다.. 저도 정확한 전적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다만 셀레스가 중요한 결승전에서 그라프를 이기는 모습이 많았기 때문인지 임팩트적인 부분이 컸다고 봅니다..

  • 12.02.29 10:33

    알렉산드로스 // 답변 감사합니다.^^

  • 12.02.28 13:16

    남자건 여자건 파워플레이어가 더 유리한건 어쩔수 없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기술은 게임을 셋팅하야하는데 반해 파워는 기본능력이니까요. 파워가 딸린다면 상대의 서비스게임때 너무 힘들죠. 더구나 요샌 라켓도 엄청 발달했죠. 선수들이 백핸드를 두손으로 후려갈기고 베이스라인 끝에서 스트로크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여자 테니스는 남자보다 파워 의존도가 더 높았다고 봐요. 요샌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윌리엄스 자매, 데이븐포트,클리스터스, 샤라포바, 사피나 등 힝기스를 제외하면 전부 하드히터들이 정상을 지켜왔죠. 저는 이제는 걍 테니스란 그런 경기라고 생각하고 봅니다.

  • 작성자 12.02.28 17:12

    동감합니다.. 예전에는 선수들의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그런것들을 비교해가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모두 파워를 갖춘 완성형이 아니면 탑랭커가 되기 힘들다는 점에서 재미가 반감된 요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나달같은 독특한 테니스를 추구하는 선수가 더 정감이 가더라구요..

  • 12.02.28 13:3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당시 그라프와 힝기스의 결승전을 라이브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힝기스 응원하고 있었는데...ㅡ.ㅜ

  • 12.02.28 15:21

    힝기스 팬1인

  • 12.02.28 15:26

    다시 심심해지면 남자테니스 얘기도 해주세요. 완전 기대됩니다.

  • 작성자 12.02.28 17:14

    당분간은 좀 힘들 듯 합니다..ㅠㅠ 여기 게시판에 남자테니스 고수님들이 몇분 계시는 것 같은데 저도 좀 부탁드리고 싶네요 ㅎㅎ 얼마전에 제가 여기에 쓴 글이 있긴 한데 시간이 나면 꼭 써보도록 노력할게요^^

  • 12.02.28 16:40

    저도 예전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안드레 아가시가 장발을 날리면서 우리나라에 와서 경기를 했었죠. 그후부터 해외 테니스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2.02.28 17:15

    그 대회가 1988년 KAL오픈이었습니다.. 지금도 이 대회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당시 애거시는 18세의 나이로 준우승을 차지했었죠..^^

  • 12.02.28 17:34

    신기한게 남자 테니스는 앤디 로딕, 윌프레도 송가 같은 짐승들을 좋아하는데 반해 여자 테니스느 좀 더 여성스러운 선수들을 좋아해온 것 같아요. 그라프와 셀레스 때는 어리고 못 봐서 모르지만 힝기스와 더불어 꾸준히 응원했던 다니엘라 한투코바..까지 압도적인 파워는 가지지 못한 선수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메이저호구로 무시받지만 워즈니아키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고, 요즘 추세에 마지 않으면서도 탑랭커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사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쁜 선수만 좋아한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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